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경로당 28개소 화장실 바닥에 논슬립 매트를 설치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장실에 논슬립 매트를 설치함으로써 경로당 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화장실 논슬립 매트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관내 경로당부터 1단계로 설치했고,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화장실에도 논슬립 매트를 설치하는 2단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계속 발굴해 살기 좋은 효의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촉식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예산기준 재정공시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서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위촉직 10명,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다양한 분야의 재정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재정공시안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앞으로 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한수 구청장은“전문가 여러분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심의한 2025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와 관련하여 오는 2월 28일 재정운용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관내 설치된 7개소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를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무료화로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원증명서(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이번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민원업무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생 100세 시대 준비를 돕기 위해 3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5년 연제실버대학'을 운영한다. 부산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하여 운영하는 '연제실버대학'은 △‘건강댄스 퍼포먼스’ △‘영화 역사 스튜디오’(인문학) △‘자연치유 건강 디저트’ △‘행복노래 콘서트’ △‘두뇌 트레이닝’ △‘인공지능 AI’(스마트폰)의 총 6개 강좌로 마련됐다. 수강대상은 연제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조관 1층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열정적이고 빛나는 노후를 바라는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평생교육의 지속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실버대학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및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1,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92% 이상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예비)신중년 세대(35~64세)를 대상으로 '연제 신중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연제 신중년 아카데미'는 (예비)신중년의 새로운 도전과 준비를 지원하고자, 경제분야 특강과 자격 취득과정 등 직업 탐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4월 4일 금요일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꿈꾸는 서여사' 서미숙 작가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을 주제로, 경제활동의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직업탐색을 위한 선택 과정으로 △(국가자격)평생교육사 2급 △(국가자격)건축도장기능사 △(민간자격)파크골프지도사 2급 △블로그와 전자책 글쓰기 완성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연제구에 주소를 둔 35세부터 64세까지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평생교육사 2급 자격과정은 전문학사 이상이 신청 가능(35~45세 우선 선발)하다. 구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소속 지방공무원의 뜻깊은 선행 사실을 밝혔다. 시교육청 총무과 소속 김경민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매월 일정금액의 포상금을 수령하게 됐으나, 이를 어린이복지사업 관련 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자신이 포상금을 쓰기보다 모범공무원 포상에 대한 상금인 만큼 더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김경민 주무관은 외벌이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가장이다. 그래서 다른 곳보다는 어려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곳에 포상금을 기부했다. 정부 모범공무원은 매년 상하반기 선정되고, 선정된 자에게는 매월 5만원씩 3년 동안 모범공무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문제에 대해 법률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무료법률상담실’을 올해 3월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제공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해운대 구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형사 문제, 채권·채무 등 다양한 법률 고민에 대해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비스이다. 상담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운대구청 1층 민원실 내 해운대홍보관에서 진행되며, 구민들은 1대1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해운대구 기획예산과로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지정된 시간에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해운대구는 취약계층과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률문서 작성 지원, 조력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는‘법률 홈닥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법무부와 협력하여, 구민들이 보다 쉽게 법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복잡한 법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법률 문제를 부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을 초청해 ‘2025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고전이 답했다, 365일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삶의 해답을 찾는 법 등 고전의 지혜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 개인의 행복 추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고명환 작가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생사를 넘나든 교통사고를 계기로 작가이자 강사, 사업가로‘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왔다. 2024년에는 저서‘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과 함께 제11회 교보문고 출판어워즈‘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됐다. 이번 강연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구 평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가 부산시 주관 '2025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의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구・군과 민간이 컨소시엄 하여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연제 댕댕이 도시탐험대’ 사업은 청년 반려인들과 함께하는 로컬문화 탐방을 주제로 △청년공간을 활용한 반려견 케어 원데이클래스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 문화재 탐방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간 치안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중으로 사업별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참여자 모집 등 사전 준비를 거쳐 4월 본격적으로 청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청년들로 하여금 지역 자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된 사회 문화에 발맞춰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부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교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5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3곳을(유치원 15, 초등학교 11, 중학교 7) 감사대상으로 계획하고, 시민감사관·감사인력풀·장학사·시설업무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 시에는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발전기금과 부패취약 분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감사 시에는 자주 지적되는 사례와 '찾아가는 청렴 스쿨'연수 자료도 제공하여 각종 부조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학교 현장 업무담당자들이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이재한 교육장은 “감사는 업무수행에 대한 비효율성이나 개선점을 지적하는 역할도 있지만, 지적사례 안내와 예방적 감사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가 올바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