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기장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맨발길 조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걸음으로써 ‘맨발길 걷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맨발길은 단순한 걷기 위한 장소를 넘어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군은 지난해 10억원을 투입하여 ▲정관읍 소두방공원 ▲일광읍 장안고 이전지 인근 녹지 ▲철마면 거님길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하면서 ‘맨발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군은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일광이천생태공원, 기장읍 물결마당공원 등에 맨발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맨발길 조성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중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향후 맨발길 조성이 완료되면 마사포장, 황토길, 황토볼장, 세족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군민들에게 다채롭고 건강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해당 장소는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맨발걷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이 자연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2025년부터 기존 주거복지사업에 3개의 신규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은 1월부터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자(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과 소득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정부24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전세보증금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아동모두家 행복주거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업과 출퇴근 등으로 주거지 변경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주거빈곤 가구를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선 항목으로는 공간 분할 컨설팅, 입식부엌 또는 수세식 화장실 설치, 방음 및 환기 개선 등이 포함된다.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입식부엌 또는 수세식 화장실 미구비 등)을 충족하지 않는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 주례2동은 주례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례2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새해 소망을 품은 나만의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이 강사로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어린이들은 꾹꾹 눌러쓴 새해 메시지를 직접 만든 복주머니에 넣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복주머니를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내가 만든 복주머니를 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배우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강서구는 지난 18일 명호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고1 대상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변화된 대학 입시 계획을 설명하고, 학습 동기 부여와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 대치동 대입 수학 전문 장재효 강사와 윤한울 입시 전문가가 ‘수학 영역 학습법’과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등을 강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달라진 입시제도와 공부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앞으로 대입을 위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초·중·고 모든 학생들에게 매년 1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합쳐 초·중학생은 20만 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남구장애인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식당에서 관내 장애인 가정 1,000세대 떡국떡 나눔 및 떡국 무료급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세무사회, 재개발 김쌤(김종성). 경성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시티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장애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떡국 떡을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경상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떡국 배식 및 장애인분들의 식사를 도우며 “앞으로도 남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신규사업인 '유엔남구 40+ 창업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의지가 뚜렷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20명을 선발하여 정부지원사업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자 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청년과 노년층에 집중됐던 지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남구는 중장년층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 설립에 한층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부산 남구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남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남구의회(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구는 남구문화재단을 설립할 법적 근거를 마련, 향후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남구문화재단 설립은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으로, 2024년 10월 부산시 심의를 통과한 후, 이번에 조례까지 통과됐다. 남구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남구는 정관제정, 임직원 모집,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남구문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전문 문화행정기관인 남구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문화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단체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정책 플랫폼을 만드는 한편, 남구만의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남구만의 문화 정체성을 구축,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 등 남구민의 문화적 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단이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기초수급의 복지정책이 이전의 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월 20일 을사년 설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작업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선1동위원회 위원 및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영선대로변 등을 중점적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바르게살기운동 영선1동위원회 위원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도시환경정비를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자 바르게살기운동 영선1동위원회 위원장은 “영선1동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책임감 있는 사회활동을 다짐하는 다짐문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교통안전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이 이어졌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0개 수행기관, 58개 사업단을 통해 총 3,47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교통안전, 마을지킴이, 환경지킴이, 지역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들은 12월까지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행사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일자리활동 하실 때는 공공의 규칙을 준수하여 흡연이나 다툼 같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플라스틱 및 커피박을 수집·새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연계한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에서는 플라스틱을 수집·세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남항동 등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방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2025년 동순방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일주일 동안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지난해 구정성과와 올해 역점시책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해진 주제나 각본 없이 주민의 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이끌며 참여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인도 및 도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주정차 단속,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등 생활민원에서부터 공폐가 정비, 관광객 유치 등 영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까지 13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영도구는 예산확보, 기관협의, 장기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정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