[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성폭력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부제: 내 마음의 등불)’을 2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 피해자 가족 집단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내면의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래놀이상담과 미술치료상담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모래놀이상담을 통해 무의식 속 감정과 기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미술치료상담에서는 다양한 색과 재료를 활용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마치며 다양한 매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여겼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상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과 아이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피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다시금 활기찬 가족의 삶과 일상으로 회복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대표 박순옥)은 지난 1일, 사곡 영진자이온아파트 주민의 날 섬별 플리마켓에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벼룩시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박순옥 대표는 “이번 벼룩시장이 아이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지역의 인생샷 성지 ‘근포땅굴’을 형상화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트래블쇼 2025’는 국내 지자체와 해외기관, 여행‧숙박업체 등이 참가해 국내‧외 최신 여행 트랜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도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며, 최근 인생샷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근포땅굴 ▲매미성 ▲구조라진성과 일명 고래섬으로 불리는 ▲노루섬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SNS 팔로우 이벤트와 근포땅굴 포토존을 결합한 참여형 홍보관 운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근포땅굴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직접 인생샷을 남기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홍보관은 거제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려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10일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1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과 2개소의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으로 구성된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의 회원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2026년 달라지는 보육정책,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또한 2026년도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안),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야간연장보육 의무 실시 및 국공립어린이집 통·폐합 등 공공보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어린이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영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공공보육을 책임지는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원장님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무전동 한진로즈힐 아파트에서 주민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인들도 참여하기 쉽게 주말에 운영해 평일 운영 대비 3배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시키고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비교적 기르기가 쉬운 식물(무늬아이비, 호야, 산호수)을 심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은 “이웃인데도 잘 모르고 지내다가 식물의 분갈이, 식물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서로 소통하면서 나눔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기회에 직장인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이웃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반려식물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인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엘리트선수 120여명과 국내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경기 첫 날인 14일 오전 9시 여자 엘리트 경기를 시작으로 11시 15분 남자 엘리트 경기가 펼쳐지며, 15일 오전 9시부터는 남·녀 동호인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코스는 엘리트부는 스프린터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 남단까지 교통이 전면통제 된다. 동호인부는 올림픽 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67호선(통영터널)~통영수영장~멍게수협 위쪽~평인노을길~민양마을을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전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 9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9일 거제시에서 열리는 섬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1회용품 줄이기 등 자원순환분야 홍보 부스인 “찾아가는 ECO거제”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홍보 내용으로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등이며,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참여자들에게 룰렛판 돌리기로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흥미와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이날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종이 낭비를 줄이고자 큐알코드 서명을 실시하고, 총442명의 방문객이 1회용품 줄이기 등 자원순환분야에 동참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분야 홍보를 실시하여 높은 참여율로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11월 중에는 양대 조선소를 찾아 폐건전지 집중 수거 및 찾아가는 환경정책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월 6일, 2025년 하반기 귀농 · 귀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번 하반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인증제 바로알기 · 치유농업의 이해 · 토양학 강의 · 관내농가 현장견학 등 총 8회에 걸쳐 40시간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선배 귀농인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접하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영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홍보시책의 일환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상반기에도 한 달간 같은 내용으로 1회용품 사용저감 홍보반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1회용품 사용저감을 위해 다시 홍보반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전담반은 2인 1조 2개반으로 구성하여, 지역 내 음식점, 편의점 등 식품접객업 및 도소매업 등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 ▲현장 실태 확인 ▲1회용품 저감 시책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도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대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시민의 건강과 환경지킴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저감은 사업주와 이용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할 과제이며, 지속적인 제도 홍보와 안내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7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실천문화 확산에 나섰다.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는 행사 종료 무렵 탄소중립 실천 다짐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해 소상공인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수도 절약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면 현금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접수를 진행해 많은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거제시는 올해 공공기관과 지역 축제·행사 등 60여 회 이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 6,000여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민간단체, 소상공인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거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