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차종호)은 오는 29일 센텀KNN시어터에서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77명이 참여하는 힐링 뮤지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단체 관람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접근성이 낮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휴남동 서점’을 중심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공감의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의 열기가 뜨겁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상호 소통형 행사다. 지난달 28일 해운대 좌동초를 시작으로, 온샘초(18일), 가야초(21일), 용수초(26일)에서 잇따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12월에는 다대초(2일), 명호초(11일)에서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과제로 AI 융합교육, 기초학력 보장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교육을 설명하며 “교육 정책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관심 사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문해력‧수리력 증진 방안, 특수교육 환경 조성, 진로·진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30억 원 중 23억 5천만 원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활성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비의 약 78%를 집중 투입하는 것으로 특수교육 분야 지원에 대한 부산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교육부로부터 추가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특수교육대상 학생 증가와 장애 유형 다양화에 대응하여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및 컨설팅 강화 ▲특수학급 신·증설 및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장애 유형별 맞춤형 IoT 스마트교실 구축 ▲무장애 실내·외 환경 조성 ▲특수학교 특별활동실 리모델링 및 교육기자재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학교 현장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에 1억 5천만 원, 부산시 주관의 체험·놀이 중심 복합공간 ‘어린이미래놀이터 조성’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지에 기여한 우수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함께 관람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연 3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2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35개소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도경찰서와 항만소방서 협조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범죄예방 및 방범체계 강화 △최근 화재사례 분석과 대응 요령 △응급상황 초기 조치 방법 등 공동주택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김기정 영도구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은 주민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단지의 방범·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은)는 지난 11월 26일 꿈꾸는상리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한 ‘도어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버려지는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과정 속에서 아동들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제작 과정을 보조하며, 환경문제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은 회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새마을연대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 집'에 만덕동 주민 김용대 씨와 박해순 씨가 각각 홍시 400여 개와 3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퇴직 후 지역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해순 씨 역시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식사만으로도 감사한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간식까지 받아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박사익 부산부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평화통일 퍼포먼스, 제22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회의 회기 이양, 자문위원 선서,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창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책임과 소명을 인식하여 맡은바 직능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시고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 축하 화환 대신 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영도구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인 ‘그린네트워크로 연결된 우리동네 ESG센터 운영’ 사업은 환경, 일자리, 도시재생을 연계한 융합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는 최근 증가한 커피박 폐자원 처리 문제, 고령층 일자리 부족, 임대아파트 내 폐점 마트 방치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LH,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지역 카페, 영도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친환경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업에 나섰다. 그 결과, LH의 지원을 받은 폐점 마트 공간은 2025년 2월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점’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재까지 어르신 2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커피박·폐플라스틱 수거 및 새활용 제품 생산, 환경교육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청, 공공기관, 민간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ESG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 순환 모델을 확대하고, 모든 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중앙역 인근 일대에서 운행차 소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중부경찰서, 한국교토안전공단 부산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이륜차의 배기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소음덮개 탈거 및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이륜자동차 중 기준을 위반한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구민들의 정온한 도시환경 조성과 이륜차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행위를 근절하고자 주기적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