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교육의 성과와 지향을 나누는 통합의 장 ‘2024년 경남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경남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100여 개의 경남교육 전시와 체험, 경남교육 특별부스, 아이톡톡 체험, 무대 행사 등 2024년 경남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카멜레온, 알아보카, 북버스, 안전체험차량까지 경남교육 체험 차량이 한곳에 모여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Ⅰ관(보편의 심화)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작은 학교, 고교학점제, 직업교육, 대입 상담 등 ▲주제Ⅱ관(발견의 지혜)은 직속 기관에서 미래 교실 체험, 미디어 진로 체험, 급식 연구소 등 ▲주제Ⅲ관(전환의 새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특색 교육 성과, 미래교육지원센터, 달고나 수학 기호 등 각 기관마다의 빛깔이 담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경남교육 박람회는 그동안 분산되어 열렸던 성과 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고성군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가칭)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고성체험분원 유아꿈틔움 설립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칭)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고성체험분원 ‘유아꿈틔움’은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직업 특화 체험 기관이다. 총사업비 256억 원을 투입하며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주민 설명회에는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도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정영환 군의원, 고성유치원장, 상리면장, 상리면 주민자치회장,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립 배경과 목적 ▲설립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 ▲실내 공간 및 실외 배치 구성 등을 설명했고 이후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기관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면서 “교육 공동체와 함께 경남 도내 유아들에게 생태, 과학 체험뿐만 아니라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주민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경남자영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도내 35개 학교 직업계고 교장, 교감, 담당 교사, 직업계고 학점제 컨설턴트 등 95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정책을 이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4년도는 직업계고 전체 학년에 학점제를 적용하고 2025년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35개 학교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4회 이상 학교 맞춤형 컨설팅, 담당자 연수,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을 했다. 이 자리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기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 준비 내용 전달, 사전 질의 시간을 통해 학교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직업계고 학점제 성과와 다음 연도 운영 준비 사항 안내에 이어 공업, 상업정보-가사실업, 농생명산업-수산해운 3개 분과별 학교 우수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지난 1년간 시행한 장애아 보윤환경 개선 모니터링에 대한 총평과 모니터링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4월 전문가,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장, 장애아어린이집에 종사하고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 현재 장애아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등으로 구성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을 전국 최초로 신설해 장애영유아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총 8인이 4인 1조를 이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6개소를 현장 방문해왔으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어린이집에서 보완하도록 하면서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주시 장애아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장애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국산 밀과 콩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산 밀·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사남농업협동조합이 국산 밀 부문에서 우수상,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국산 콩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내 밀·콩 재배 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재배 기술 등 노하우를 확산시켜 국산 밀·콩 재배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남농업협동조합은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 등으로 품질향상 및 생산성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국산 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됐다.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생산 매뉴얼 제작, 참여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고품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 판로처 확보 등 판매·유통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사천지역의 밀·콩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품질 국산 밀·콩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0일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85억 원을 1만 5206농가 8367ha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5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1000㎡에서 5000㎡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 지난해 120만 원 대비 10만 원이 인상된 연 130만 원을 지급했고, 그 외 농업인에게는 신청면적의 구간별 ha당 평균 197만 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의무교육,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비료 사용기준 준수,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등 17개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준수 사항별로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진주시는 “올해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농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동절기 정박 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는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과 차가운 기온 영향으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최근에는 관내 정박 중인 어선 배전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어선 2척과 함께 전소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정박 어선 화재사고는 정박시 배전반 스위치를 정확히 내리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사천해경은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으로 ① 지역 어민 대상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핫팩(표어: 배전반OFF, 화재예방 ON) 나눔 캠페인 ② 자동소화패치 등 정박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 ③ 동절기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어선 합동 점검 ④매주 화(火)요일 “선박 화재 예방의 날”로 지정, 예방 순찰 및 점검 강화 등 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정박 어선은 특히 집단 계류로 인해 화재 발생시 대규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0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박상범 KBS창원방송총국장을 초청하여 ‘방송사 이해하기-지역방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미디어를 활용한 대학홍보를 강화하고 언론계 진출 희망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이 같은 특강을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특강에는 권진회 총장, 대학본부 보직자, 실·과·팀장과 올해 신설된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경상국립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범 총국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상파와 케이블의 차이, 종편과 경남 지역 방송사에 대한 이해, 총국장과 사장의 차이, 기자와 PD 직능의 특징, KBS창원방송총국 제작 프로그램 소개 등 기자 출신 총국장으로서 방송 업계의 흥미롭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박상범 총국장은 1994년 KBS 기자 22기로 KBS 한국방송에 입사하여 30년 동안 기자, 앵커, 부장, 기자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두루 섭렵했으며 2023년 12월 KBS창원방송총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산림휴양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확인했다. 석갑산은 이현동, 평거동, 신안동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으로, 시는 편백숲을 약 30억 원을 들여 매입 완료하고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편백숲 등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숲속 데크로드 300m, 황톳길 200m, 목재편책 550m, 목교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족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석갑산 편백림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면 정비와 안전 난간 설치 등으로 위험지를 정비했다”며 “편백숲의 조성은 단순한 산림공원 조성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연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0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올리고 사업’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사업 연구팀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아동 MOVE&Health UP프로그램’ 운영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건강올리고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아동건강행태조사,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비만율을 낮추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이용 아동 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건강올리고 사업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아동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건강올리고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아동의 비만예방 활동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