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진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조사사업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고시된 지명 600건 중 159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미고시 지명 159건 중 92건은 원안(제정)대로 의결하고, 나머지 67건에 대해서는 자료조사는 완료했으나 현칭성이 없는 지명이거나 개발 등으로 변형되어 사용되지 않는 이유로 미고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들은 경상남도 지명위원회에 제출되어 다시 한번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고시하게 되며,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해 국가기본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지명 학술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주시 지명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을 반영하여 지명을 조사하고 정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와 산청군은 2023년 및 2024년 발행한 지류 진주-산청(산청-진주)상생상품권의 사용기간을 발행일로부터 5년까지로 연장한다. 양 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과 2024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상생상품권 30억 원을 발행했다. 상생상품권은 추석 명절과 가을 축제 기간 지역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할 목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됐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었다. 12월 현재 미환전액은 2023년 발행분 20억 원 중 약 3100만 원, 2024년 발행분 10억 원 중 3억 1600만 원 정도이다. 지난 9월 만료 예정이던 2023년 발행 상생상품권은 사용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한차례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환전액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및 2024년 발행한 상생상품권의 사용기간을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일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진주시와 산청군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BNK(주)경남은행이 김장김치 840박스(1박스 10kg, 환가액 3,192만 원 상당)를, ㈜씨엔텍코리아 진주지점은 성금 2,000만 원을, 엠스퀘어글로벌 진주커뮤니티는 성금 1,100만 원을, 진주시여성민방위기동대는 성금 300만 원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는 성금 200만 원을, (사)한국부인회 경남지부 진주지회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으로 보내주시는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정책자문교수단,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과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은 7개 분야(일반행정·지역경제·문화관광·환경·보건복지·도시건설·농정)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정 전반에 걸쳐 시책 개발과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 동안 조사 연구를 마친 22명의 정책자문교수단(대표교수 조태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은 총 21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 중 선정된 3건의 연구 성과를 시 공무원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연구 성과발표,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교수단이 발표한 3건은 ▲경상국립대 김두식 명예교수의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성 계발모형의 인지-구조적 접근▲진주교육대 정용석 교수의 남명 조식의 존재론과 인식론에 관한 연구▲경상국립대 고필옥 교수의 반려동물 복지정책 및 복지시설 운영 방안’이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및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의 검객이 전국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가운데 사천의 학생 검객들도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남해군수기 전국생활체육 검도대회’에 출전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첫째날 개인전에서는 초등 고학년부(4~6학년)에서 김민승(사천초6) 학생이 우승, 엄정우(사천초4) 학생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둘째날 열린 단체전에서도 우승 1개, 3위 3개 등 4개의 메달을 받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면서 사천시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견하게 했다. 초등 고학년부 A팀(김민준(사천초6), 이승재(동성초6), 김민승(사천초6))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저학년부 (문연우(사천초3), 권민준(사천초2), 배준후(동성초3))팀, B팀(김원빈(삼성초4), 유은준(은하수초6), 엄정우(사천초4)), 여자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서윤(사천여중2), 김규리(사천여중2)팀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각지의 검도 선수단 1,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 압력, 수소이온농도 및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이다. 시는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20개 2025년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하는 관내 중소기업 사업장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 부착해야 하는 4·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다. 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안된다. 그리고, 3년 이내 설치한 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물인터넷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항우속’은 17일 ‘사천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음식페스티벌 개최 방향 설정 연구용역’에 따른 최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사천시 특산물과 음식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음식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최종 결과보고회에서는 사천바다의 수산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콘텐츠를 발굴해 사천시만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음식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도시라는 이미지를 접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형 프로그램, 셰프 초청 쿠킹쇼, 지역 상권과 연계한 부스 운영 및 청년 창업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청년·청소년의 역할과 함께 청년·청소년 참여형 축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청년·청소년 참여형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 기획단에게 전권을 부여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게 용역업체 측의 주장이다. 이때 예산 및 기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청년에게 제공할 필요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정동면행정복지센터는 정동면에 소재한 정동농협에서 ‘정동농협 KCC지점 하나로마트 개장 기념’ 이웃돕기 물품 백미 100포(10kg)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정동면 관내 지역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기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동국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정동면장은 “정동농협 KCC지점 하나로마트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지수면사무소는 주택관리공단, 지수면 하촌마을과 17일 면사무소에서 ‘2024년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통해 소득활동을 보장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농촌의 활력 증진 및 마을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지수면 하촌마을’은 육묘 및 건조사업장을 건립해 육묘를 생산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육묘장 건립 및 장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수면사무소 및 하촌마을회에서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기업을 물색했고, 주택관리공단의 도움을 받아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주택관리공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200만 원을 하촌마을에 지원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해 하촌마을은 고품질 육묘를 생산하고 주택관리공단은 육묘장 건립 비용지원 외 마을 일손이 부족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사업에 우리 공단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충무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6일 충무공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4박스를 기탁하며 아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충무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무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