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8일 중앙동주민센터 4층에서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동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유관 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중앙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주민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배경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각급 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로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중앙동 각급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체회원들과 중앙동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건축법이 낯선 건축주를 위한 ‘건축상담지원단’을 운영한다. 개인이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소규모 건축계획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때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아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 관내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임대차․매매계약, 기타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다섯 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1회차 신청은 2월 12일까지 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행정-건축자료실’에서 ‘맞춤형 건축상담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궁금한 점을 적어 구청 건축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건축사에게 자문을 받아 신청 주민에게 상담 결과를 전자우편으로 회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상담지원단 운영으로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올해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국산 과일류, 채소류, 신선알류,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온라인 홈페이지, ARS 전화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 및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줄이고, 건강 및 영양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5인 이상 사업체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난 설 연휴 전후로 발송했다. 서한문에는“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현재에도 산업현장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특히 작년 1월부터 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근로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될 때 기업의 성장과 발전도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된 안심 영도를 만드는 데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영도구는 관내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보건 홍보자료 배포 ▲ 산업안전 유관기관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nb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6일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민간복지기관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다움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MBTI를 활용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복지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기관 종사자들의 공감능력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준비한 강의로 참가자별 MBTI 사전 검사를 진행하여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성향별 그룹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성격 유형이 무엇인지, 그에 맞는 소통 방식과 스트레스 해소 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찾아보면서 자기 인식의 제고와 더불어 서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지역사회내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민관의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 자신 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들을 나눌 수 있었던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자리가 계속해서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영도구는 아름다운 동행, 동반성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해부터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담당자와 협의체 민간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세부 사업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개념 및 수립・시행・평가 절차, ▲ 북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계획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민의 입장에서 세부 사업을 심도 있게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인 기존사업 개선과 신규사업 기획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을 진행한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부산 북구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지역적 특성을 담아내어 민관협력 및 문제해결 과정을 지향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민관협력과 부서 간 상호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북구는 지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5위, 부산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18위, 부산 6위에서 크게 올라 구의 교통안전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교통문화지수’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통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매년 조사한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총점 상위 10%만 A등급을 부여한다. 해운대구는 ‘교통안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체계와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든 점을 인정받았다. 교통량이 많은 원동IC교차로 차로 증설을 비롯해 동백초 교차로 우회전 차로 신설, 중동역교차로 신호기 신설 등 교통체계를 개선했으며, 반여동 선수촌로 보도 확장, 스마트 교통시설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활발히 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운대 관내 공사장 인근 학교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통학 진입로 주변 안전 상태(위험물 산재 및 도로 상태) ▲ 공사차량 입·출입 시간 ▲ 신호수 배치 현황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구·군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4곳의 학교 주변 좁은 통학로를 확대했고 올해 3곳의 학교 통학로 확장에도 학교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수영구·기장군 및 한국전력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횡단보도)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전봇대 이전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한 여러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신학기 통학로 집중점검으로 학생들의 설렘 가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유아와 성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구덕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고요를 위한 컬러인문학’ 등 3개 강좌와 어르신을 위한 ‘내 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재미통통 책놀이터’ 강의를 실시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한다. 방과 후 주중 강좌인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등 4개 강좌, 주말 강좌인 ‘몸튼튼 맘튼튼 건강 숲 체험’1개 강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강좌별 본인 부담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고, 이용자들의 삶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선정을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일반 후보도서 9권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5년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 그룹을 나누어 100권에서 50권, 26권, 9권으로 압축 엄선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9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해와나무),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김지숙, 다정한시민),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창비)이다. 청소년 부문 후보도서는 ‘나는 복어’(문경민, 문학동네), ‘라이프 재킷’(이현, 창비), ‘좋아하는 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김주온, 휴머니스트)이다. 일반 부문 후보는 ‘멜라닌’(하승민, 한겨레출판사),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문학동네), ‘허송세월’(김훈, 나남출판)이다. 투표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도서관 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