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가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거창군청 로터리 앞 문화·휴식 공간에서 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금 마련을 위한 특산물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역, 멸치, 다시마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바자회를 찾은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판매 수익금은 오는 4월 16일에 있을 나눔 행사인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의 재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거노인 팔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계층 집수리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로컬푸드 건강한 학교급식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18년 거창군 학교급식지원 심의회를 가졌다. 심의회에서 2018학년도 학교급식비 지원사업, 사립유치원 식품비 지원사업, 우수농산물 지원사업,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해 올해 학교급식지원 경비로 18억 4천여만 원을 원안가결 했다. 이 자리에서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위원은 학교급식 단가가 이대로 계속 유지될 경우 학교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고, 심의위원들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학교급식 단가가 물가 상승률도 반영하지 않은 채 동결돼 온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제기했다. 심의회 위원장(부군수 이광옥)은 급식단가 동결에 따른 급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군비 자체사업인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으로 급식단가에 초등학교 100원에서 고등학교 250원까지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억 8000여 만 원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경남 전체 군부 2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지원 사업으로는 급식단가 보전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단가 현실화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물론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필수교육으로, 2차 교육을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창사무소 강준호 주무관과 ㈜우리농인증원 임우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약안전사용관리,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군은 사과, 딸기, 포도, 쌀 등 519농가에서 453㏊의 GAP 인증농산물을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2017년에 이어 올해 죽전마을 일원에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을 발주하고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지난 27일에 죽전마을회관에서 거창군 도시건축과장, 거창읍 개발과장, 거창경찰서장, 주민협의회, 설계 용역사 등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안심 골목길 조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샛별중학교 일원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2018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을 검토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침체되고 있는 농촌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으는 ‘동네한바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지난 2월5일 부터 3월22일에 걸쳐 거창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대학 동네한바퀴에 34개 마을, 9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회의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미래모습을 설계해 보는 열띤 공동체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주민의 재능을 찾고,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마련해보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늙어서, 힘이 없어서, 어려서, 몰라서 못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우리 마을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마을에 살고 있는 바로 우리이며, 마을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하면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을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마을역량에 따른 단계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여 ‘내 자식이 들어와서 살고 싶어 하는 마을’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더욱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민감 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크스 2만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 대상은 어린이집 25곳,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17곳, 경로당 437곳 등 총 492곳에 우선 보급한다. 군은 미세먼지 예·경보체계를 구축했으며 3월부터는 핵심현장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불법소각 행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불법연료 사용업소 등 주요 불법 현장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등 166개 사업장에 대해 매월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유 자동차 매연 특별단속, 전기자동차 보급(6대 140백만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53대 48백만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로 전환 시 지원(10대 50백만원) 등 미세먼지 발생 저감 대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에서는 미세먼지(PM10) 등 측정을 위해 2003년도에 남상면 복지회관에 대기측정소를 설치해 거창군 홈페이지와 우리동네 대기질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대기 측정소(PM2.5 등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4일, ‘거창한 어울림! - WOODIY(WOOD+D.I.Y) 목공체험’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독서대 및 스톨의자 만들기 등 목공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목공체험은 위천면 수승대 거창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전시공간의 각 영역 주제를 보며 목재에 대해 알아가고, 나만의 목공제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목재의 가치와 우수성, 자신만의 개성표현과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한 중학생은 “다양한 나무의 종류와 이름을 알게 돼 좋았다. 목공체험을 하면서 내가 만든 독서대와 의자로 공부를 하고 꿈을 키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과 후 아카데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943-1923)로 문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4월 13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읍민의 방에서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거창군에는 2명(이재민 세무사, 김건우 세무사)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이 상담행사에는 마을세무사 2명과 군청 재무과 직원 2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국세와 지방세, 불복청구 등에 대해 무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방문 상담이 힘든 군민은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또는 메일 등을 통한 상담 의뢰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6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재선충병사업 시공업체 근로자, 감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연구과 담당이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현황, 예찰 및 방제방법, 기타 주의사항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교육 중에 재선충병 감염목의 사진과 현미경을 활용해 교육 참석자 모두가 소나무재선충병을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산림사업 시 소나무류 취급 부주의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 화목사용농가의 땔감용 소나무류 불법이동과 불법반출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로 청정거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의 발견 시 빠른 제보를 부탁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과 남상면 대산리에 위치한 거창일반산업단지에 지역농산물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계획은 사업비 60억 원이상을 투자해 16,529㎡(5,000평) 부지에 3,600㎡(1,100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올해 10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35명 이상의 상시인력을 고용해 가동할 계획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거창지역 특산물 사과, 복분자, 칡 등을 연간 2,700톤 구입해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해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유명 백화점 및 농협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안정된 판로 확보로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인 군수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남거창농협 가공공장설립을 환영하며,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면 남거창농협이 적정가격으로 구입부터 선별·가공은 물론 거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판로확보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농가가 소득증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