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7일 상권활성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성과와 2025년 사업계획 보고, 2024년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진주진맥브루어리, 올빰토요야시장, 청과시장 한소쿠리, 노점 매대 현대화사업 등은 올해 전국 15곳의 상권 400여 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가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구도심과 중앙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재단 이사님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시의 원도심과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5년에는 새로운 공모사업에 꾸준히 도전하고 혁신적인 사업추진으로 ‘진주중앙상권 활성화 사업 시즌2’를 준비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8만 3천 건, 130억 9천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이며, 1년 세액을 선납한 차량, 6월 전액 부과 차량(연세액 10만 원 이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ㆍ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전화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서 납부기한이 경과 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반드시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중앙시장 비단길 청년몰에서 중앙상권 전통시장 상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료증 수여식과 동아리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2021년 상인교육에서 시작된 동아리지원사업은 현재 노래교실, 줌바댄스, 라인댄스, 고고장구 4개 동아리에 100여 명의 상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인들의 큰 호응으로 매년 성과공유회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의 고객관리를 위한 소통전략과 고객만족응대법 등 상인동아리 회원의 요청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상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상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사업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햇다. 한편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5년부터 동아리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상권 서포터즈단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사천핫플유랑단’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천핫플유랑단’은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단체인 화 오페라단의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음악, 미디어, 연극 등으로 융합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의 청년예술가 13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천의 곳곳의 매력을 발견하고, 추억 여행을 통해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시각 및 공연 분야를 지원했다. ‘사천의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 등을 공연 분야(음악, 무용, 연극, 국악, 클래식 등)와 시각분야(사진전) 총 2개 주관단체로 진행했다. 시각분야의 사진 공모전은 ‘[촌;티]청춘이 머무는 사천’이 서울과 사천에서 전시가 열려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사천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5일 경제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12일 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이어 16일에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하고자 주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고조와 고환율 상황에서 진주시 소재 기업들의 수출 동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기업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성농공단지 내 우성정공(주)과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내 ㈜글루칸을 방문했다. 수출기업 우성정공(주)은 농기계와 농기계 부품 등을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는 제조 회사로서 성현석 우성정공(주) 대표는 조규일 시장과의 간담 자리에서 “현 국내 상황에 대한 기존 해외 거래처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전문분야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내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흑효모 베타균주 글루칸의 양산 및 상업화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경상남도의 2024년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주민의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 등 주요 지표 결과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는데, 사천시보건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특성화된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누구나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를 목표로 했다. 특히, 비대면 걷기 챌린지와 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4년 경상남도 건강증진사업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정희숙 소장은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 바쁜 현대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이상적인 건강생활 실천이라며, 앞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탄핵 소추 가결 등으로 골목상권이 침체되면서 서민들의 가정경제가 팍팍해지고 있지만, 사천의 겨울은 따뜻해지고 있다. 사천시 삼천포바지락어패류영어조합법인은 16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3,000,000원을 기탁했다. 삼천포바지락어패류영어조합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연 대표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기탁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천시 서포시장 상인회(회장 이만순)도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950,000원을 기탁하면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포시장 상인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수익금의 일부를 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순 회장은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지난 16일 차세대 형사기동정(18톤) 인수 및 현장 배치를 알렸다. 이날 인수에는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신조 형사기동정의 각종 장비 및 선체점검, 인수 시운전 실시 등 함정의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2003년도에 건조한 기존 25톤급 형사기동정을 대신해 관내 연안 해역에서 해상치안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할 신규 형사기동정 P-129정은 길이 13.8m, 폭 3.8m이며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대속력 35노트(약 65km) 이상으로 기존 함정 대비 고속 운항이 가능하며, 수심이 얕은 지역에 접근성이 좋고, 형사기동정 활동 시 매복 및 은밀 기동에 유리하다. 장수표 서장은 “고속 소형 형사기동정 배치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두메실농업테마파크’의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초부터 현재까지 타 지역에서 찾아온 인원을 포함하여 총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두메실농업테마파크를 다녀갔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다. 특히 지역 내 도시민과 어린이 외 순창군의회, 제주시, 포항시, 상주시, 청도군, 강진군 등 전국 24개 시·군에서 많은 기관 및 단체가 방문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형 공간 조성에 부러움을 표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조성됐으며,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온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 계절별 경관작물원, 유실수 정원, 녹차정원, 수국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전망대, 쉼터, 미니동물원,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어울림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어울림동산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지난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과 백미 3,000kg(10kg 300포, 환가액 1,000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재단은 이번 성금·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힘들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강동국 도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성금과 백미가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수년째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