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2월 19일 진주 진양고등학교 2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사업단 차춘남 부단장(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의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과 활용을 다룬 빅데이터 이해 특강으로 시작하여 인공지능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지배될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할을 탐구하고, ‘AI 아는 아이’와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적용을 경험했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사업단 차춘남 부단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와 생태계에서 자기 주도성을 확립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주 진양고등학교 노오기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단체, 교직원, 교육 공동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설명회는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 2025년 경남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기원하는 마당놀이와 5대 약속 선언 등 모두 3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첫째 마당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강연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 온 경남교육만의 안목과 철학을 공유했다. 생태전환교육, 인문학(독서교육), 진로 진학이라는 주제에 대한 고민과 가치에서 시작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도전했던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살펴보았다. 둘째 마당에서는 교육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경남교육 정책 4가지를 선정해 5명의 관련 부서장이 직접 자세하게 안내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시행한 장재공원이 준공됨에 따라 시설물 기부채납 전 사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 공원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장재공원은 진주시의 일몰제 대상 공원 21개 중 하나로, 98% 이상이 사유지였으며 대부분 전·답, 과수원, 종중 묘지로 구성돼 공원의 기능을 하지 못하던 곳이었으나, 초전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연접하여 공원 수요는 높았던 지역이다. 앞서 진주시는 도시계획시설 내 사유지를 보상 없이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고 20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자동으로 결정 효력이 상실되는 일몰제에 대비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2018년부터 장재공원에 대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시행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장기미집행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 주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남일대리조트에서 사천·남해·하동 상생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사천·남해·하동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천·남해·하동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사례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분석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이 가진 산업, 문화, 관광, 교통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연구원 김태영 미래전략실장의 특강에 이어 공무원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천·남해·하동 3개 시·군 공무원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1일 시·군간 유기적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가졌으며, 내년 제1차 정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모충 파크골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인 모충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파크골프 수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만들어졌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전장 1796m, 총 27홀로 규모로 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9개의 홀을 가진 3개(A-모충, B-노을, C-바다) 코스로 구성됐고, 각 코스는 Par3(40~60m) 4개, Par4(60~100m) 4개, Par5 (100~150m) 1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사천 9경중 2경인 실안낙조를 대표하는 송포~실안에 위치해 노을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클럽하우스(1동), 그늘집(1동),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성과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과 각 시군 관계공무원,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 유공자에게 총 53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거창군은 경남 18개 시군 중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등 16개의 지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전시와 2024년 경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받은 ‘밥맛이 거창합니다’를 전시하며 거창군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거창군 농업인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은 19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270만여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에 참여 중인 4개소 어린이집(아이마을, 대곡, 비성, 키즈아일랜드) 원아와 가족들이 가족한마당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이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지숙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 대표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원아들과 학부모님,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와 경제적으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비버구슬모음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전한 나눔 습관을 형성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학교급식 영양교사와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82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함께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재배과정을 듣고 농가가 생산한 파프리카와 미니오이를 수확하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으로 미니오이를 학교급식에 납품할 수 있게 된 출하농가는 지역농산물 홍보와 함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기도 했다. 수확 체험에 참가한 한 영양교사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농산물로 학교급식의 질이 높아졌다”며 “직접 농장을 보고 체험도 해보니, 식탁에 차려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양교사 간 지역 농산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류,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표준식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출하농가에 학교급식 기준에 맞는 규격과 포장, 조리에 따라 달라지는 규격 등 학교급식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으며, 출하농가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재난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대상이 된 유공분야는 을지연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행사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중대재해예방 등 5개 재난안전분야이며, 행정과 협력하여 사회안정에 기여해 온 6개 기관을 비롯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을 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주시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시는 재난안전분야에서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재해 대비,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계절별·시기별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전대비·대응활동을 전개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교육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외부 저조 원인을 분석해 경남형 청렴 정책인 ‘오성과 한음’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5대 부패취약분야에 집중해 개선 방안을 만들어왔다. 또한 청렴 정책 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 문화 공연 등 생활 속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청렴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하고, 안심 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 방지 규정 정비 및 지침서ㆍ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잡한 계약 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