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해운대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가입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보장방식을 ‘항목별’에서 ‘포괄적 보장’으로 바꾼 결과,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3년 32건에서 2024년 665건으로 급증했고, 주민 만족도도 높아 올해도 포괄적 보장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땅 꺼짐 상해사고 ▷임산부 상해사고 ▷12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지원 등 보장항목을 신설했다. 구민안전보험으로 보장되는 유형은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베임, 화상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다. 화재, 자연·사회재난 등 재난사고는 부산시민안전보험에서 지원한다. 다만 개인 실손의료보험과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해운대구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보장항목에 해당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통합상담센터에 사고접수를 한 후 보험금을 청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오후 3시, 서부 관내 희망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사를 위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은 AI 기술의 발전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AI 리터러시의 중요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주제로 김용성 교수(충남대 기술교육학과)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기술을 교수·학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혁신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교사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AI 리터러시 특강이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협력 통합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 2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북콘서트’는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강연으로 학생들이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북토크와 질문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북콘서트다. 특히, 올해는 11월 수능 이후 수험생을 위한 북콘서트(2회)를 추가로 구성했다. ‘독서인문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역사, 진로탐색(방송 스피치, 북트레일러)’등 5개 주제의 독서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학교로 찾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년 신규 학교 지원 사업 9가지를 담은 ‘2025년 학교행정지원 운영 계획 홍보물’을 부산 관내 학교에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신학기 개학 준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2025년 새롭게 추진하는 9개 신규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물에는 2024년 초등 학습형 늘봄 운영지원,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학교 현장체험학습 맞춤형 지원, 공기질 점검 등 9개 사업과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년 ▲현장체험학습 지원 전문가 운영 ▲교복 검사 지원 ▲생존수영교육 업무 지원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계약 지원 ▲경비원·환경미화원·통학차량 안전도우미 채용 지원 ▲위탁급식 업무 지원 ▲기계설비유지관리 기준학교 성능점검 지원 등 총 9개 신규 지원사업으로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본부는 지난 1년간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2025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규임용 교사 65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예비 교사들이 교직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교직 윤리, 학급 경영, 학생 상담, 교수·학습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교사로서의 역할과 학교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별 선배 교사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 활영법과 학생 중심 수업 설계에 대한 강의도 포함해 예비 교사들의 역랑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들이 교육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인 ‘빈집뱅크’를 운영 중에 있다. 빈집뱅크 사업은 중구청이 공인중개사를 위촉하고, 지자체가 직접 빈집 중개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빈집 정비방식과 차별화를 꾀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 시행 첫 달인 지난 1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빈집에 입주한 사례가 나타났다. 그 중 한 임차인인 임모씨는 영주동에 위치한 2년 이상 비어 있던 아파트를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 계약을 맺고, 집수리 지원을 받아 새로 입주했다. 임씨는 "빈집뱅크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빈집이라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됐지만 구청에서 집수리 작업을 꼼꼼히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산복도로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빈집뱅크를 이용하여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저렴한 주거지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빈집뱅크를 통해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서 빈집을 해소하고, 주민들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구정 정책을 기획하고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13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위원회는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영도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4학년~6학년) 10명, 중·고등학생 15명 등 총 25명 내외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위원으로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영도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사회 기여활동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청소년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1일 2025년 부산, 함께 돌봄 및 영도 돌봄plus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7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도구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의료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동네 안심 퇴원’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의 어려움 청취와 더불어 돌봄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기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돌봄서비스와 퇴원환자 안심돌봄 및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의견을 상호 개진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퇴원 환자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사업 홍보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 기관들과 적극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북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7일 13개 업체의 공모안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의 공동 응모작인 ‘청사 산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청사 산책’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숲속 공공청사를 강조한 작품으로, 보행자와 차량 동선의 구분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구민을 위한 열린 외부공간의 조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선된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 체결 후 2026년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과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 신청사는 행정 업무 공간을 넘어 구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덕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가 올해 ‘구민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늘리며 구민 생활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후유장해, 자전거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에 새롭게 지원하고, 상해진단위로금은 65세 이상에서 올해부터 61세 이상으로, 개물림 사고진단비는 응급실 진료에서 일반 내원 진료 포함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과 중대 사고로 피해를 당한 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상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이다.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국내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국외사고 제외), 다른 보험에 가입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지난 한 해 보험금 지급 건수는 112건이며, 지급 금액은 7천550만 원이다. 보험금 지급은 상해진단위로금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수술비 29건, 개물림사고치료비 4건, 대중교통 상해부상치료비 2건 순이었다. 올해는 ▲자연재해 사망(일·열사병 포함)(보장금액 500만 원) ▲자연재해 후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