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제9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지난 8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시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한성수)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회장 이상의)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문화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겨울 빛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개막식은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어린이합창단, 팀 사이렌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부강진주 기쁜 성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8일, 14일, 15일, 21일, 22일, 24일, 25일 총 7일간 오후 5시부터는 문화공연이 열리며,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연합예배 및 축하공연에는 구자억, 벨라보체 중창단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겨울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제482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가 지난 8일 영봉정(이반성면 소재)에서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회장 공삼식)가 주최하고 영봉정(사두 김인호)이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주를 비롯해 사천, 통영, 고성, 남해 등 서부경남 5개 시군 250여 명의 궁사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맞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서부경남의 궁사들을 환영한다”며“ 결과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과 캐럴콘서트,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멋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행사장 주변으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추운 날씨에도 연말 분위기를 느끼러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월아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그 외에도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아 직접 트리를 장식하는 ‘소원이 빛나는 트리’와 가을축제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 ‘산타 양말을 찾아라’, 2025년 신년운세 타로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겨울 추위를 잊게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과 초록색 옷을 맞춰 입고 온 방문객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숲의 요정들이 파티를 즐기는 것 같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양호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진주시 서부지역의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진양호 우드랜드 내 목공체험과 작품전시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196.83㎡ 규모로 목조 부속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은 은은한 나무향기를 담은 목재체험 힐링 공간으로 ‘은향채’로 명명됐으며, 건물 중앙에 출입구가 있어 좌·우측 공간을 각각 다른 용도로 운영하기 위해 각 공간의 이름도 ‘은마루’, ‘향마루’로 지었다. ‘은마루’는 목재 놀이, 독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재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향마루’는 테이블 및 커피자판기 등을 비치하여 휴식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단체체험 예약 시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어린이를 위한 기초 목공수업과 CNC 등 다양한 전문 목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평생학습 지역활동가 역량강화 보수교육’의 마지막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본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학습 지역활동가들에게 보다 심화된 전문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생학습의 개념과 가치 ▲평생학습상담 유형별 사례와 상담 기술 ▲평생학습 상담카드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시간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평생학습 지역활동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상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특히 평생학습 상담카드를 활용한 실습 과정이 인상 깊었으며, 여러 가지 사례를 배우면서 실제 상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지역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지역활동가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확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일 문산 스포츠파크에서 ㈜오비맥주 진주지점이 백미 700kg(10kg 70포, 환가액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진주지점 김주현 지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비맥주 진주지점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6일 상봉옹달샘에서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 12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빈집 마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 등을 활용해 3가지 반찬을 만든 후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는 올해 상봉동 주민자치센터의 특성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함께 요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총 7회 운영됐다. 해당 사업은 이웃들을 상봉옹달샘에 초대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즐기는 ‘찾아오는 행복 한 끼’프로그램과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주는 ‘밑반찬 나눔’프로그램 등 두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기식 상봉동 주민자치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 끼를 든든하게 챙겨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그동안 상봉옹달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심화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1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됐으며, 사천교육지원청 소속 황태진 주무관(관계회복전문가)이 강사로 초빙됐다. 황 주무관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 회복 이론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참가자들이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청소년들이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홍순 센터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사업 1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2명 총 136명을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시설물·관광지·공원 등 환경정비, 주차관리, 행정업무보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한시적 일자리가 필요한 2025년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의 임금과 하루 부대 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의견수렴, 사천시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북한의‘적대적 두 국가론’고착화, 미 · 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사천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