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11월 19일, 2025년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재송동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해운대구 각 동 아동위원 등이 참여해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는 아동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실제 사례, 신고 절차 등을 교육하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동절기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와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 37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전기·가스 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화재 대응체계, 재난대응 매뉴얼, 감염병 관리 체계 등 시설별 취약 요소를 중점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설 자체점검 후에는 20년 이상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 기능보강사업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설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겨울철에는 화재와 한파로 사회복지시설이 각종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종사자와 구 담당자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점검에 참여해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써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 재향군인회(회장 김호찬)는 지난 11월 18일 해운대구 보훈회관과 인근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지역 향군회원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GOGOGO’ 캠페인 및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브랜드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향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 재향군인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여성회(회장 김은양)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보훈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호찬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20일, ‘아이코리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이코리아 부산서구지회(회장 강문금)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간편식 50세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대학가 인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PM, 이것만은 딱 지키자! 천마니와 약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천마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스티커 붙이기 참여 이벤트, 꽝 없는 추억의 뽑기를 통해 PM 안전 수칙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무면허 운행 금지, 보도 주행 금지, 2인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 수칙 보드 전시 등 학생 참여형 홍보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서부경찰서 경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PM 안전 이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PM 안전수칙 준수는 이용자의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현장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20일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일원에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사업’의 첫 성과인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괘법‧감전 거버넌스,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함께 ▲야외도서관 ▲버스킹 공연 ▲15분도시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15분 도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는 지난 2023년 8월 부산시 제2차 해피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괘법‧감전권 일원에 시‧구비 총 362억원을 투입하여 보행 중심의 생활편의성 확보, 주민 소통‧교류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은 백양산–사상역–낙동강 지방정원을 연결하는 핵심 녹지축으로, 도심 속 주민의 여가·휴식·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선형공원이다. 기존 노상주차장과 차로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19일 사상우체국과 협력해 추진 중인 ‘한번 더 살핌배달’사업의 올해 사업 종료를 맞아 사업에 참여한 살핌파트너(집배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번 더 살핌배달’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돌봄 협업 사업으로 집배원들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생필품 전달과 함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극단적 위기 상황에 놓였던 중장년 1인 가구가 조기 발굴되어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도 나왔다. 해당 대상자는 부채와 주거 경매로 퇴거 위기에 직면하고 우울감과 자살 시도가 반복되던 중 주민 신고로 발굴됐으며 이후 사례관리와 살핌배달 대상자로 지정됐다. 집배원은 정기 방문을 통해 건강 및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고 경제적·정서적 안정 회복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에서 위험 신호를 세심하게 포착하고 대상자 지원에 헌신한 집배원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hy(대표이사 변경구)는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에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100세대를 위한 설렁탕 밀키트를 후원했다. 이번에 제공된 설렁탕 밀키트는 풍부한 영양과 따뜻한 국물로,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든든하게 드실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y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한 끼로 건강을 지키실 수 있도록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은 전달된 밀키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2025.11.19.)을 맞아 지난 19일 ‘함께 알아가는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구청을 비롯한 중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물품과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요령이 담긴 리플렛을 학생에게 배부하며 진행됐다. 특히‘이것도 아동학대일까요?’를 주제로 한 참여 설문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중심으로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의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라인댄스․ 기타․드럼․성악 교실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 중구 힐링 하모니카 의 연주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의 런웨이 패션쇼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서는 사진, 오일파스텔 드로잉, 닥종이공예, 인물데생 4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0일에서 12월 5일까지 전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구민들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문화 확산과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