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아동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25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유관기관에서 지식정보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이주민 여성,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지역적 차이로 인한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장선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11개 기관에서 15개의 평생학습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중심의 강좌를 확대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어 동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마음성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와 자아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주민 여성 한국어 교실’, 장애인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매듭 공예’,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그림책 학교’ 등의 강좌도 실시한다. 수강 신청은 각 기관별로 모집하고 있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뤄내는 공공 도서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등학교(특수) 학생 및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과 우동분관에서 ‘2025 책 읽는 신학기 응원 북패스’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학기 시작을 맞아 긍정적인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해운대도서관 도서 5권을 대출하고, 신학기 한 줄 독서 다짐 작성을 완료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도서관 이용 북패스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즉석연체탈출권, 두배로대출권,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프리패스권’중 1가지가 무작위로 적힌 스크래치 쿠폰으로 발급일로부터 3개월(90일)간 유효하다. 이 행사는 해운대도서관은 70명, 우동분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해 재밌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까지 독서 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원격직무연수 상시과정을 추가로 개설한다. 교육연수원은 연수의 다양화와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교원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교원 원격직무연수 상시과정은 총 25과정이다. 기초학력, 영재교육, 자살예방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 등의 연수가 포함된다. 특히, 법정의무교육 통합 과정은 여러 법정의무교육을 한 번에 이수할 수 있어 교육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편리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2월 25일‘우리동네 ESG센터 영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는 에코 시니어 그룹(Eco Senior Group)의 의미를 담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친환경 거점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커피박(찌꺼기) 새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환경 체험 교육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동시에,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세대이음의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LH에서 지하공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탄생시킨 노인일자리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찬훈 영도구의회 구의장을 비롯해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유성재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영번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무, 이채진 코리끼공장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동삼해수천 쌈지공원에 영도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28일 개장한다. 최근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 가 급속히 증가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동물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그간 목줄을 하지 않고 반려견과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반려인들의 요구가 높았다. 영도구 반려견 놀이터는‘2024년 부산시 반려견 놀이터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12월 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CCTV 설치 등 시설 보강 작업을 거쳐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체중 15㎏ 미만, 체고 40㎝ 미만 동물등록된 중소형견만 만 13세 이상 견주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영도구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 놀이공간과 주민휴식 공간을 함께 배치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반려견 놀이공간은 천연잔디로 바닥을 조성하고 어질리티 3종류를 설치하여 반려견이 친환경적인 조건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고, 주민휴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북구의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양육을 주제로 한 4행시를 작성하고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물론 지역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챌린지 동참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최초 참가자가 다음 챌린지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아동학대예방주간인 11월에 민관 합동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의 첫 주자는 오태원 북구청장으로, 다음 참여자로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이금옥 회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아동은 우리 사회의 존엄한 인격체로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챌린지가 긍정양육 129원칙을 널리 알리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159교(유 51원, 초 56교, 중 36교, 고 13교, 특수학교 2교, 청사 1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기관이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안전점검 계획 수립 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표본(5~10%)을 선정하여 확인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 점검 및 안전진단을 거쳐 시설 보수 및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한파로 인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해빙기를 맞아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더욱 철저히 점검을 진행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396학급을 대상으로 '서부 생생~문화예술 통(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 생생~문화예술 通'은 관내 예술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1회, 3차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5학년도에는 국악, 연극, 뮤지컬, 미디어, 미술, 음악, 무용, 합창 등과 함께 서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화 읽기(감상 및 제작), 다대포후리소리 등 14개의 예술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협업과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한 교육장은 “'서부 생생~문화예술 通'프로그램을 통해 서부 관내 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활기찬 노후생활 제고를 위해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신노년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하하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하(HAHA) 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를 뜻하는 영문자‘Happy Aging! Healthy Aging!’의 단어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신노년의 여가문화봉사학습을 돕는 각종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전용면적 505㎡(약 153평)에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음악실, 카페, 홀라운지(무대)가 갖춰져 있고 평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 운동, 문화예술 등 신노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만 하면 동아리 등 단체가 홀라운지(무대), 동아리실, 음악실 등을 대여받을 수도 있다. 50세 이상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현재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습, 취미, 문화 활동을 추구하는 하하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본격적인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발맞춰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하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24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2025년 제1회 사상구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및 2025년도 시행할 청년정책을 심의했다. 올해 사상구 청년정책 신규사업으로는 사상구 자체 공모사업인“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작년 첫 시행 후 예산 소진으로 조기종료된“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사상구 청년들의 청년 공간인 “사상청년브릿지”조성을 준비 중이다.“사상청년브릿지”는 괘법동 이마트 맞은편 가설건축물(구,우먼라이브러리)을 일부 개조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배정은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조용선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5년에도 청년과 함께 고민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으며 제2기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및 시행하는 정책들에 가감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