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에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본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라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으며,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2시간 이상 필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인증절차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사과, 딸기, 포도, 쌀 등 519농가에서 453㏊의 GAP 인증농산물을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GAP 인증 확대를 위해 기본교육 실시뿐만 아니라 인증수수료 및 안전성 검사비 지원,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구치소 갈등조정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에서 임원 투표 결과 위원장에 김영숙 위원, 부위원장에 신수범 위원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거창군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거창구치소 문제의 오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창군민의 뜻을 파악할 수 있도록 언론, 교육, 농업, 상공, 문화 등 각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그간,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이전을 위해 행정적, 정치적 노력을 기울여 왔고 국무조정실 25개 갈등과 제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해결방안이 마련되는 듯 했으나,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국무총리 방문이 무산되는 등 다시 답보 상태에 빠지게 되자 군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 의견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게 됐다. 이에 거창군은 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갈등 예방과 해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양보와 타협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협의회는 주민 여론을 파악하고 다양한 논의를 거쳐 찬반 양측이 모두 수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인력의 부재로 인하여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이 어려운 관내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사서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도서관운영을 활성화하고 순회사서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료선정부터 분류, 열람 및 대출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17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4개관의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 운영 기반 확립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순회사서 지원으로 희망하는 작은 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http://library.geoc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공공도서관에 비해 상대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이광옥 부군수 등 관계자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 현장 2개 지구를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인 위천면 ‘수승대 권역’과 고제면 ‘삼봉산 권역’ 현장을 방문해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 주민이 자리를 함께 하며 운영관리 등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하여 농산어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어메니티 증진 등으로 농촌의 활성화와 농촌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07년 월성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거창읍, 고제면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까지 현재 총 33개 사업에 예산 1,090억 원정도를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거나 계속적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이광옥 부군수는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권역의 소득증대를 꾀하는 등 활력 넘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시행중인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이달 23일까지 마친 후 최종 심사에 적격 대상인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창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2개소, 목욕업 2개소 등 총 14개 업소로, 동종업소에 비해 서비스가격이 저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군은 민·관 공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기준 등의 점검 기준을 마련하여 기존 착한가격업소 14개소를 점검 후 부적격한 업소일 경우 지정취소 및 인정 표찰을 회수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시설 이용활성화사업을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종량제봉투, 주방세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거창군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 원가 인상 등 물가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
(거창/김은경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여행, 쉼표가 되다'라는 주제로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70개사 200여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거창군은 단독부스를 구성하여 대표 관광지와 축제, 특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며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관광명소에 대해 안내해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전국적으로 거창군의 관광자원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16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앞서 1월부터 3월까지 마을 공동체 활동인 ‘동네한바퀴’ 사업을 완료한 34개소 행정마을이어야 한다.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 9,000만 원의 예산으로 30개 마을을 선정하여 개소 당 300만 원의 마을 가꾸기 공동체 활동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향후 단계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까지 추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에 참여를 희망을 하는 곳은 언제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사업을 발굴·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을 만들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담당(☎94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자치센터로 선정되어 주민자치 명품기관으로서의 영예를 안게 됐다.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회 자치기능 내실화 기여를 위해 경상남도 176개소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운영 내실화 등 일반운영 분야와 프로그램 운영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시·군 자체 평가 후 선정된 1개소에 대해 도에서 종합평가로 시부 4개소, 군부 2개소를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했다. 거창군에서는 2012년 북상면, 2013년 위천면, 2014년 남상면, 2015년 웅양면, 2016년 주상면, 올해는 위천면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주민자치분야의 명품 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거창군은 경상남도 내 군 지역 중 최초로 전 읍·면에 주민자치센터를 설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6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 2017년 전국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선정, 경남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거창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주민서비스의 날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현장중심의 징수 활동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6월말까지 군 전역에서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3월 현재 거창군 체납차량은 2,200여대로 체납액은 1,360백만 원에 달한다. 군은 재무과 직원을 중심으로 5개조의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반을 편성해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과 4회 이상 체납한 타·시도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영치한다.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영치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압류,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체납근절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신영수 재무과장은 “숨겨진 고질적인 체납 차량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조세형평과 조세정의를 적극 실현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체납처분에 대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방세를 비롯해 세외수입(과태료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16일 가조면 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의미로 ‘장수기원 孝’ 사진촬영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PHOTOMANIA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가조면 출신 65년 뱀띠 친구 모임에서 후원했다. 촬영에 앞서 어르신께 한복과 메이크업, 헤어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해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모습이 사진에 담기도록 했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한 뒤 고급 액자에 담아 어르신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속 백운봉씨와 PHOTOMANIA 소속 연구원 2명은 “영정사진을 소장하고 계시면 장수한다는 풍습이 있는데, 그 마음을 나누고자 오늘과 같은 봉사에 나섰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해용 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장수사진 촬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