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관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사용 자제를 안내하는 자석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신생아와 보호자의 휴식을 위해 출산가정에 초인종 배려 자석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하자’는 국민제안을 채택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석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살짝 노크해 주세요’ 문구를 넣어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하고, 북구 소통 캐릭터 ‘뿌꾸’와 ‘꾸미’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북구의 출산 장려 사업임을 홍보한다. 자석 스티커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배부받을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생활 속 출산가정 배려 문화를 확산하여 육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셋째 이후 출생아 출산장려금 1,000만 원 지원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등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중구 안전도시과 및 동주민센터 직원,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민들에게 대설 및 한파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여 각종 재난 시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한파쉼터 및 제설함 위치를 홍보하여 구민들의 생활 속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힘썼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달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의 안전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2024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5가구를 대상으로 개보수 공사와 아동 책상 등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다. 중위소득 75% 이하의 한부모가구와 다문화가정 등에 화장실 수리, 싱크대 설치, 도배 및 장판, 에어컨 설치, 침대 및 책상 지원 등 가구별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여 40백만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30년 가까이 보수를 하지 못해 노후되고 곰팡이가 핀 친정부모 집의 한 방에서 모와 두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가구에게는 부엌과 화장실을 고쳐주고 도배․장판을 새로 하고 침대 등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다. 해당 가정의 보호자는 “아이가 벌레가 나오고 냄새가 나는 화장실을 가기 싫어했는데 집이 깨끗해지고 침대에서 자게 되어서 너무 좋아한다”고 구청에 감사를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함께 금융인재 육성 자율형 사립고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거래소 주관으로 실시되고 세부적인 절차, 평가기준 등은 17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과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함께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 1월‘부지선정원회’를 구성했고 2월에는 2차례 회의를 열어 부지 공모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공모는 17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3월 7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후보지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월 말까지는 선정할 예정이다. 자율형 사립고 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평가기준을 마련·공개하여 후보지의 입지·경제성·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자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도시어촌 청사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해운대구는 최근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중동 594-18)’ 2층을 오픈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방파제를 연장하고 등대를 재설치했으며,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건립했다. 청사랑은 총면적 4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2층은 커뮤니티실, 전망대, 어업인 사무실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에는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을 배치했다. 월요일과 설․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연다. 방문 전에 예약하면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사진, 그림, 영상으로 구현한 청사포 지명의 비밀, 청사포 해녀의 삶, 청사포 미역, 청사포에 사는 물고기 등에 대해 안내한다.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비짓부산’ 홈페이지 여행준비-문화관광해설사’에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63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위생안전·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공정별 위생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류미진 장학사(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가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급식기구 세척․소독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등 현장 맞춤형 위생관리 방안을 강연하며 참석자 모두가 식중독 예방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교육의 청렴 마인드를 고취시킬 청렴 동영상 시청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위생관리 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해운대도서관 강의실에서 성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야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퇴근 후 배움을 찾는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이 도서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3월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살펴보는‘여성 작가와 한국문학’,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속 다양한 질투의 감정을 분석하는 ‘예술가와 질투’ 강의를 진행한다. 4월에는 기초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체험하는‘부드러운 감성 오일파스텔’, 안전한 재테크 역량을 강화하는‘내 재산 키우는 첫걸음, 경매로 시작하기’ 강좌를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강좌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4월 강좌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상반기 야간특강이 많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한강 작가 작품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김은정 경남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토론의 방식으로 작품 속 이야기를 공유한다. 강의는 ‘소년이 온다’를 시작으로 ‘작별하지 않는다’, ‘흰’, ‘채식주의자’ 순서로 구성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분석하고 작품의 창작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문학적 깊이를 이해하고 작품이 전달하는 깊은 메시지를 탐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초·중등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원 등지에서 ‘과학실험 안전지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새학기 시작 전 과학실험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사들의 사고 대처 능력을 높여 과학실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영역별 과학실험 안전을 위한 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실험·실습 중심의 내용과 실제 수업 시 필요한 과학실의 안전장치 및 구급물품 사용 방법 안내를 위한 과정, 부산119안전체험관의 체험 연수 등으로 구성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과학실험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연수가 과학실험 안전 문화 확산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교육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는 2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인성교육원에서 ‘가족공감 독서캠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목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지원해 가족 중심의 인성교육과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는 ‘가족 캠핑 활동’, 가족 간 협력활동인 ‘가족 친화활동’,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가족 공감 한마당’,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가족 소통 활동’독서 토론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가족 독서 토론 활동’ 등을 진행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전문강사를 채용해 참가 가족들의 안전과 수업을 관리해 수업의 질을 높인다. 또한 참가 경비는 모두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참가한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다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