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덕천·만덕권 주민들의 육아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키즈마켓 2호점- 더 키움 키즈마켓’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더 키움 키즈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정비, 수리, 소독하여 주민들에게 다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북구는 지난 2023년 4월 화명1동 와석장터로에 키즈마켓 1호점을 개소한 바 있으며, 1호점은 현재 자원순환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즈마켓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북구는 덕천·만덕권역에 키즈마켓을 확대 운영하고자 지난 1월 20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키즈마켓 2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한 ‘더 키움 키즈마켓’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편히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키즈마켓 2호점인 더 키움 키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지역 주민과 동아리, 작가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5 민원실 작은 갤러리’를 운영한다. ‘작은 갤러리’는 해운대구청사 1층에 위치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전시 공간은 신청을 통해 2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전시 신청은 이미 마감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2월 14일까지 송이공방 2호점의 정영훈 작가가 'Space'(공간)라는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 이후에는 '머물다 그린 전시회 2'(풍경화 및 인물화), 서화전, 수묵화전 등 우리 주변 이웃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청사 방문 민원인들에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쉼터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새 학년 시작 시기에 맞추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25학년도에 활용할 사회과 지역화 교재‘우리 지역의 생활’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화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의 지역화 단원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학습자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성취기준을 반영해 우리 지역의 생활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부산시 남구, 동구, 부산진구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역사·문화 등 지역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과 학생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이야기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회과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와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지역화 교재 개발 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 또한, 아동문화 작가와 사회과 역량을 갖춘 초등 교원들의 검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사하도서관, 온라인 Zoom)을 통해 학생과 부산시민 19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색있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창작놀이·학습형늘봄·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12개 강좌로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표현력 쑥쑥 그림책 놀이’등 2개 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디지털 미디어와 떠나는 교과 여행’ 등 5개의 학습형 늘봄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상작가 수상작품 세계 맛보기’등 3개의 인문·예술·취업지원 강좌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강좌를 준비했다. 평일 수강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빛나 여행 일본어’ 등 온라인 야간 강좌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관내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구포도서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정서 함양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창의력 증진을 도울 12개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주중 프로그램과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습평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독서 △문해력 △영어동화 △사고력수학 △창의과학 △역사 △미술 등의 과정으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쓰기 △동화구연 △시창작 △교양한자 △역사 △스마트폰 활용교육 △서예 △미술 △영어 △일본어 영역의 성인 프로그램 10개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배움의 장을 준비했다. 수강 희망자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 56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온라인 zoom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돕고 평생학습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 특성을 살린 독서·인문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올랑올랑- 신나는 책 놀이터’ 등 2개 과정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중심 도서관 특화‘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나만의 스토리텔링’, 교과중심 ‘놀이로 배우는 영어연극’, 창의체험 ‘생활 속 미술 이야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식탁 위의 인문학’ 등 5개의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 및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한국의 소설과 대화하기’ 등 3개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인반 수강 희망자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수강 희망자는 2월 14일 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신학년 시작에 앞서 교사와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일반계고 예비 담임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7일 예비 고1 학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담임교사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지도방향을 안내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학년 대비 예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는 각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비 고1 담임은 오후 3시 동아대 국제관 다우홀에서, 예비 고2 담임은 오후 3시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예비 고3 담임은 오후 2시 30분 경남정보대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정보와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한다. 고1 담임을 대상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관련한 변화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121종이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 세입으로 이번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힘든 어르신들과 정보 취약 계층들에게 공평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민원행정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2월 6일 새마을부녀회 후원회 문혜련 회장으로부터 양곡 10kg 50포(154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아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문혜련 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양곡을 준비했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필요한 곳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며, "새마을부녀회 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양곡은 홀로 어르신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컨소시엄(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 행복이룸)과 손잡고, 2월 5일부터 중·장년층, 독거노인 등 1인 고독사 위험군 200세대를 대상으로 케어콜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연제디지털 케어콜'은 네이버의 최대규모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하여 대상자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로 건강과 일상생활을 돌보는 인공지능 돌봄 전화 서비스이다.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1인 취약가구에 식사, 수면, 건강 등 일상생활 안부뿐 아니라 명절이나 연휴 등에도 운영이 가능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119 등 유관기관에 동시 신고하는 등 고독사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인공지능이 대상자와의 이전 통화 내용을 기억하여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어 외로운 가정에 말벗이 되는 정서적 위안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첫 안부전화를 받고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온 독거노인 한 분은 “명절에 전화 오는 이도 하나 없는데, 밥은 먹었는지 묻고 우울한 내 마음을 알아줘 울컥했다”라며 "이런 전화가 자주 오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