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금정구의회가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1월 16일 열린 개회식에서 최종원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회기로 올해의 구정 사업 계획들이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인 업무보고가 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의회는 임시회 기간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구청장이 제출한 부산광역시 금정구 골목형상점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원발의안 4건을 심의했다. 의원발의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정윤철 의원)과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회의록의 발간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김진아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권고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방청제한 사유를 명시하고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그 사유와 근거를 명확하게 안내하도록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청은 구청 소속 현업 근로자 286명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정원 교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한수 서구청장이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으며, 선임된 김정원 교수는 산업보건의로서 올 한 해 동안 서구청 소속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 검토 및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 건강 증진을 위한 의학적 조치를 수행한다. 이날 위촉 후에는 녹지관리, 산불예방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 등을 상담했다. 서구청은 중대재해전담계를 구성하여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선임에 이어 산업보건의까지 위촉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업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22일 금정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윤철 의원이 ‘선제적 대응으로 부산대 상권을 지켜야 할 때’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윤철 의원은 이날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으로 인한 인구 유출과 상권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금정구의 인구 방어책과 부산대 인근 상인들과 원룸촌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금정구의 핵심 상권은 부산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왔으며 사실상 부산대 지역을 토대로 동네가 매우 발전한 형태”라며, “그러나 부산대 상권은 2008년부터 급속히 침체되기 시작했고,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부산대가 양산캠퍼스를 만들었던 시점부터 시작된다”고 하며, 이번 부산대와 부산교대의 통합 역시 인구감소 및 상권 붕괴가 예측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정 의원은 금정구는 두 대학의 통합으로부터 시작될 지역 상권 붕괴와 인구 이탈을 하루빨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정구청에 인구 방어책 수립과 장전동 원룸촌 및 부산대 상권 보호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작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22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킴푸드(화락만리) 문근해 대표, ㈜안목 서면점 김관민 대표, ㈜샤브남바완 서면점 최진혁 대표가 각각 3백만 원을 타이거 꼬마김밥 대표가 1백만 원을 기탁해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동구 재향군인회는 1월 22일 부산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동구 회원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년도 사업보고 및 향군 발전에 노력한 회원에 대한 수상 등으로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재향군인회는 6.25기념행사, 안보결의대회 등으로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향군회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도 실시하는 등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이종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사무처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와 사회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의료지원, 안전 및 보건교육 보급 등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형태로 사용된다. 이종구 의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적십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상구의회도 지속적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구현과 확산에 힘을 보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최대 64만 원 상당의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총 8회)가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남구보건소는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구는 2024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관내 8개 기관을 이용기관으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관련 문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에서는 개청5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과 함께 미래를 같이하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내 청년층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있도록 도와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2025년 상반기 남구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행정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미취업청년 15명을 선정하여, 3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4개월간 남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남구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도 같은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인턴십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은 직무 경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개청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가 남구의 미래를 만들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무장애 영도 만들기 일환으로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관광 약자를 위한 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발간하였다. 이번 절영프리투어 발간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주민 활동가가 함께 영도구의 관광지인 영도다리를 비롯하여 태종대까지 총 14곳을 모니터링하였다. 화장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관람안내 및 해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경험하며 전동휠체어 이용자와 관광약자가 접근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영도대교와 영도관광안내센터, 100년 흔적길 투어, 깡깡이 예술마을, 남항동 빨간등대 ~ 절영해안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안내센터 ~ 영도 해녀 문화전시관. 국립 해양 박물관 ~ 아치섬 둘레길, 태종대 ~ 감지해변까지 총 7개의 관광 코스와 편의시설을 지도에 실었다. 본 안내 지도는 영도구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절영프리투어 활동은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되었다. 박기영 관장은“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도구가 관광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기장군은 올해부터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 물품’ 지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2025.01.01.시행)’에 따라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생일 기준 관내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기장군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54명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어르신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장수축하물품은 ▲청소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카본온열매트 ▲전기밥솥 ▲발마사지기의 각 50만원 상당의 물품 중에서 어르신 선호에 따라 1개 품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