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이제부턴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 대신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해운대구는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이 준공됨에 따라 인근의 재송동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을 2월 말에 전면 폐지한다. 반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재반로 258-1)은 지난해 7월 준공돼 10월에 문을 열었다. 주차요금은 10분당 100원이다. 구는 도로 양방향 주차에 따른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반로 노상 공영주차장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쳤으며, 이달 말까지 폐지할 예정이다.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의 폐지로 주차면 수가 79면이 없어지지만, 주차면 수가 213면인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이 생겨 실질적으로 주차 편의는 크게 좋아졌다. 또한,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반여2동 제1공영주차장과 제2공영주차장도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이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도로의 교통소통은 원활해지고, 주민들이 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책·원화 꾸러미 및 북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의 지식정보 독서자원을 지원해 학생 독서교육 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교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책 꾸러미 ▲원화 꾸러미 ▲북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한 학기 한 책 읽기’, ‘교과 연계 독서토론’ 등을 위해 도서를 주제별로 묶어 30여 권씩 구성했다. 책 꾸러미는 총 93종 2,627권이다. ‘원화 꾸러미’는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다채로운 그림들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그림책의 이미지를 확대 제작한 액자 원화 꾸러미 총 55종을 준비했다. 시민도서관은 교수 방법 연구와 교사 수업 연계 도서 지원을 위한 ‘북 딜리버리’서비스도 실시한다. 학교는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중 교사와 학생이 희망하는 자료를 1개월간 최대 20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6일 오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주도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투표하여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별빛 도서관(학교도서관 저녁·주말 개방)’, ‘우리집 책·몰·이(책에 몰입하는 20분)’와 함께 독서 체인지(體仁智) 사업의 하나로 2025년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이달의 책 선정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 학생이 직접 어린이, 청소년 부문 이달의 책 후보를 추천하고 학교당 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600명의 투표단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한 권의 책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투표단 600명은 어린이(초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중,고) 각 300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북 큐레이션,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내문ㆍSNSㆍ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책인 만큼 독서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공립 수석교사 13명,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286명 등 모두 3,299명의 교사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5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6명과 중등 7명이고, 교사는 유치원 153명, 초등 1,833명, 중등 1,217명, 특수학교 83명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동하는 교사들은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급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신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초등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를 시행함으로써 교사 전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인사제도 시행으로 농어촌 교육 진흥을 위한 학교 간 연속 전보 허용 횟수를 3회까지 확대하는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중등의 경우, 학교장 추천 교사 전보유예를 교당 1명 허용하고, 서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암남동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단지 내 신규 공립 어린이집 e편한세상송도어린이집(2025. 3. 4. 개원 예정)을 설치하고, 지난 3일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 증서를 전달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 책임성을 가지고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아동 친화 도시에 걸맞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4일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례식장, 성지장의사, 한울 장례 서비스와 『2025년 공영 장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장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서구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협약업체를 선정하고,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고인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게 예를 갖추고 체계적인 맞춤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공영 장례 지원사업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대단히 바람직한 사업이다. 인간의 존엄성 유지와 상부상조의 공동체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평가 결과였던 D등급 보다 세 단계 상승한 성과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방재 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3대 분야, 33개 지표에 따른 71개 안전진단 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특히 예방 대책 추진 분야,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공한수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의 다양성에 대비해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구민 안전에 두고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민원, 건의, 제안 등 총 2,271건을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장 직통민원실’은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나 민원을 접수하면 신속하게 상담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소통 창구다. 민원 접수 방법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 문자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2024년 동안 접수된 민원 2,271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공원․녹지(467건)였으며, 도시·건설, 교통·안전 분야도 뒤를 이었다. 특히,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들은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통해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을 여러 부서를 돌며 해결책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던 '장기 미제 민원'을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한 사례에 대해서도 감사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편, ‘시원톡톡 문자민원서비스’는 주민들이 일상적인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받을 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오전 10시 서부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초등학교 생활 준비하기’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사항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특수학급 운영, 입학 준비사항 등을 알려준다. 또한, 학부모의 질문을 미리 받아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Q·A 시간도 이어진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에게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한 걸음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작년 9월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에 이어 올해 3월 남부민늘봄전용학교(서구), 윤산늘봄전용학교(금정구), 정관늘봄전용학교(기장군) 개교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강서·정관 등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균형 발전지역 및 소규모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며 늘봄전용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통학차량 운행과 함께 희망학생에게는 간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또한 늘봄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돌봄전담사, 차량안전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남부민늘봄전용학교는 총 3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17실 규모로 남부민초와 송도초의 희망하는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산늘봄전용학교는 구)윤산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31실 규모로 총 400여명이 수용가능하고 금사초, 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