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21일 초전동 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에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 시민들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21일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전체 1915㎡ 규모로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과 스케이트장, 썰매장을 비롯하여 진주 대표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활용한 포토존이 새롭게 설치되며, 의무실과 휴게실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스케이트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하여 모니터링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8시까지이다. 회당 1시간 10분의 이용시간과 20분간 정비 및 휴식시간으로 운영된다.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를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실시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및 시․군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법률에 적합한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법정 업무 추진 현황과 기록관리 우수사례 등을 정성․정량 평가 후 최고점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진주시 기록관은 전자기록물 관리 분야, 회의록 및 특수유형기록물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 역사 기록물을 직접 수집해온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록물 관리 인식 개선과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 등 진주시의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사)산림휴양복지협회,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4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역·산촌 활성화 및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연휴양림이나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6건(최우수 1건, 우수 5건)을 2024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생활권 도심형 산림휴양시설로서 지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했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산림복지시설의 단지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달 경상남도 산림휴양분야 1위로 선정된 것에 이어 산림청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방문객들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누릴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13일 진주시의회는 내년도 본예산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며 올해 의정활동 대단원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열린 제261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안, 진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이 처리됐다. 진주시는 지난달 2025년도 본예산안으로 전년도 대비 2%를 깎은 1조 805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정부의 세수 펑크에 따른 2년 연속 감액이다. 진주시의회에서는 3개 상임위원회 모두 일부 예산을 삭감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치며 본예산안의 총 삭감액은 세입 68억 8288만 7000원(0.38%), 세출 84억 6306만 5000원(0.47%)이다. 이로써 내년도 진주시 살림살이는 총 1조 7981억 3156만 3000원이다. 특히 주민 동의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 76억 원과 망진산 종합안내소 콘텐츠 구축 사업 6억 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또한 본회의에는 이규섭 진주시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진양도서관 3층에서 운영하던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13일부터 진주초등학교 내 유휴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확장 이전함에 따라 서부 경남 지역 교원의 교육 보호 활동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교원 40여 명이 참여해 교권 침해 경험을 이야기하고 캘리그라피 및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2020년 5월 진양도서관 3층에 개소해 2020년과 2021년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문상담사 3명이 교권 침해 피해 교원과 직무 스트레스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2,175건을 진행했다. 또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와 연계된 49곳의 전문상담기관 및 심리치료병원에서 교권 침해 피해 교사 등이 치료를 받으면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등 교원의 심리 상담 및 치유를 돕고 있다. &n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단원을 격려하며, 내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실적 보고, 우수 단원 감사장 수여. 신규 단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지원단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2025년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청소년 지원활동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상담과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연계, 보호, 청소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3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1단계 사업이 완료되고,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안락공원 현대화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지난 10월 1일부터 가동되고 있는 신설 화장장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2단계 사업 추진상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638억 원(국비 159억, 도비 17억, 시비 462억 원)을 들여 대지 13만 1156㎡에 건축연면적 1만 4453.99㎡로 내년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화장장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존 화장장을 중단 없이 운영하면서 신설 화장장을 신축하는 단계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신설 화장장 신축공사를, 2단계 사업으로 옛 화장장 철거 후 신설 봉안당 신축공사를 시행한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천연가스 연료 사용 화장로 7기를 갖춘 신설 화장장은 지난 9월 완공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2단계 사업은 기존 화장장을 이미 철거 완료하고, 그 자리에 지하주차장과 신설 봉안당을 신축하여 내년 말 준공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의 회계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회계연도 말 주요 업무 처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회계 업무 착오 사례와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2024년 연말 급여 처리 ▲채권 관리 실무 ▲2024 회계연도 말 지출 · 세입 · 세입 세출 외 현금 처리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수 지급 실태 점검 결과 주요 오류 사항 안내 ▲채권 강제 집행 절차 실무 사례 ▲회계연도 말 세입 · 세출 업무 처리 기한 및 확인 사항 ▲세입 미수납액 최소화 ▲세출 결산 변경 사항 및 재무 결산 주요 처리 사항 등 회계 마감과 결산을 위한 실무 업무 요령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사례 중심 연수로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회계 마감까지 건전한 재정 집행을 위해 최선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여름철만 되면 상습침수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진주시 상평동 일대에 정비사업을 위한 사전조사가 추진된다. 본예산안을 처리한 진주시의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13일 2025년도 본예산안 의결에 앞서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오경훈 의원은 상평동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예산이 편성된 것을 두고 “만시지탄이지만 격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상평동을 포함한 도동 일대 주민들은 상습침수 때문에 뜬눈으로 지낸다”며 “저지대인 데다 기존 하수관로 노후화로 배수 용량이 부족해 도로와 주택가가 쉽게 잠기는 데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고 짚고, 타당성조사에 이어 침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집중해줄 것을 진주시에 당부했다. 또한 오 의원은 “도동 지역은 진주 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환경적 불편에 끊임없이 희생해온 곳”이라면서 “과거 발전기에는 정주 여건을 갖춘 진주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노후화된 구도심이 되면서 관심도가 떨어졌는데, 시에서는 지역 배려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진주시 시민안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최지원 진주시의원이 시의회 2024년도 회기 마지막 날 진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정책과 제도 선제 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최지원 의원은 진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 생산가능인구의 한 축인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도록 진주시 정책과 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말했다. 최 의원은 “OECD 국가 대부분이 지방소멸과 저출산 문제를 완화할 방안으로 지역 생산가능인구 확보에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며 이민과 외국인 노동자 유입 정책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진주에는 ‘진주사랑의 집’이 운영 중이지만 도내 타 지자체 대비 진주시의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요구했다. 진주시는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 예산 1350만 원을 2025년도에는 8천만 원으로 증액했지만, 도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설립한 지자체들과 비교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