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약 5주간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시간 안전사고 예방 학생 공모전’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펴낸 ‘2023년 학교 안전사고 분석 통계’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간은 체육활동(35.9%), 사고 발생 장소는 부속시설(36.7%, 강당․체육관 등)이 가장 높았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체육 시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학생 스스로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변의 위험 요인을 찾아보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구기종목 경기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안전한 체육관 시설 사용법으로 학급별(단체)로 3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숏폼)을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 결과 13개 학급에 우월상을 수여했고 학급 간식비를 지원했다. 또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우월상 수상작 중 ‘좋아요’를 많은 받은 3개 학급에는 공감상을 주었고 시상품으로 무릎보호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체육 시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교육적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영양교사, 학부모 단체, 농업인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시는 11월 28일부터 2025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등 공급업체 신청을 받아 지난 12월 24일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완료하고, 이날 위원회에서 공급업체 최종 선정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업인과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 관내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43개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천고등학교 축제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축제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룰렛 게임, 스트레스 자가검사, 소감 나누기 등 흥미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솔리언 또래상담자가 참여해 학생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며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사천고등학교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 복지지원센터 작은도서관은 사천 발전, 대한민국 발전 트레킹회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작은도서관 내 시청각 기기(TV 등)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그동안 시청각 기기 등이 구비돼 있지 않아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불편함이 해소되어 도서관 이용자 및 프로그램 참여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조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및 사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령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청각 기기 마련을 통해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연안 해역 구조활동 강화를 위해 사천구조대에 신형구조정을 배치하여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오늘 (27일), 직접 신형구조정의 각종 구조장비 및 선체 점검 등 구조정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기존 구조대에서 보유하고 있던 구조정을 대체할 11톤급 신형구조정은 KCG R-25으로 정명을 부여받아 사천해양경찰 구조대에 배치, 해상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형구조정의 주요 제원으로는 길이 12.5m, 폭 3.7m, 승선인원 10명, 300마력의 엔진 3대 탑재해 최대속력 40노트(시속 약 74km)로 기존 함정 대비 고속 운항이 가능하여, 연안 사고에 대처 능력이 향상되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사천파출소와 구조대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신형구조정 도입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강원도 소재의 무역업체 ㈜철원닉스팜이 진주기독육아원 외 5개소 아동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진주시복지재단에 현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철원닉스팜은 진주 새송이버섯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무역업체로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284톤, 1,755백만 원의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철원닉스팜은 2021년부터 수곡면 버섯마을의 새송이버섯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진주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면서 작년에도 백미 3,850kg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해 어려운 소외계층에 큰 도움을 주었다. 양성윤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선행을 실천했다. 한편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영예’를 20년간 이어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5918만 달러)을 달성하고, 올해 물류비 전면폐지에 대응하기 위하여 CA컨테이너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7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 항공기업 대표, 이반성면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AAV 실증센터’는 AAV 연구 및 실증시험부터 비행시험까지 운용 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험센터로, 이반성면 가산산단 부지 1만 1000㎡에 총사업비 297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 2월에 경남도지사, 진주시장, KAI 사장,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하여 ‘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6월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늘 착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분산 추진 시험실,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험실, 제어 통합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등이다. 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어 시험 가동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2024년 임·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업무 시 어려운 점, 재단에 바라는 점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직원의 복지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재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다양한 의견을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신뢰받는 재단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재단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돼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힘써나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동시에 얼어붙은 내수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촉진 방안을 수립하고, 내수활성화 및 소비촉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물가안정 대책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품 사재기, 가격 급변동 등 물가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방공공요금 변동성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내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에게 ‘연말연시 행사 지역 내 개최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과 함께 직접 방문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동참을 촉구한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 내'사천시 브랜드관'및 사천시 자체 쇼핑몰인'사천몰'에서 설 명절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지역 농‧축협과 연계해 오프라인에서의 할인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사천시 전 부서가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나 식당을 이용하는 등의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에 활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전국적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꽁꽁 얼어붙고 있지만, 사천지역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넘쳐난다. 탑마트 사천점 김병찬 대표가 지난 26일 사천시 사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3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사천읍(40포), 정동면(50포), 사남면(20포), 신애원(20포) 등에 각각 전달된다. 탑마트 사천점은 매년 지역사회에 백미를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태호 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 다올지점은 이날 벌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롤휴지를 기부했다. ㈜글로벌 금융 다올지점은 재무설계 컨설팅 전문업체로 보험대리, 금융상품을 판매 등을 하는 금융 컨설팅 전문회사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