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시 심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야 시간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유해 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법정 교습 시간을 초과한 불법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해 교습 시간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는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 시간을 초등·중학생 05~22시, 고등학생 05~23시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김순량 교육장은 “지나친 교육 과열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불법 심야 교습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와 28일 오전 두 차례, 해운대교육지원청 세미나실 및 수영구 광안동 아트살롱샘에서 청각장애 학생 담당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예술교육 역량 및 진로 지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의 표현 역량과 창의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6일 오후 3시에는 부산광역시 초·중·고 청각장애 학생을 담당하는 특수(일반)교사를 대상으로 ‘감각 다양성으로 표현하는 예술 수업, 청각장애 학생 지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전문 연수가 진행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청각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각장애 자녀의 진로 설계’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며, 자녀의 진로 탐색 및 진로 지원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청각장애 거점지원센터로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FM 송수기 대여를 비롯한 청각 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28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및 동반 가족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음악과 만나는 인문학’ 무대에는 생명과학자로 잘 알려진 최재천 교수가 함께한다. 최 교수는 ‘AI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변화와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객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강연이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에게 위로와 지적 성찰, 더불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예술과 지성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교직원들에게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길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 소속 부산과학체험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흥미롭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눈을 속이는 과학, 착시의 예술’ 트릭아트존과 ‘K-컬처’ 과학누리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적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트릭아트존은 ‘우주 속 과학 여행’과 ‘부산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착시와 시지각 원리를 활용한 초대형 2종 작품으로 구성했다. 빛의 굴절, 원근법, 착시 효과 등을 활용해 관람객이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넓일 수 있다. 또한 1층에 신규 조성된 과학누리 포토존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 및 K-콘텐츠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형 포토존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7팀, 3위 10팀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학교 스포츠 저력을 확인시켰다.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학부 각 30팀, 고등부 20팀 등 모두 80팀을 17개 종목에 부산 대표로 출전시켰다. 17개 종목은 치어리딩,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등이다. 부산 선수단은 북구 화명동 화정초등학교가 피구 종목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자부, 대양고가 줄넘기 종목 남자부, 부산중앙고가 킨볼 종목 남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정초는 이번 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넘어 2년 연속 피구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사상 재향군인회(회장 박봉희)는 지난 25일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참전유공자 중 홀로 계신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북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영애) 회원들은 불고기, 잡채, 호박전 등을 정성껏 만들고 밀폐용기에 소분한 뒤 참전유공자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반찬 나눔을 주관한 김영애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봉사해 주신 여성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작은 정성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군인회법」에 따라 재향군인 상호 간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친목 도모, 회원 권익 향상, 국가발전 및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단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예술단체인 극단 아티가 신작 연극 ‘NULL’을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부산문화재단 ‘2025 부산예술지원사업 우수예술지원’ 부문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NULL’은 인공지능 그림 프로그램 ‘그리다’를 둘러싼 논쟁에서 출발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 소녀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벌어지는 갈등을 통해, 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을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SPACE 119 입주 단체인 극단 아티는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청년 예술가들의 시각을 무대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신작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인 메시지로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청년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이 지역에서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SPACE 119를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북구청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응급처치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와 연계하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기관 관리책임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법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와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 과정에 따른 수료증이 발급됐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윤은경)은 오는 28일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수학·과학영재 수료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초등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은 지난 1년간 수학·과학 영역별 출석수업, 원격수업, 현장체험학습, 여름방학 집중수업, 프로젝트학습을 통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에 대한 자긍심과 앞으로의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되며, 그간의 영재 교육활동 참여에 대한 소감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쌓아온 성취와 노력을 축하하고 이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경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에서 쌓은 역량과 재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영재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11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1월 이후 임용된 신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임용 직원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본 응대 요령과 상황별 대응 방식 등 실무 중심의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병행해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적 고정관념과 부적절한 언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규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와 행정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