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에서 ‘2024 진주시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혜진),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이 공동주최하고, 37개 협력기관이 함께한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권리 옹호기관 관련 종사자 및 아동과 가족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고운빛소리합창단의 노래 제창, 라이트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으로 아동의 권리 향상에 기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존중 실천선언문’ 낭독과 ‘긍정양육 레디GO’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부 행사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가족뮤지컬 공연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통한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는 재학생 또는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및 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사이버 대학생,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이며, 최저임금인 1만 3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간식비,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154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대상자 선발은 12월 11일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에서 ‘2024 진주시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37개 협력기관이 함께한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권리 옹호기관 관련 종사자 및 아동과 가족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고운빛소리합창단의 노래 제창, 라이트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으로 아동의 권리 향상에 기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존중 실천선언문’ 낭독과 ‘긍정양육 레디GO’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부 행사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가족뮤지컬 공연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동존중의 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년 학생 댄스 영상 공모전 ‘춤춤꿈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들이 탭댄스, 와킹(waacking), 재즈 댄스,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춤을 통해 끼와 창의성을 발산하고 또래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 공모전은 9월 9일~10월 27일까지 열렸으며 지난해(약 100개 팀)보다 많은 팀(약 150개)이 지원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초·중·고등학교 각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우수상(8개), 에스엔에스(SNS)스타상(24개), 창의성만점상(4개), 베스트스타일상(4개), 베스트팀워크상(1개), 내가제일잘나가상(1개) 등 총 4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과 경남교육청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한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춤춤꿈꿈’ 공모전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려한 풍광과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사천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권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포항 앞 해상에서 30ft 이상의 킬보트 인쇼어 레이스로 진행되며, 15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과 더불어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대회 첫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삼천포마리나에서 출전 선수 등록, 안전교육, 출전 경기정 계측 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23일 오전 10시부터 2차례 레이스와 24일 3차례의 레이스를 펼치게 되며, 총 5차 레이스의 합산 점수를 바탕으로 시상식 단상에 오를 팀들이 결정된다. 시상식 및 폐회식은 삼천포마리나에서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대표 수산물인 바지락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바지락 무료 시식회’와 함께 요트 제트보트 무료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시승 대상은 사천시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성과로, 진주시가 명실상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수의 유입률, 처리효율, 방류수의 수질, 그리고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14개 항목에 대해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평가를 통과한 우수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심의위원회가 2차 평가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폐수 처리에 대한 효율성, 시설 개선 등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1등으로 통과했으며, 이후 1차 통과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야 전문가들의 2차 심사에서도 역시 1등으로 통과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진주시 평가 대상시설은 정촌 및 뿌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19일 무지개동산 중회의실에서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음악 산책’이라는 주제로 ‘제5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진주시 능력개발관이 주관하는 ‘제5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영상음악 전문가이자 푸가기법 연구회의 윤기만 강사를 초청해 영상과 함께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지난 10월 제4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개최한 차문화 기행 강의에 이어 이번에는 클래식음악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클래식음악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주시 능력개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미술, 음악, 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시 능력개발관 문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9일 오전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에게 밑반찬 서비스 [맛있는 드림]을 실시했다. 8차 밑반찬 서비스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 조리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남사료공업사 문현숙 대표가 지원한 어묵과 버섯놀이터 백종명 대표가 지원한 표고버섯를 활용해 만든 반찬 3종과 함께 간편식, 간식 등을 관내 24명의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의 특화사업인 위기청소년 지원 밑반찬 서비스 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183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한편, 2024년 밑반찬지원서비스는 11월을 기점으로 마무리됐고, 내년 3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완 前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박재완 前 장관은 제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정기획수석 비서관을 거쳐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공직을 떠난 뒤에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국내외 경제 및 정책 현안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진주 K-기업가정신’을 비롯해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를 되짚어 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역할과 행정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前 장관은 ‘부민안국(富民安國)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배경으로 높은 교육열과 사업보국의 기업가정신, 빈약한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그러나 현재 한국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밀수·밀입국 및 제주 무사증을 악용한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여객선인 “오션비스타 제주호”승객 등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임검은 제주도 내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무사증 입국 증가에 따라 제주도 무단이탈 등 국제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선적차량 및 승객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주도 무사증 입국은 외국인 방문객이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제주 이외 다른 지역(내륙)으로 이동할 수 없으나, 트럭 화물칸 등에 외국인들이 숨어 제주도를 벗어나 육지로 밀입국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에 사천해경 관계자는 무사증 밀입국 범죄는 점차 지능화되어 가고 있고, 선박을 이용한 밀입국이 발생 될 가능성이 높다며, 외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하겠다“며 ”밀입국 관련 범죄가 의심되거나 발견 시에는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