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도전! 100권’,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을 키운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질의 독서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도전! 100권’은 초4 학생부터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목표로 정한 도서 대출 권수를 달성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독서 가방과 독서기록장이 담긴 스타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대출 도서는 자율적으로 고를 수 있으나,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및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을 포함해야 한다.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유아·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매달 10명에게 100권 이내의 어린이실 도서와 접이식 서가를 한 달간 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 내에서 독서하는 모습이 일상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 지원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2025년 3월 4일) 영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며, 소득 관계없이 학생 1인당 20만원씩 동백전 정책지원금(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입학 당일인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 및 사실상의 보호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한 다음달(익월)에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타기관(시군구 등)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급되지 않거나 중복지원의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령인구 감소 등 영도구의 지역소멸 위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 18일,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 행복이룸, 그레이드헬스체인과 함께 취약계층 은둔위험 청·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H(해운대)-웰니스 ALL 케어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구와 AI 기반‘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하여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H(해운대)-웰니스 케어콜 사업은 월 2회 AI 음성 자동 전화와 건강 모니터링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은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일상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모니터링 앱‘로그’를 통해 대상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앱은 핸드폰의 움직임, 전화 발신 이력, 데이터 이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급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고립·은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고독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기존의 노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동 빨래빵 사업을 1인 청년 가구로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최근 증가하는 은둔형 1인 청년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까지 포함하여 확대했다. 이동 빨래방은 해운대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해운대구 내 18개 동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을 매월 25회 이상 순환 방문해 160여 가구에 340여 채의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331회에 걸쳐, 1,998명에게 4,123여 채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청년층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 확대가 이들의 안정된 주거환경을 돕고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형 서비스로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탁 서비스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위드피플과사람학원은 지난 17일 해운대구 저소득 아동 세대를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위드피플과사람학원은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의학 및 이공계 입시전문학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 및 재능 개발 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조해전 대표는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소속 직장실업팀인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7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유도선수단은 제주도청, 안산시청, 순천시청, 대구체육회 등 다른 실업팀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올해 초 선수단 재정비 후 나선 중요한 훈련으로, 선수들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비슷한 체급의 선수들과 겨루며 유도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새로 합류한 –52kg급의 최정윤 선수와 +78kg급 임보영 선수가 함께한 첫 전지훈련인 만큼 선수들 간의 협력과 유대감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됐다.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1989. 3. 1.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도단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북구민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실업팀으로서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오는 3월, 대한유도회에서 주최하는 올해 첫 경기인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2025년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시설관리 컨설팅 ▲수목 및 배수로 관리 ▲도색 ▲운동장 관리 ▲모래장 정비 ▲교실 등 재배치 인력 지원 ▲교육행사용 캐노피천막 지원 ▲학교 시설관리 기계·장비 대여 등이다. 이 중 자체 처리가 어려운 위험수목 관리 및 배수로 준설은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지원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자체인력으로 수목관리, 도색 등 191교(중복 포함)에 386회에 걸쳐 학교시설 유지관리를 지원했다.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위험수목 관리 33교 및 배수로 준설에 5교를 지원했고, 2025년에는 대상학교를 늘려 위험수목 관리 40교, 배수로 준설 10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2025년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지원청 1층에서 청사직원 1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사년 남부 청렴은 초롱초롱’을 주제로 청렴문화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교육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활동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출근길 직원들이 서로 미소와 인사를 주고받고, 부패·소극행정·소통부재 등이 적힌 과자를 청렴 망치로 깨뜨리며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남부 깨소금(깨트리며 소통하는 금쪽같은 시간)’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서별로 청렴 실천 다짐 문구를 부착한 청렴등(燈)을 달면서 스스로 의지를 다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에서 남부영재교육원 영재강사 5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영재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트렌드에 맞는 영재교육과정 구성과 교수․학습방법에 관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으로 5개 지역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사전연수 5시간, 집합연수 7시간, 사후과제 3시간으로 구성됐고, 수학, 과학, 창작 영역별로 분반하여 진행한다. 연수자들은 지역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기반 영재교육 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 등을 온라인으로 사전 학습한 후 집합연수에 참여한다. 집합연수에서는 영역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영재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영재교육원 운영을 내실화하고, 각 영재교육원 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수준 높은 영재교육을 계획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여 영재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타 시도나 부산지역의 중학교 입학 예정자 가운데 남부 관내 중학교 전입학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입학식 전 미리 전입학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은 2025학년 중학교 배정을 받았지만 전 가족 이사로 원배정학교에 입학 후 바로 전학할 경우 원거리 통학, 교과서·교복 이중 구입 등 학생·학부모의 입학 준비를 위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학기 준비기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중학교 신입생 전입학 희망자는 24일 오전 9시부터 원배정 학교 입학예정확인서를 지참하여 남부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접수 당일 배정통지서를 배부받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중학교 신입생 조기 시행을 통해 신학기 준비 기간 확보로 교육수요자 편의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러한 조기 시행을 통해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결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