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기관 및 시 관계자,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결과 보고,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식물과 정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상반기 기초과정과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와 함께 수국 및 라벤더 삽목, 세종수목원 견학 등 실제 식물을 재배하고 공간을 조성하는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이 교육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의 녹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시민정원사분들이 정원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 수요 증가에 따른 부정유통 방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하반기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 주요 농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무, 배추 등 농산물 663개 품목과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음식점 주요 품목 29개에 대해 점검이 진행됐다. 전통시장과 소규모 업소 등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곳에서는 현장 지도와 제도 안내를 병행하며, 표시판 가독성 개선 등의 조치를 통해 원산지 표시 준수를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표시하는 행위 ▲수입산 원산지의 정확한 표기 여부 ▲원산지 표시판 비치 및 표시 방법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는 없었으며, 음식점 3곳의 원산지 표시판을 식별이 용이한 곳으로 위치를 변경하는 등 지도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진주지회는 지난 19일 제이스퀘어 호텔 3층에서‘2024 진주 예술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강홍 진주예총 지회장, 지역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 예술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조규일 진주시장이 역대 제전위원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협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8명의 예술인에게 ‘2024 진주예술인상’이 수여됐으며, 회갑을 맞은 예술인들에게는 기념 배지가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리영달 예술인상’에는 진주미술협회 강홍 원로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상은 40여 년 전 진주예총에 상금을 기탁했던 한국사진작가협회 리영달 회원의 뜻을 이어받아, 진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회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쾌적한 거리 조성과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도시경관 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노후되고 색바랜 사천읍 수석리 제3훈련비행단 외벽에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이미지를 입히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지난 16일 완료했다. 제3훈련비행단 외벽은 사천시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문으로 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설이나 회색의 단색 외벽이 단조로워 아름답게 꾸미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부대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군 외벽 블록벽 99m 구간에 사천시를 대표하는 삼천포대교, 사천아이와 함께 우주로 비행하는 로켓,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미래 모습 등을 표현했다. 사업비는 3억 원이다. 이 사업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첨단 산업 도시를 상징하는 LED조명디자인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게 됐다. 특히, 사천시는 관문 개선을 통한 우주항공수도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9월 완공된 공군부대 맞은편 대로변 옹벽은 역동적인 우주항공수도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축동면 소재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박상호 대표는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전국 수상자는 21명이며, 경남 수상자는 박상호 대표를 포함한 3명이다. 박 대표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기술력 등 상대적으로 열세한 지역 소기업임에도 2종의 특허 및 총 5종의 상표를 출원하며, 11종의 이·미용 제품을 개발·유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무료로 개방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편백나무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 대표적인 휴양·관광시설인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는 20일 박동식 시장, 사천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국도 3호선 실안관광지 입구에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잇는 실안마을 도시계획도로의 확·포장(왕복 3차로) 공사를 완료한데 따른 것이다.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실안동에 위치한 각산 일원에 조성된 편백향 가득한 초록빛 힐링공간이다. 또한, 자연휴양림은 숙박동, 야영데크 등을 비롯해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수령 40~5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가 39.4ha 규모로 형성돼 삼림욕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2021년 8월 개장한 이후 매년 12만 명이 찾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4m의 협소한 도로 탓에 사천케이블카 자연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회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2023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급등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물론 경남도내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부패방지를 위해 청렴다짐대회, 청렴서약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청렴노력도가 많이 향상됐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올해부터 ‘이달의 청렴의원 캠페인’ 참여의원을 선정하는 등 의회 청렴도 제고와 청렴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의회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한다. 점수에 따라 1~5등급까지 종합등급을 부여한다. 최상위 등급은 1등급이다. 청렴체감도(60%)는 내외부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청렴문화, 업무 투명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한다. 청렴노력도(40%)는 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24년 해넘이와 2025년 해맞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2025년 1월 1일 해맞이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카를 타면 대방정류장에서 탑승해 각산(해발 408m) 정상까지 15분 만에 오를 수 있는데, 각산전망대에선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 위로 나는 아찔한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1월 1일 일출시간에 잘 맞춰 케이블카를 탑승한다면 캐빈 안에서 짜릿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단, 해맞이 인파 밀집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산전망대 수용 인원을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한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먼저,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넘겨 Dream’이다. 해넘이 시간인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각산정류장 3층 포포·도리 포토존에서 일몰 배경으로 즉석 사진 무료촬영 이벤트이다. 또한,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는 19일 저소득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해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고 주거 불편사항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파리바게뜨 진주상봉점(대표 김충래)에서 후원받은 케이크를 직접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집 청소를 해드리고 전등 리모컨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옥순욱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모두가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신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들께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19일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한일베아링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기홍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공단로에 위치한 한일베아링은 지역 베아링 유통업체로, 지난해에도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