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의견수렴, 사천시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북한의‘적대적 두 국가론’고착화, 미 · 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사천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유․초등 수석교사와 신규 임용 예정 수석교사 47명이 함께했다. 연수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해 ‘퍼실리테이션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2024학년도 수석교사 활동과 수업 나눔 등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운영 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내년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의 활용과 에듀테크 및 AI를 적용한 수업 방법 연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활용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수석교사로서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보다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유 ․ 초등학교 수석교사의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수석교사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는 6일 명석면사무소 앞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나눔 쌀’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기부행사를 열었다. ‘나눔 쌀’ 기부 행사는 명석면 농민회의 자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농민회가 기부한 쌀 700kg(환가액 210만 원 상당)은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농협과 명석농약사에서도 육묘, 제초제를 지원하며 후원기관들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희 명석면 농민회장은 “지역 농민들과 후원해주신 기관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쌀 나눔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수한 명석면장은 “벌써 3회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농민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민회의 쌀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민 간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어린이통학로 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주시는 초등학교 등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 따라 5개년(2025∼2029년) ‘진주시 어린이통학로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어린이통학로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된 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도시, 어린이가 안전한 진주를 달성하기 위해 차질 없이 수행하기로 했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통학로에 대한 법령정비, 어린이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어린이통학로 교통환경 개선, 색채를 활용한 보행 안전 시설물 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진주시와 교육청, 경찰서, 학부모 등이 연계하여 어린이통학로 안전망 대응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없는 도시, 어린이가 안전한 진주를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6일 무지개동산 세미나실에서 박남준 시인을 초청해 ‘그 때 바오밥나무가 내 영혼에 속삭인 말들’이라는 주제로 마음치유 시낭송 강좌를 개최했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강좌에서는 박남준 시인의 신작 작품 '안녕바오' 감상과 함께 시낭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인은 직접 시낭송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도 함께 시를 읊어보며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하는 경험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능력개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미술, 음악, 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라며 “언어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 개최될 행사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박남준 시인은 1984년 시전문지 ‘시인’으로 등단해 천상병시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시집 ‘중독’, ‘적막’,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등과 산문집 다수를 펴냈다. 박 시인의 신작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행복식자재마트는 6일, 11년 동안 고객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동전이 담긴‘사랑의 저금통’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행복식자재마트는 11년 전부터 매장 내에‘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하여 고객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시간 고객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온 사랑의 저금통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나눔으로 실현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탁된 동전의 정확한 금액은 확인 전이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모은 동전 하나하나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들과 직원들이 저금통에 담아준 나눔의 가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유의미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행복식자재마트 관계자는 “우리 마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행복식자재마트에서 오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6일 문산 스포츠파크에서 ㈜오비맥주 진주지점(지점장 김주현)과 최동권 (사)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장이 각각 백미 700kg(10kg 70포, 환가액 200만 원 상당)와 백미 500kg(10kg 50포, 환가액 1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진주지점 김주현 지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백미 700kg을 기탁했다. 최동권 (사)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장은 지난 10월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 기부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백미 500kg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비맥주 진주지점과 최동권 지회장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진주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체육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인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시장 표창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표창, 진주시의회 의장 표창,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협약 단체인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수상자들에게는 우수선수상, 각종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우수꿈나무선수상, 우수 장애학생 선수들에게는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와 진주시장애인롤러스포츠연맹, ㈜청담스틸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포상금 및 장학금 지급으로 우수(꿈나무)선수상 수상자와 우수 장애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제44회 전국장애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아동구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관내 46개소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 쥬니어치과의원 조해성 원장을 초빙해 △유치와 영구치 교환시기 아동의 구강관리 중요성 △부정교합으로 인한 치아교정의 필요성 △이갈이와 혀내밀기처럼 구강에 좋지 못한 습관 개선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강관리의 기초지식부터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까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생활수칙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 드림평생교육원 박미점 원장의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구강악습관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오일의 활용법을 배우고, 보건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데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오일을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은 정상적인 구강발육 촉진을 통한 건강한 구강환경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5일 경제단체 간담회에 이어, 6일에는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민생 안정 현안을 논의하는 사회단체 간담회를 조규일 시장 주재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상황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요 사회단체장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예총진주지회,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진주시에서는 부시장을 포함한 관련 과장이 배석했다. 이날 참석한 안현수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장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수선할 수 있기에 계속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법질서 확립 추진을 통해 민생 안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거래처에서 방문 연기 등을 알리는 일이 있었으나, 지역 수출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해외 거래업체에 신속하게 연락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심명환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