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14일 오전 엘리에나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향숙 대표 의원·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윤석민·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과 참모’를 주제로 한 특강과 간담회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특강을 통해 역사적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의 자질에 대해 탐구하며, 더 나은 의정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섭 단체의 역할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워크숍을 마치며 이향숙 대표 의원은 “교섭단체 활동을 통해 향후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방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여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송파구는 지난 3월 14일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하여 리모델링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송파구에서 3번째로 리모델링 허가 승인된 사례이며, 송파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허가 승인실적을 창출했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2022년 3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조합과 송파구청의 긴밀한 협력, 소통 강화 등 노력을 통해 조합설립 3년 만에 리모델링 승인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사업은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으며, 기존 주택의 면적만 확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 동 증축 등의 형태로 세대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에서 시공 예정인 문정현대아파트는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1층~지상10층, 120세대에서 지하4층~지상10층, 별동15층, 138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주민공동시설로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증가한 18세대는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4일 오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마포구 내 도로와 마포형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 공원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는 정밀한 현장 확인과 점검을 위해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사 구간이 있는 서울마포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피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후 민원 요청에 따라 도화우성아파트 후문 주변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차 사고로 인해 훼손된 담벼락도 함께 점검하고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염리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염리스페이스’를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상 칸막이와 조명 등을 살피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모차와 휠체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 중인 독막소공원을 찾아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구청장실’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지난 3월 10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마포구 내 장애인 관련 단체, 기관, 유관 기관 등 총 44개 기관이 참여한 자발적인 민간조직으로,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첫 번째 통합기구다. 그동안 마포구 내 장애인 기관들은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장애인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복지 정보와 서비스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단체와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통합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 창구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결성했다. 2024년 9월에 결성되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 복지 정보와 지역사회 자원의 공유, 단체와 시설 간의 지속적인 소통,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그리고 장애인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가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조계사 가피템플홍보관에서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맡고 주민 소통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공모사업 지원, 주민 교육 운영, 주민 기록 사업 등이 있다. 종로구는 "조계사와 상호 협력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서초구는 2021년 10월에 개소한 서초아이발달센터의 4주년을 기념해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아이발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아동발달 전문가, 지역 내 복지시설 등 협력기관 관계자, 영유아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달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했던 제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도 참석해 전국 최초 영유아 조기개입기관인 서초아이발달센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컨퍼런스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필요성’에 대한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학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초아이발달센터 조기개입 사업성과’와 유형별 사례 발표, 강지현 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국내지원 체계와 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지난 4년여간 854명의 영유아가정을 방문해 약 8,700여건의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님들의 편에서 같이 공감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왔다. 발달지연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3일 오후, ‘실뿌리복지동행단 역량 강화 교육’이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았다. 현장에는 구민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 구현을 위해 동 단위 주민 모임으로 구성된 실뿌리복지동행단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실뿌리복지동행단 사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이 실뿌리복지동행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독 고립 발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뿌리가 튼튼해야 원뿌리가 튼튼해지듯 복지도 실뿌리와 같은 각 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웃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살피시는 동행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포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청소년 여러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3월 12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캠페인이 열렸다.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 공무원과 홍익지구대,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단체가 참여해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상담 전화(1388) 등을 안내했다. 최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숲길이 일본의 ‘멘헤라 문화’(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를 추구하는 일명 ‘경의선키즈’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포구의 전문상담기관인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기적으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일대를 살피며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고 쉼터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경로당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시니어 문화·디지털 교육 공간 등도 함께 조성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성내 분토골 경로당’, 4월 개소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실시…“안전·편의 최우선” 강동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8만 9,919명으로, 전체 인구의 18.8%를 자치한다. 특히, 성내2동은 노인 인구 대비 경로당이 부족한 지역으로, 현재 운영 중인 4개소가 동별 평균(7개소) 보다 적은 실정이다. 더욱이 구립 경로당이 남서쪽에 집중되어 있어 강동역 인근 거주 어르신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총 36억 1,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로당 건립을 추진했다. 2024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주민공모를 통해 ‘성내 분토골 경로당’이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이는 해당 지역이 예로부터 갈분처럼 흰 흙이 많아 ‘분토골’이라고 불린 데서 유래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등·하굣길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 단속은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정비 지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33곳과 학교 경계 200m까지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 등이다. 정비는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 우려가 있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낡고 오래된 간판 집중 점검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이를 설치한 업체에는 자진 철거를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철거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에게 자율 정비를 우선 권장하되, 보행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