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는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1,193호이며, 산정·검증된 개별주택가격(안)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주택 소재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용산구청 세무1과 방문 ·우편·팩스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 주택 특성을 재조사하고, 용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건강보험료 등의 산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열람 기간 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국토교통부의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반대가 제기된 상암월드컵파크 7단지 지하부를 통과하는 일부 노선 계획의 저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계획에는 노선 일부가 사유지인 상암월드컵파크7단지를 지나게 되어 있어 소음과 진동, 균열 등의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마포구는 대장홍대선 노선을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의 염원에 따라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출한 의견서를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주민 1,503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에 더해 마포구는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대장홍대선 광역철도가 아파트 사유지를 침범하지 않도록 기술적 노선 변경 검토를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대장홍대선이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하부를 지나지 않더라도 광역철도 지침에 부합하는 철도 노선 회전 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2025년 2월 즉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서부광역메트로 주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주민의 틀니, 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일환으로 12월까지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을 위해서다.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만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관리 대상)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에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 생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 강남구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생애주기에 따라 1인가구를 청년, 중장년, 노년 그룹으로 나누는 한편, 우리 구의 특성과 각 그룹의 복지 수요를 고려해 안전, 경제·일자리, 외로움, 건강, 주거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7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8개 사업부서로 구성된 ‘1인가구 행복체감도 향상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1인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안전 분야에서는 ▲공적 지원제도 종료 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울타리’ ▲안전한 귀가길을 돕는 ‘안심마을보안관’, ‘스마트보안등 설치,’ ‘여성가구 홈 방범 서비스’ 등 18개 사업을 운영한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1인가구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취·창업 역량강화 사업 ▲동행일자리사업, 청년자립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4일 오후, 마포구 매봉산 등에서 열린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 발생하는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삼림청에서도 지난 22일 산불재난 서울지역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또한 상암산과 매봉산 등 마포구의 산림은 주택과 인접해 있기에 건조한 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마포구는 산불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역 내 산 6곳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 야영이나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면 안 된다.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 관서나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 등 200여 명과 함께 매봉산과 성미산, 와우산을 차례로 찾아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림 보호를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관계 부서에 산불 진화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산불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구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민간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희석 현대백화점 신촌점장, 이소영 기획사 유어썸머 대표가 참여했다. 구는 ‘신촌 일대 청년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디음악을 테마로 하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역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지역 청년 음악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청년 대상 사회공헌사업 공동 발굴 및 지원 ▲구청이 추진하는 청년 활동가 및 기획자 발굴 지원 ▲네트워킹 및 공연 진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발원지로서 음악의 중심이었던 ‘신촌’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신촌 일대의 문화·경제 활성화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를 초청해 3월 서대문 명사 특강을 연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평소에도 건강강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치매의 모든 것 – 치매 예방 바로 알기’란 주제 아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과 조기에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속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매월 명사 특강을 개최해 오는 가운데 지난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대문 명사 특강 실황이 현재 유튜브에서 1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올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관내 어르신 대상 무료 진료 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사)전국병원불자연합회,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진료 대상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소속 어르신 100명이다. 분기별 1회씩 총 400명의 어르신을 지원한다. 진료 과목은 내과와 통합의학과이며 건강교육, 의료상담, 추적관찰 의료 서비스 등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한방진료도 검토 중이며, 진료 과목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지난 22일에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첫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사)전국병원불자연합회 소속 의료진 13명과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하여 ▲혈압·당뇨 검사 ▲수액주사·통증주사 치료 ▲혈압약·돋보기안경 제공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무료 진료 의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는 지난 3월 21일, 암사초록길의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구에서 조성한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한강공원과 암사동 유적지를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는 강동구에서 지난해 12월 말 조성을 완료했으며, 한강공원 산책로까지를 연결하는 상부 공원 구간은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조성 중에 있다. 암사초록길이 개통되면 자전거나 도보로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올림픽대로 위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 50m, 녹지 6,300㎡에 달하는 상부 공원에서는 강동구 한강 변에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점검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 초록길 인근에 안내판을 신설하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하는 한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암사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 · 임광준 · 이재욱 ·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 · 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