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입사원과 기관 리더들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 ‘미생(未生)과 완생(完生)의 만남, 미생톡톡’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재천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각 부서장, 신입사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을 활용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재천 이사장은 공직생활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경험과 성장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그간의 삶을 통해 얻은 교훈을 전달했다. 그리고, 공단에서 보고 느낀 점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특히, 한 이사장은 공단 경영진으로서 신입사원들의 고민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선배로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 이사장은 “‘미생’의 설렘과 ‘완생’의 지혜가 만나는 이번 간담회가 신입사원들에게 소중한 성장 발판이 되고 공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귀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유로운 발상이 세상을 만들고 우리 공단이 오늘은 어제와 같을 수 없듯이 어떤 일이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본인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사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개관한 사천시립도서관이 12월 1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했으며. 도서 대출은 약 6만 7000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도서 대출 서비스와 독서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 콘서트, 인문학 강좌, 과학 체험 등 책과 삶의 지혜가 어울린 가족 힐링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컨셉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천시립도서관은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도시’ 이미지와도 연계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광주광역시, 창원시 등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1일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 인근에 ‘숲속 도서관’이라는 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지난 3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재연 정동면 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 이현찬 향촌동 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27명의 유공 지도자들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관내 중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중학생 9명에게 장학 증서와 각 30만 원씩 총 27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경덕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에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으로 지역공동체 주체로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상생과 협력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사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에스이 도시가스(대표이사 유석형)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에서 겨울 이불 및 백미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따뜻한 겨울 이불 22채와 함께 경기미 4kg 17포를 기탁한 것. 특히,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읍 저소득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김국진 지사장과 유석형 대표이사는 “우리의 손길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여 사천읍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선학산 등산로변(하대동 711-8번지 주변)에 121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선학산은 휴양과 힐링, 걷기 운동과 심신의 단련 등 여가 활동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으로, 차량이용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선학산 등산로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1년 4월부터 도시관리계획시설 주차장 결정을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 및 토지매입과 수용토지 공탁 등 총 사업비 40억 7200만 원을 투입하여 6672㎡ 면적에 총 121면(일반 110·전기차 8·장애인 3)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진주시는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준공식과 함께 무료개방하고, 이용과 운영상의 문제점이 나타날 경우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선학산 등산로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갓길 불법 주·정차, 교통 정체, 주차공간 부족 등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생활환경의 만족도가 높을 것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3일 열린 제261회 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진주대첩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결국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수정조례안도 과반에 실패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성관 진주시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수정조례안은 찬성 11표, 반대 10표 기권 1표로 재적 의원 22명 중 절반의 찬성에 그쳐 과반을 이루지 못해 부결됐다. 윤 의원은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해 ▲진주정신의 확립과 계승 취지 ▲공원 내 문화유산 및 유적 보호를 위한 제한 사항 ▲위반 시 변상 조치 규정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시의 사전예방적 조치 의무 등을 조례안에 보태 2일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시설 전반과 조례안에 대한 추가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당시 보류됐던 진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도 재상정됐다. 하지만 찬성 5표, 반대 15표, 기권 2표로 반대표가 다수 쏟아지며 최종 부결되면서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본격적인 운영은 다시 한번 미뤄지게 됐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맞이해 지난 11월 28일 사천시 통영 중앙전통시장 일대 지역에서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고자 가정폭력, 교제폭력, 딥페이크 성폭력 추방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역상인들은 “여성폭력 추방의날이 있는줄 몰랐으며 적극동참하겠다.”,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12월 2일 ‘NH농협은행 삼천포지점’과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 재단은 금고운영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일반공개경쟁으로 2차에 걸쳐 공고를 진행했으나 NH농협만 유일하게 제안서가 접수되어, 11월 2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성 평가를 실시했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재단에 대한 예금금리,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재단과의 협력사업 5개 항목에 대한 심의·평가를 통해 재단 금고로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따라서, NH농협은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재단의 금고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이 재단의 금고로서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앞으로도 재단과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에서 절임 배추(20kg) 25박스를 후원했으며, 자원봉사단체 천사회 회원,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한전 사천지사 직원 30여 명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치를 담갔다. 이들은 지역 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날 담근 200여 포기의 김장 김치와 후원 물품, 자체 제작 학습지를 함께 전달했다. 천사회 정문자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김치로 건강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재식 진주시의원이 3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일상 복귀 지원에 진주시의 다각적인 노력을 요구하며 최근 논란이 되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진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성년자 아이들이 음란물에 친구, 선생님, 부모님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하고 유포하는 것을 그저 놀이문화 중 하나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디지털성범죄 가해자의 연령대가 현저히 낮은 특징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성범죄의 근절을 위해서는 허위영상물의 제작·소지·시청·유포는 명백히 범죄라는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진주시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대책과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 수립에 더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 학습기술 딥러닝(Deep Learning)과 거짓(Fake)의 합성어로 보통 타인의 얼굴이나 음성을 다른 영상에 합성하는 기술을 뜻한다. 최근 음란물에 사람들의 얼굴을 합성하는 디지털성범죄가 대두되면서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도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