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동식 시장과 직원들은 시청 1층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라는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삼천포종합시장에서는 민관 합동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체벌없는 긍정양육’, ‘아동학대신고 112’ 등을 홍보했다. 길거리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등 8개 유관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동학대예방주간(19일~25일)에는 찾아가는 부모초청 강연, 다중이용시설 홍보, 어린이 그림 전시 등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존중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이전 등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전문적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숲가꾸기 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중대재해 및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산림사업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시공, 감리) 및 직영방제단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사천시산림조합장, 경상남도 재선충병 특임관도 참석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작업자들에게 중대재해 및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동식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은 자연환경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각종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림사업장이 보다 안전한 작업 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남 서부권 4개 시·군과 전남 동부권 5개 시·군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제6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이 19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분야를 넘어 문화와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승부보다는 상호간의 소통과 친목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 운영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장충남 남해군수)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라는 비전으로 개최된 이번 대축전에는 영호남 9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역가수 김혜진과 국악소녀 구민정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4종목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부의 품새 및 격파 시범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서부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동부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 등 경쟁력있는 상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에 대비해 동파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 및 관련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 및 블록시스템 구축, 과학적 수량 수질 관리 민선 7기 이후 진주시는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심한 천전 ․ 성북 ․ 중앙 ․ 상봉 ․ 신안 ․ 이현 ․ 판문동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 매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평균 58.5㎞ 정도의 노후 상수도관을 대거 교체했다. 그 결과 노후율이 2017년 46.2%에서 2023년에는 34.8%로 향상됐고, 유수율도 67.5%에서 75.6%로 크게 높아져 연간 28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2019년 환경부로부터 국비 16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상수관망)’은 유수율이 낮은 광역상수도권역인 진성 ․ 사봉 ․ 일반성 ․ 이반성 ․ 지수면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별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18일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벌리, 사천)에서 돌봄 품앗이 가정 및 돌봄 품앗이 관심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돌봄품앗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함께라서 행복한 돌봄 품앗이’라는 주제로 품앗이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조화로운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동체 내에서 상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과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여러가지 팁과 전략을 배우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육아 방법에 대한 다양한 활동 비법을 공유하며, 부모들에게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제공했다. 교육 참가자는 “품앗이 활동 팁과 아이들과의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힐링 수업으로 제공된 '캘리그래피 액자 공예' 수업은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제공돼 양육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 사천, 벌리, 용현점에서는 상시 프로그램, 부모 교육, 놀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1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생활농업 4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7개월간 이론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과정별 교육생들은 매주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났고, 97%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교육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중 모범적인 활동을 한 수곡면 김진호 씨 외 3명이 공로상을, 과정별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천전동 노영옥 씨 외 7명은 성적우수상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수곡면 김정호 씨 외 23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기 위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3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의 ‘네트워킹의 힘’ 특강에 초청받아 지역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구회는 크립톤 사의 양경준 대표가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유치 전략’이란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특별 세션으로 ‘진주시 맞춤형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회의 용역은 벤처창업기업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에서는 기업 환경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의 혁신 노력과 투자유치 성과를 진주시에 도입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였고, 헥사곤벤처스 김진환 대표와 에스아이디 파트너스 이광임 이사는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다. 박 교수는 “진주시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판교 테크노밸리와 비교해도 인프라, 기술개발, 연구환경,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면서도 “반면 벤처 캐피털과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소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인구 35만 명의 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졍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하고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에서 건의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6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며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 도시 건설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님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난 16일 향촌동 소재 매향관에서 환경업무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2024년 환경미화 종사자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동광산업(주)(대표 변형석)과 ㈜청보(대표 이종국)에서 주관했으며, 환경미화 종사자 90여 명이 체육활동,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및 청소차량 발판 제거에 따른 노동강도가 늘어남에 따라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형석 동광산업(주) 대표와 이종국 ㈜청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 직영과 대행업체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화합과 청소행정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항상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지금처럼 서로 화합하며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GNUM 1984-2024 40년, 발견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의 개관 40주년 특별전시는 11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9일부터 일반에 공개하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역사를 반영하여 크게 2부로 기획했다. 1부에서는 그동안 박물관이 추진해 온 유적의 발견과 조사 성과를 다뤘다. 서부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한 구석기, 대학생의 제보로 발견한 신석기시대 패총, 국내 최대 규모의 하동 구암대 암혈 유적, 진주 무듬산에서 발견된 가야무덤 뚜껑돌의 암혈 탁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합천 옥전고분군의 보물까지 중요 유물을 선별하여 공개했다. 2부에서는 지역민들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경도주단이 기증한 진주실크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복식자료, 추사체의 대가인 은초 선생과 도연 선생의 유족과 제자들이 기증한 서예 자료, 함평모씨 등건문중에서 기증한 조선 초기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