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소속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진주이화라이온스클럽, 진주거진라이온스클럽, 진주네바퀴라이온스클럽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성품(사물함, 환가액 200만여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 동진로에 위치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참좋은보호작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정운서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사회적 자립을 위해 노력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신 4곳의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품은 참좋은보호작업장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될 것이며, 재단에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2025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저소득층 아동급식 단가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아동급식 지원 권고 단가인 9,500원으로 인상하고, 아동급식 카드 가맹점 28개소를 추가 선정해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급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동급식 지원 신청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등에 속하는 가구의 아동이며,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복지로’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식사 해결에 많은 부담을 느낄 결식 우려 아동들이 이번 단가인상으로 더욱 건강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5년 3월부터 민·관 협약을 통한 ‘진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으로 기존의 2,600여 명의 아동 외에 대상자를 추가해 확대 지원하며 급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통·반장 및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모범 이·통·반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이웃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이·통·반장 8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평소 행정과 주민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준 이·통·반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통·반장의 원활한 주민 소통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그리고 열정적인 시정 참여는 진주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2025년 새해에도 진주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지역의 리더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이·통·반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모범 이·통·반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진주의 기록을 이어가다’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마을과 문화인물 기록화사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 후 참석자들이 다섯 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마을기록화사업 대상 8개 마을과 작곡가 백영호를 포함한 문화인물 21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막식 다음날인 20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엮어내는 작업의 결실로,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진주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오셔서 진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금산면 이장협의회가 19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내 경로당에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모은 회비로 쌀 10kg 29포와 화장지 29팩을 준비해 경로당 29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재경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기탁 물품은 각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미경 금산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 훈훈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주관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55년 만에 제 기능 회복, 도심공원으로 기지개를 켜다!’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및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대회이다. 1ㆍ2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으며, 이날 발표심사 결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진주시는 55년간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집수구역과 무관한 진양호공원 일부 지역에 대한 보호구역 해제 사례를 발표해 이날 장려상을 수상했다. 1969년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의 최초 지정 이후 집수구역과 무관한 일부 수계 외 지역이 보호구역으로 편입되어 있다가 1992년 12월 수도법 전부 개정과 상수원 관리규칙 제정 등 관련 법 강화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임으로써 시설의 확충, 동물원 내 사육시설 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관계기관(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김고원 씨(박사수료, 강사)가 2024년 한국셉테드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학회 총회 및 송년회에서 진행됐다. 한국셉테드학회는 2022년부터 학회상(공로상, 논문상, 저술상, 기술 및 작품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논문상은 한국셉테드학회에서 발행하는 등재 학술지 《환경디자인과 안전(Journal of Community Safety and Security by Environmental Design)》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된다. 건축학과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면서 강사로 활동 중인 김고원 씨는 지도교수인 강석진 교수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진행 중인 ‘건축 실무자를 위한 BIM과 VR 기반 CPTED 기술 개발과 플랫폼 구축’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데, 건축물에서 범죄에 취약한 공간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규명하고 CPTED(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와 BIM을 연계하는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논문상 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9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4 제1회 우주항공·방산 융합 콘퍼런스’를 ‘5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우주항공·방산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계기로 지난 8월 경상국립대-국방기술품질원이 체결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출범에 따른 행사로, 우주항공·방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망하고 지·산·학·연·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는 해마다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최용석 육군 제2작전사 정보처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장, 홍수훈 진주방산기업협의회 회장, 강정현 경남ICT협회 수석부회장, 권경용 한국정보과학회 국방SW연구회 운영위원장, 최낙선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곽태수 경상국립대 글로컬사업단장, 김형준 경상국립대 가디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이하여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2024년 GNU 인권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권센터는 이 기간에 ‘GNU HR for Special You: 인권을 위한 특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인권존중 캠페인, 인권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인권영화제, 사이버범죄(딥페이크) 예방을 주제로 한 인권특강, 인권독서 감상문 대회 등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2월 9일에는 ‘인권영화제(영화 파일럿)’, ‘인권신호등 퀴즈’를 진행했고, 10일에는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인권홍보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여 인권 존중 캠퍼스 조성을 위한 인식조사와 교제폭력/스토킹범죄 설문조사, 인권 소리함 사례 수집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에게는 샌드위치, 커피차 이용권과 인권 세 컷 촬영권, 상호존중 캠페인 스티커 등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대학 구성원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타인의 인권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월 5일 발대한 GNU 인권서포터즈단 학생 15명은 적극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은 앞서 개최한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찾기’에서 선정된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바꾸어 제시하는 행사로,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다듬을 말은 ‘데크로드, 무장애 나눔길, 숲타이쿤, 슬로우드테라피, 에코 테라피, 에코크리 운동회, 웰니스, 유니크 베뉴, 플레이 헌터, 회년기’였다. 공모된 다듬은 말은 모두 517개였으며 국어문화원은 그중 뜻을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직관적으로 제시된 다듬은 말 11개를 선정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응모자가 많아 2개의 단어를 선정했고, 같은 단어가 여러 개 응모된 경우 그 의미를 상세하게 제시한 응모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다음을 말과 다음은 말은 다음과 같다. ▲데크로드 → 마루숲길 ▲무장애 나눔길 → 모두누림길, 누구나 편한 길 ▲숲타이쿤 → 숲가꿈놀이 ▲슬로우드테라피 → 숲머무름 치유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