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정촌면 대축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과 관련하여 산단 내 도로명 부여와 인근 마을의 도로명 변경 건을 심의하는 ‘2024년 제3회 진주시 주소정보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주소정보위원회에서는 우주항공산단 내 도로명 부여와 산단 조성에 따른 인근 4개 마을(화원, 함촌, 대방, 심대)의 진입도로에 대한 도로명 변경 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마쳤으며, 공고기간을 거쳐 새롭게 부여․변경된 도로명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명 부여․변경과 관련하여 관련 부서 및 시민들의 의견과 예비도로명을 접수했으며, 특히 도로명 변경 건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도로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신규 도로구간에는 ‘우주항공로’로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기존 대축길 85번길, 대축길 105번길, 대축길 131번길, 대축길 237번길을 사용하는 마을에서는 자연마을, 지명 등을 활용하여 실봉산길, 함촌항공길, 대방길, 화원길로 도로명을 변경했다. &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12월 7일 진주시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진양호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쾌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감미롭고 은은한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산타 캐릭터 인형과 함께 퍼레이드 및 밴드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 내리는 잔디밭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겨울 감성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진양호공원 내 시설 및 다이나믹광장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등에 공유하거나 진양호공원 SNS(인스타)에 댓글을 남기면 미션 참여 가족에게 체험과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 이벤트로는 거리의 화가가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처나 인물화를 추억으로 받을 수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컵케이크나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내 공공건축물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 장소인 홍락원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상락원, 마지막은 청락원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갤러리카페다움에서 열리며, 장소별로 1주일씩 진행된다. 4곳의 전시장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의 주요 목적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축 방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목조건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최근 몇 년 동안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 및 전국 지자체와 목재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시의 목조건축 작품들을 소개하고 진주시가 목조건축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쾌적한 거리 조성과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펼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사천읍 사주리에 있는 색바랜 회색의 육교에 예술과 랜드마크를 입히는 ‘유천육교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사천읍 사주리에 위치한 이 육교는 국도3호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우리 시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낙후되고 어두운 이미지가 강해 개선이 필요한 구조물이었다. 이에 시는 지역활력을 위한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이번달까지 1개월간 유천육교를 대상으로 벽화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색바랜 회색의 벽면을 벗겨내고 사천시의 상징성과 우주항공수도의 이미지에 맞는 벽화를 디자인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로 개선했다. 특히,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도시경관 개선 행정에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우리 시 관문 개선을 통한 우주항공수도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군부대 맞은편 대로변 옹벽은 올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유원리치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리고, 보건소는 현판식과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하는 금연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금연 체험홍보관은 폐활량측정 체험, 흡연에 대한 나의마음적기, 금연아파트 및 금연클리닉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100여 명의 입주민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사천읍에 소재한 유원리치빌은 세대주의 60.7% 동의로 사천시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사천시보건소는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5년 2월 1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희숙 소장은 “사천시 제4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1월26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식사관리를 주제로 실시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뇌파맥파 스트레스와 빈혈검사를 진행하여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건협인천(홍은희 원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최근 조기 분양전환 절차에 들어간 진주혁신도시 LH10단지 아파트에서 콘크리트 균열과 지반침하 등 여러 민원사항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주민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노력에 진주시와 LH에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묘영 위원장과 최민국 부위원장을 비롯한 강진철·박종규·신현국 도시환경위원은 26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중 진주시 충무공동 LH10단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현재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며 건물 안전성의 위험 징후로 의심되는 아파트 내·외부 균열 등을 살피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입주민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 콘크리트 균열, 10cm 정도의 단차가 생긴 산책로, 인도 주변 바닥 붕괴 현장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현장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 주민은 “비가 오면 발생하는 영천강 지하수 범람이 해가 갈수록 심해져 아파트에 대규모 균열 등 중대한 구조적 결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가족들과 매일 불안에 떨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변 공원의 지반이 함께 내려앉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26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통과 염원 상공인 플로깅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상공인 70여 명과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이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청 소재지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 특별법은 지난 5월 13일 발의됐지만, 8월 21일 국회 국토위 소관위에 회부된 채 현재까지 계류 중인 상태다. 이날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각산전망대를 거쳐 돌아오는 왕복 4.4km 구간을 걸으며 특별법 통과를 기원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실시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접목한 이번 걷기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황태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本)청사 개축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낡은 청사를 개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는다. 경남교육청 본청사는 1983년에 설립되어 40여 년이 지난 건축물이다. 그동안 노후화로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직원 증가 등에 따른 공간 부족 등 교육청 안팎으로 개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청사 개축을 위한 추진 계획을 마련했고 첫 단계로 개축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억 5,000만 원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이번 용역은 올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사 개축의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개축에 따른 제반 여건 조사, 미래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 조성 등 건축 기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되어 효율성이 떨어진 건물의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과 교육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26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강구영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박 시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 송숙경 교육장, 사천경찰서 김진우 서장을 지목했다. 박동식 시장은 “아동학대예방은 물론 유관기관과 더욱더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 및 지원으로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예방 출근길 캠페인, 민관 합동 길거리 캠페인, 찾아가는 부모초청 강연, 어린이 그림 전시 및 다중이용시설 찾아가는 홍보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