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아미동2가 208-6번지 현장에서 공한수 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4 행복주택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공영주차장 조성지 일원은 아미동 까치고개로 도로 확장 공사에 따라 주거지 전용 주차장이 전면 폐지되어 주차 공간 확충 목소리가 높았던 곳으로, 서구는 총사업비 19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32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1월 등대시장 일원 주차장 조성 공사에 이어 금번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 서구는 올해 총 80여 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주차난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한수 구청장은“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구민 맞춤형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지난 2월 17일 주택관리공단 동삼1·동삼2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장 김위숙·이용성)와 공공임대주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삼주공2단지아파트 상가 내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개소를 계기로, 센터 운영을 위한 참여자 배치, 교육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산영도시니어클럽과 이를 지원하는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부산동삼1·동삼2 주거행복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현 관장은“우리동네 ESG센터운영을 통해 영도할매 ESG사업, 영도할매 0℃카페 ESG센터점 등 총 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영도구청, 주택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조성된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 개소식은 오는 2월 25일 화요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의 환경 교육 및 체험활동 관련 문의는 부산영도시니어클럽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서구와 사회복지법인 영락복지재단은 부산 서구가족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등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계약으로 가족의 복지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서구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구는 보행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기관 협업을 통한 폭넓은 통합 돌봄 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통해 고령층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어르신들이 살기 편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국립백양 산자연휴양림’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사상구 모라동 산3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2023년 6월 사상구, 산림청, 국방부의 3자 협약을 시작으로 휴양림 지정고시, 기본구상수립과 실시설계용역 등을 완료했고 오는 3월 부터 실착공에 들어간다.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대표 산림문화 체험단지로 조성될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기본계획이 완료된 72만㎡(72ha) 중 1차사업 대상지인 산림청 소관 국유림 64ha에 대하여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2차사업 대상지인 예비군훈련장 8ha를 훈련장 이전 이후인 2027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연휴양림 1차사업 대상지에는 숲속의 집, 숙박시설, 야영데크, 캠핑지원센터, 도그런 등이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숙박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2차사업 대상지에는 숙박시설과 더불어 산림복합체험센터, 네트어드벤쳐, 게이트볼장 등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3월 1일부터 해운대 전역의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를 확대한다.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였던 것을 30분 연장해 오후 2시 30분까지 주차단속을 하지 않고 계도 활동에 나선다. 단, 교차로, 횡단보도, 건널목, 인도, 교통흐름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건은 단속을 실시해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를 예방한다. 구는 지난 2018년 8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 ‘점심시간 유예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2021년에는 이를 30분 연장,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에는 관내 전역 주차단속을 유예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침체에 빠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주차단속 유예 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가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문화관광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와 정량 지표를 놓고 일자리·고용, 기업지원, 경제혁신 등 8개 분야를 평가한다. 해운대구는 문화‧체육시설 수, 관광사업체 수, 지출예산 비중, 3년 평균 관광객 증가율 등 관광산업 규모와 지자체의 활성화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 자치구 3위인‘금상’을 수상했다. 구는 100만여 명이 찾은 ‘2024 해운대 모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해월전망대, 해운대플랫폼(옛 해운대역사)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만의 이색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체류 관광을 활성화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재)부산북구장학회는 지난 18일 부산 북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우수대학 입학생 3명에게 장학금 각 2백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부산북구장학회는 1997년 12월 27일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공익재단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지역 우수 학생 3,206명에게 총 22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홍근 이사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장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향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중학교 퇴직예정 교장과의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직 선배들의 소회를 듣고 학교 경영 방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오랜 교직생활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더함ㆍ다함으로 참사람을 키우는 남부 인성교육’,‘다짐과 올림의 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지속가능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미래교육’과 관련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퇴직예정 교장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후배 교사들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천은숙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직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22일 10시 창비부산에서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학생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 간의 연대 의식을 형성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각 학교의 학생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민주적인 회의 진행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간 경계를 넘은 협력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