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환경, 도로, 복지 등 시민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만나GO, 소통하GO, 즐기GO’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상태 웃음강사의 스트레스 해소 특강을 시작으로 모범 공무직 근로자 표창장 수여,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권태인 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비조합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열린 노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힐링 행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4년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미래를 향한 꿈의 대화’라는 주제로 2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2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의 댄스팀인 ‘심장박동’의 비보이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장기자랑에서는 진주여고 학생 등 수험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댄스,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어서 JTBC 슈퍼밴드2 수상 팀인 ‘카디’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체육관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수험생과 부모님, 선생님께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우리 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등 우주항공산업과 미래항공교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진주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아 지역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주시는 진주시교육지원청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가호동 통장협의회은 지난 19일 통장 52명이 참여해 진주시 정수장과 진주대첩역사공원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앞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수장 견학에서는 진주시 수돗물의 정수 과정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수장 현황 및 현대화 사업 소개로 시작해 시설 현장 투어로 이어졌다. 또한, 진주대첩역사공원을 방문하여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의병과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오늘의 진주정신으로 계승하자는 취지를 되새겼다. 허영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진주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회생 가호동장은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정수장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견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주요시설 견학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동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공학전공 류경희 교수는 인시튜 투과전자현미경(in-situ TEM) 실험을 이용하여 단일층 이황화몰리브덴(MoS2)에 형성된 황화몰리브덴(MoS) 와이어의 거동을 성공적으로 정립했다. 이는 이황화몰리브덴 단일층에 기하학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나노와이어의 구조적 변형 및 설계를 전자빔에 의해 유도하고 있으며, 이 연구에서는 위상차 이미지와 대규모 원자 모델링을 결합하여, 나노와이어의 거동을 체계적으로 보고했다. 류경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황화몰리브덴(MoS2) 단일층과 황화몰리브덴(MoS) 와이어 간의 상호 작용을 고려하여 회전, 파손과 같은 와이어의 동적 진화에 대한 황 이온 공석의 영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다른 단층 전이금속이칼코켄화합물에 적용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에 유리한 형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에이시에스 나노(ACS Nano)》(IF:15.8, JCR:5.4%)에 ‘임베디드 MoS2 와이어의 원자 규모 동적 메커니즘(Atomic-Scale Dynamic Mech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통영시 수산업 발전을 선도할 차세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과정 수료식’을 11월 14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개최했다. 이 과정은 차세대 수산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통영시의 위탁을 받아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과정에는 18명의 수산업 경영인, 종사자, 귀어 예정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월부터 9월까지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8명과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 유치연 교학부장, 통영시 조형호 부시장, 유치원 수산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 전달했다. 통영시 조형호 부시장은 축사에서 “제1기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이 올해 처음 시작하여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라며 “수산 분야 전문가인 수료생들이 통영시 수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上海交通大學)이 발표한 ‘2024년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의 분야별 순위에서 생명과학 분야 ‘농업과학’과 ‘수의학’ 과목이 각각 국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이 전 세계 5000여 대학을 분야별로 평가하여 1900여 대학의 순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평가분야는 5개 분야(자연과학, 공학, 생명과학, 의학, 사회과학), 55개 과목(Academic subjects)이다. 경상국립대는 55개 과목 가운데 순위에 포함된 과목이 2022년 4개에서 지난해 3개로 줄었다가 올해는 6개로 크게 늘었다. 순위에 포함된 과목 수로는 거점국립대 가운데 6위이다. 6개 과목은 ▲식품과학 및 기술(공학) ▲에너지과학 및 공학(공학) ▲생명공학(공학) ▲화학공학(공학) ▲농업과학(생명과학) ▲수의학(생명과학)이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의 농업과학 과목은 국내 3위(세계순위 201~300)를 기록했다. 수의학 과목도 국내 3위(세계순위 101~150)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경상국립대가 수십 년 전부터 생명과학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2~23일 양일간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문인록) 연구Ⅱ’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문화연구원은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의 장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근대전환기 강우(江右) 지역(낙동강 서쪽 지역)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학술적 성향을 살피는 것이다. 향후 강우학(江右學)의 정립을 위해 여러 차례 학술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우도 지역의 유학지식인들이 이룩한 학문적 성취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그들의 사우록(문인록)을 통해 학단 간 교섭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퇴계 및 율곡 계열의 학파와 강우지역 남명학 기반의 유학지식인들이 어떻게 상호 교섭하며 근대전환기 시대상에 대응했는지를 탐구한다. 지난 첫 번째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각 학단의 사우록과 소속 유학지식인 연구를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첫째 날은 정재학단(정재 유치명 제자), 월촌학단(월촌 하달홍 제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향교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사천향교 일원에서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가족·사회 구조의 변화 속에서 청소년의 가치관 혼란이 가중되는 요즈음 전통문화의 이해와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대학 진학 및 사회로 진출하기 전 육기예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체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8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사천여고를 시작으로 용남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업고, 사천고 등 관내 학생 600 여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가유산청 ‘202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승마·활쏘기·다례 체험·예절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원만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와 향교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사천 향교 관계자는 “옛 학교인 향교에서 그동안 학업에 시달리던 몸과 정신을 수련하고, 이번 특별한 체험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사천시연합회는 지난 18일 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경남 4개 시·군 농업경영인 친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진주시·남해군·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정보교환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근 시·군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다양한 체육행사와 개회식,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동용 회장은 “이번 2024년 4개 시․군 교류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의 우호증진과 시군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고 풍요롭고 행복한 농업농천 건설에 이바지하고 미래를 위한 농촌 후계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친선교류행사를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지향적 관계 증진으로 농업·농촌이 화합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이해 용현면 용일리에 소재한 단감 재배농가에서 ‘2024년도 하반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인 신청한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고충을 덜어 드리는 동시에 사천의 우수한 단감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을 도운 것.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되어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힘써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