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단법인 사랑나누미(회장 손성호)는 지난 15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사랑나누미 회원과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완성된 선물꾸러미는 봉사자들이 일일 산타가 돼 YWCA 꿈샘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드림스타트 연계 아동 등 5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손성호 회장은 “아이들이 일일 산타를 만나 행복한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하여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나누미는 매년 크리스마스 맞이 사랑의 선물꾸러미 활동, 집 수리 봉사활동, 생일맞이 케이크 후원, 목욕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남일대리조트에서 조직 구성원간에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직원소통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관리 및 업무효율과 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실효성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소통능력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을 멘티, 멘토그룹으로 나누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성규 부시장이 직접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공직생활 노하우를 나누고, 직원들이 서로의 역할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젊은 세대 직원들이 경력직 선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 등 2025년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조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 대표 농산물인 ‘사천딸기’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18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초매식에는 딸기재배 농업인, 사천시 및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출하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천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시장에 선보이는 사천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고 풍부한 영양과 당도가 높은 신선한 맛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는 사천시 대표 농산물이다. 곤명농협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으며, 딸기 수출 활성화로 국내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2023년에는 처음으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사천시는 딸기 재배에 필수적인 수정벌, 상토, 병해충 방제약, 우량 모주,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사천딸기의 품질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사천딸기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 1,600kg(20kg 80포, 환가액 4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지난 2022년 백미 2,000kg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익명의 어르신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자녀가 주는 용돈을 모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돈으로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자 했으며, “사진을 찍거나 이름을 알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기탁된 백미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며 기부자의 선의를 함께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익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 장수표 서장이 18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경찰서 김진우 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장수표 서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장수표 서장은 김진우 사천경찰서장의 제안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삼천포 서울병원 한창석 병원장과 삼천포 수협 정도근 조합장을 지목했다. 장수표 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애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양육 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서포면행정복지센터는 서포한소리음악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소리음악회 관계자는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며 더욱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이번 기부가 따뜻한 난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 나눔 2025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포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가 사천시 제5호 치매안심마을인 사천읍 장전2리에 등장해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치매를 극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읍 장전2리 건강문화회관 앞 담장에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와 마을의 상징인 노루, 감나무가 함께 어우러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단비는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생관계에 있는 꿀벌(파트너)과 꽃(치매환자)의 모티브를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부지런히 돕겠다는 의미의 치매 파트너 캐릭터이다. 장전2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치매 파트너로 등록돼 있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에 마을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참여형 치매안심마을’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건강문화회관 앞에 위치한 낡은 담장에 따뜻한 이미지의 그림으로 마을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마을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재위탁 심의를 통과한 국공립어린이집 6개 운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국공립어린이집은 나래어린이집, 동부어린이집, 예미지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코끼리어린집, 키움재능어린이집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5년간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22일 사천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존 6개 위탁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했다. 박동식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보육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한국4-H사천시본부는 지난 17일 사천시 용현면 딸기팜에서 청년4-H, 학생4-H, 지도교사, 4-H본부회원 및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한국4-H사천시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4-H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학생4-H회원(경남자영고, 사천고, 용남고)의 과제활동 및 체험, 2부 행사에서는 4-H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표창패, 공로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그리고,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과제출품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문상경 회장은 “사천시 농업·농촌을 위해 애쓰시는 4-H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사천시 농업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제10회 4-H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4H회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17년 이후 장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의 계속된 적자 발생으로 하수처리 기반 조성 및 요금 현실화 등을 고려해 8년 만에 하수도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결산 결과 하수 1㎥(톤)에 대한 처리비용이 1744원인데 비해 하수도 요금은 455원으로 현실화율이 26.1%에 그쳐 도내 시부 평균요금 641원, 현실화율 41.5%보다 매우 낮은 상태이다. 또한 하수처리장 방류수질 기준 강화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재해방지 및 하수 차집률 향상을 위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다양한 재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위해 지난 10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조례개정까지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인상 요금을 적용하며, 경기침체 등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 서민 생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8년까지 매년 약 11%씩 인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하수 행정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