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특화진흥사업인‘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도한 소풍 in 용호도'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8일, 19일, 11월 1일, 2일까지 4일에 걸쳐 (별칭)고양이섬, 용호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를 도망나온 한가로운 소풍’을 주제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생태축제로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에게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포토시 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 ▲고양이 장난감·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플로깅과 소리바다, 훌라댄스 등 ‘자연과 공존 프로그램’과 고양이를 주제로 한 퀴즈와 연계해 용호도 트레킹를 이은 ▲고양이 스탬프 투어 ▲비빔밥·소시지·커피 등으로 구성된 ‘소풍형 장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감미로운 재즈와 어쿠스틱 기타와 아코디언 공연인‘고양이 작은 음악회’(용초마을 정자 일대)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클래식 선율을 즐기는 섬마을만의 낭만을 선사했다. &n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 1일 리스타트 플랫폼 5층 남해안라운지에서 ‘통영 아빠단’ 제7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7회차에는 아버지 13명과 자녀 18명 등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함께한 아빠단의 추억을 돌아보고 수료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획예산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회차부터 6회차까지 전 회차에 빠짐없이 참여한 아버지들에게 개근상이 전달됐다. 이어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아빠단의 다양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빠들은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내년도 아빠단 운영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자유롭게 나누며 더 발전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간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3일 시청 강당에서 11월 직원 정례조회와 함께 적극행정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적극행정은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통영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정승호 강사(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공직현장에서의 적극행정 사례와 지원제도, 창의성 및 전문성 등 조직 내 혁신 마인드 확립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약 100분간의 강의가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은 규정을 뛰어넘는 무모한 시도가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행정을 고민하는 실천”이라며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조직 전체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분위기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화합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12개국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외국인노동자와 거제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자는 선언적 의미를 담은 화합 퍼포먼스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화합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 체험, 산업안전 및 고용지원, 범죄예방 및 생활질서 홍보,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근무 중인 외국인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하고 외국인노동자 가족들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30명이 세계음식 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 소속 공무직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 직군(환경미화원 포함) 기본급 2.5% 인상 △일반공무직 장기재직상여금 50% 인상 △환경미화원 작업장려수당 월 1만 원 인상 △국․도비 사업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시호봉제 적용 △위생책임조리사수당 신설 등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실무교섭과 두 차례의 경남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조정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 270여 명에게 적용되며, 2025년 인상분은 11월 중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장기재직상여금 인상을 통해 2024년 대비 보수총액이 약 4.2% 상승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31일 거제시에서 개최한 2025 경남음식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팝업 홍보 부스 ‘찾아가는 ECO 거제’를 운영했다. 이날 장승포 수변공원 축제장 내에서 열린 자원순환 분야 팝업 홍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홍보 내용으로는 1회용품 줄이기, 폐전지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전단지와 배너로 알렸다. 또한 큐알코드로 진행된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친환경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1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거제시에서 시식행사 및 음식부스 등에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함께 시행하여‘찾아가는 ECO 거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장에서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이 지난 1일에 개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와 재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거제시 시립도서관 지역문화예술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장보영, 색소폰 지영환, 베이스 양정모, 드럼 김웅환으로 구성된‘장보영 재즈퀄텟’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영화 OST를 재즈와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편곡해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핑크팬더’, ‘캘리포니아 드림’, ‘미녀와 야수’, ‘미션 임파서블’, ‘타이타닉’, ‘케이팝 데몬 헌터스’OST 총 6곡을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 드럼 4가지 악기로 연주하고 재즈 해설을 곁들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재즈를 듣는 것이 처음인데, 해설 덕분에 음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런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세영 거제시청 평생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통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동원고등학교 및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약 4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 스피치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문을 연 동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세렌디피티’팀과 충렬여자고등학교 ‘비어트리스’팀의 오프닝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스피치 시간에는 통영을 빛내는 작가를 꿈꾸는 동원고등학교 1학년 조보민 학생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제공무원을 꿈꾸는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현지 학생이 무대에 올라 1분 스피치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통영에서 다양한 분야의 꿈을 이룬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도전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 ▲김창수 다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운영해 온 ‘2025년 별빛운동교실’이 10월을 끝으로 독봉산 웰빙공원과 옥포중앙공원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별빛운동교실’은 바쁜 일상으로 낮 시간대에 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된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운동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사곡해수욕장에서‘별빛해변운동교실’을 운영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운동할 수 있는 색다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가을철에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별빛운동교실’을 재운영했으며, 현재는 아주천 산책로에서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아주천 산책로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 추가하여 실시하고 있는 별빛운동교실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거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공휴일이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에서 드림스타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거제 시민이 추천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추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듯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