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통영고등학교 선도부 학생들과 함께 음주폐해 예방 피켓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강구안 일원에서는 금연지도원 및 통영 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협력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및 음주 단속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과 연계해 통영시 여성가족과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과 함께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음주 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집(시설장 이형구)은 지난 10월 31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42.195km 걷기 프로젝트 두 번째 ‘더함’(2025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걸어갑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해 이순신 공원 일대 4km를 걷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수륙해수욕장까지를 왕복해 약 4.4km를 걸으며 향후 10년간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완주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내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12개소(통영 행복한집 등)의 거주 장애인, 종사자 및 지역민 24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축하공연(장구, 밴드, 사물놀이패 공연)과 체험행사(샴푸바·방향제·파우치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오는 11월 12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2025 통영시, '섬은 영토의 시작'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통영의 유인섬 문제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청년친화도시조성협의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역소멸이 최전선, 대한민국 유인섬 현황 ▲신안군의 유인섬 현황 및 정책 ▲통영시 유인섬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유인섬 거주 원주민과 이주민을 구분해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으로 포럼 참석자들에게 섬 거주의 장단점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이 이주하고 싶은 통영 섬을 선정하고, 각 섬에 바라는 점을 정리하는 ‘섬썸띵(섬과 썸을 타기 위해 필요한 것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1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유인섬 문제 해결과 섬 거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외포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은 지난 10월 25일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외포막걸리와 함께 먹걸리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의주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막걸리의 전통과 빚는 과정을 배우며 직접 만든 술을 시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체험의 기회가 있어 좋았다”, “직접 만들어 바로 맛보니 너무 맛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외포막걸리와 외포바다마을작은도서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외포바다마을작은도서관에서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30일 곽재식 작가 겸 공학박사 대표를 초청해 ‘2025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곽재식 작가 겸 공학박사는 ‘조선의 별 신라의 우주’라는 주제로 한국사 속 여러 나라들의 천문에 대한 관측기술과 그것을 바라본 전통적 시각에 대한 역사적 내용이 담긴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개최될 거제시민자치대학은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을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거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거제시민자치대학은 1999년부터 시작된 시민 맞춤형 명사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과학·부모교육·경제·역사·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0월 31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선정 어린이집 3개소와 재지정 어린이집 22개소, 총 25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선정서를 전달받았다.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선정된 34개소를 포함해 총 59개소로 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공간을 부모에게 개방하고,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방적이고 투명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제도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인건비 우선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및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열린어린이집 근무수당(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의 내실화를 위해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 조성이 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10월 직원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허밍프로젝트’팀의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신규직원 공직생활 소감 발표 △시장 당부말씀 △선물추첨 △거제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예산실이 1분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건과 박아령 주무관과 가족정책과 조경숙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업무유공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상하수도과 강석현 주무관 외 5명)과 이달의 우수공무원(예산실 옥혜수 주무관 외 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으며, 면·동별 환경정비 평가에서는 일운면과 아주동이 최우수상, 연초면과 장승포동이 우수상, 거제면과 고현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신입토크: 진심 온(ON)’순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농업정책과 김현겸 주무관과 평생교육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30일 저녁, 장평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의 공감 스케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평동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필요 사항들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공동주택 내 시설물 관리, 안전 문제, 그리고 입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등을 거제시장에게 건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입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늘 시장님을 직접 뵙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동주택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제시는 장평동을 시작으로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공동주택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하수운영사업소는 지난 10월 30일 화재 및 밀폐공간 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연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소방 훈련은 △화재발생 △화재신고 △화재상황 통보 △전원 대피 △사업소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화 훈련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조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밀폐공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충수 하수운영사업소장 주재로 밀폐공간 사고 시 대처 방법 교육 및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반충수 하수운영사업소장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비상훈련과 비상업무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치매안심마을인 능포동에 치매안심거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거리는 치매안심마을 내 거점상권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환자의 배회나 실종 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거리이다. 이번에 치매안심거리로 지정된 구역은 능포로(동헌하이츠아파트 앞~능포동 공용주차장 앞) 도로이며, 안내판에 기재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가맹점으로 치매환자 배회 시 실종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안심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능포동 주민들과 가맹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거제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