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경상남도의 ‘2024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실시됐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했다. 사천시는 가로수길 조성, 녹색쌈지숲, 학교숲,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자연친화적인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중립 실현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사천시지회는 4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77만 7700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11월 2일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사천시지회에서 진행한 소아암 환우돕기 위문 공연의 수익금이다.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사천시지회는 매년 공연 수익금을 기탁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평도 지회장은 “매년 공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중앙동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봉새뜰센터(진주시 의곡길 60-1)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봉사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58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담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 390세대에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송OO(87세, 남) 씨는“거동이 불편해 이번 겨울 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성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지역주민들의 후원과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봉사의 기회가 있다면 늘 앞장서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년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회원 및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겨울철을 든든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4일 연암공과대학교 초청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대학생들에게 알렸다. 연암공과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암공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조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소개를 시작으로 열띤 환호 속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제1의 진주 기적인 ‘진주대첩’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2의 진주 기적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진주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으로 미래항공기체(AAV)산업과 우주산업,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과 바이오산업의 창업을 활성화시켜 진주 제3의 기적을 완성해 가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나갈 여러분과 제3의 진주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 자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김광회(거제옥포고) 의장과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1년간 학생의회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심의‧의결된 14개 안건에 대한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 오른 안건은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학교의 교육 강화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마련 △지나친 경쟁과 학생 정서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프로그램 등 총 14개 안건이다. 이 안건들은 지역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 70여 개와 개방형 안건 제안 공모전에 출품된 30건 중 경남 학생의회가 경남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이행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안건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4일 지역의 소비촉진과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투자유치산단과, 관광정책과 등 올해 소비투자 집행이 부진한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집행 실적과 집행 전망을 점검해서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4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①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 집중관리 ②전체 이월사업에 대한 기성금 지급 ③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등을 추진 중이다. 4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은 1171억 원이다. 시는 올해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한 달간 예산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전망액보다 상회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소비투자 집행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에서 운영 중인 ‘진주시장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18개 업체가 4일 (사)고려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진주소담마을과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 전달할 양념불고기 외 23종의 농축특산물(환가액 800만여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18개 참여업체가 참석해 (사)고려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2개 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장 스토어 참여업체 대표 김진식(짱구오빠 농장)씨는 “정성으로 준비한 농축산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소담마을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이번 기탁이 시설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훈훈한 겨울을 맞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소담마을과 장애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명석면은 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명석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 및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주관한 강이훈 봉사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한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이장단 및 봉사단체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봉사단체 회원들의 정성과 온정이 이웃에게 전해져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KT·G 경남본부는 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KT·G의 ‘상상펀드’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외식 체험 지원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출 KT·G 경남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우리 지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KT·G 경남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펀드’는 2011년부터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기금이다. KT·G 경남본부는 기금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4일 인터넷 커뮤니티 진주아지매가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주아지매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달 플리마켓을 운영해 왔으며, 마켓 운영으로 모금된 성금은 이번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태경 회장은 “진주아지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진주아지매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의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회원 수 12만 5,500여 명을 보유한 진주아지매 카페는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진주시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매달 열리는 플리마켓은 중고 물품과 수제 상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