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남구의회는 2일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1층 그레이스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함께하는 약속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선포식은 함께하는 약속 선포, 기념식, 축하 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함께하는 약속'의 주요 내용은 환자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연계와 건강증진 확대, 투명하고 신뢰받는 병원 운영이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형대·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약속 선포가 구민의 건강한 삶, 지역사회의 품격 있는 미래를 약속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앞으로 우리 이웃의 건강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고, 병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촌시장, 용문시장, 후암시장을 비롯해 로얄상가, 삼성테마트, 순헌황귀비길 골목형상점가 등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한과·추석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섰다. 또 물가 상승과 매출 감소 등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구청이 앞장서 시설 개선과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인들이 힘을 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주민들 역시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청이 상인·주민 모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용산구는 올해 추석 연휴에도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종합행정타운 6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근무자를 제외한 청사 내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6층 이하 직원들은 2층 광장으로, 7층이상 직원들은 10·11층 옥상으로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 시에는 안내방송과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태원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이 현장에 출동해 실제 진화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도 2층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살수를 실습하며 초기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훈련 중에는 자위소방대 유도반이 곳곳에 배치돼 직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위소방대 초기소화반은 6층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초기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형평성 제고를 위해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성과와 향후 계획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동구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 정책사업,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HP2030)을 연계하고 구의 지역 현황과 여건에 부합하는 4개 추진 전략과 23개 세부 과제 계획을 수립 추진했고, 제8기 2차 년도(2024) 시행 결과 치매가족 지원센터 운영 및 치매 돌봄 부담 경감 정책, 생애주기별 가족 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 건강 집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했고, 법정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의료기관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96%, 영유아 예방접종률 99%를 달성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주민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이다. 강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민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고덕비즈밸리는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구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와 체결한 기여 협약에 따라 서울 최초로 입점한 이케아 강동점과 입주기업들은 구민 채용, 청년창업공간 제공,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E·A·세스코 등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상일동에 조성 중인 강동일반산업단지가 더해지며 강동구는 동부 수도권의 핵심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아동친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대한민국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의 감성을 품은 필동에서 지난 9월 30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필동 무비콘서트’가 열렸다. 필동 무비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청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해온 지역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서며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내 집·내 가게 앞 포스터 부착 챌린지’를 펼쳐 필동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기대감을 더했다. 올해 무비콘서트는 충무로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라비두스에서 개최돼 가을 저녁의 운치 속에 주민들을 맞이했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영화와 음악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불멸의 연인’, ‘인생은 아름다워’,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인 명작 영화 6편과 OST가 소개됐다. 시나리오 작가인 주원규 씨가 영화 해설을 맡아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전하며 주민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영화 속 장면 감상과 함께 지역 음악가들이 피아노, 튜바, 호른, 팀파니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로 영화 OST를 라이브로 들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서초구가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 ‘행복한 노년, 서초애(愛’) 산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어르신 표창 ▲어르신 축하공연 ▲연예인 특별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퓨전난타공연과 재즈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작 영상을 상영한 후 9명의 모범 어르신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어르신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나라사랑댄스,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선보였으며, 인기 트롯가수 신인선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일 오전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통학로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과 박상준 경정 등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월드컵지구대, 학교 관계자,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하며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시 마포구는 9월 30일 오후 용강동주민센터에서 마포유수지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 조성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연장 대신 주민 생활밀착형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류 케이팝(K-POP) 복합공연장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세종문화회관과의 시설 중복 투자 문제, 체육시설과 연계된 복합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 상승 등에 따라 사업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또한 사업 타당성 재검토 용역 결과에서도 공연 수요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아울러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895명 중 886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76.7%가 현 부지인 마포유수지에 공연장보다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원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설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조성될 체육문화복합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문화체험공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 ‘2025 천호자전거거리 가을바람 라이딩 챌린지’가 많은 구민과 라이더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후원했으며, 지난해 가을과 올봄 벚꽃 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팔당에서 달려온 한강의 첫 가을바람이 가장 먼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자전거 라이더와 주민 등 총 4,370명이 참여해 가을 자전거 라이딩의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메인 코스인 약 41㎞ 라이딩 코스는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2,5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모아 조기 마감됐다. 실제 2,247명이 참가해 천호자전거거리~암사초록길~구리한강시민공원~당정뜰(팔당) 구간을 완주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돼 성취감과 기쁨을 더했다. 또한, 암사초록길 인증을 완료한 437명에게는 올해 12월까지 동반 1인과 함께 서울 암사동 유적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약 1.5㎞)에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등의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