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2025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 운영, 주택물색과 입주과정 지원, 이주 및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여 2022년부터 3년간 총9 9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구가 선도적으로 하고있는 주거상향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수준이 달라질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주민들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전세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이 임차인에게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 및 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금액(청년 5천만원, 청년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 5백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 24 홈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해 관내 생활환경과 식품 등에서 측정한 환경시료의 방사능분석 결과 모두 허용 기준을 만족하면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방사능재난 대비 자체 보유 중인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활용해, 관내 학교 및 기장수협 위판장 등에 측정기를 무상 임대 설치하고 상시 환경방사능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개별 기관에서 측정한 환경방사능 시료는 국립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를 통해서 월 2회 이상 교차(검증) 분석을 의무 수행함으로써, 측정 결과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7개 학교의 급식 식자재 71건 ▲기장수협 위판수산물 9건 ▲지역특산품(미역, 다시마, 멸치 등) 24건 ▲바다 연안 해수 3개 정점에서 60건의 해수를 채취하고 방사능분석을 수행하는 등 총 164건의 시료에서 삼중수소와 방사성세슘, 방사성요오드 핵종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삼중수소와 방사성세슘(C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은 지난 1월 16일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제작한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먹물혼 회원들은 2025 을사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에 가정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며‘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 多慶 봄이 시작되면서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합니다)’이라는 글귀의 입춘을 송축하는 입춘첩을 제작하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삼1동 서예교실 이경희 강사는“주민분들이 복이 담긴 입춘첩을 문 앞에 붙여 올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주민을 위해 소중한 재능을 기부해 주신 서예동아리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입춘첩에 담긴 의미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먹물혼은 동삼1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 회원들이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입춘첩을 무료로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구청 2층 원스톱민원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민원실 내 민원상담실을 조성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은 변호사 2명과 법무사 1명이 순번제로 운영되며, 무료생활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민원행정서비스 뿐만아니라 채권·채무, 분쟁보상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상담으로 주민들의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덕천2동 소재 점핑하이 덕천센터(대표 박진솔)가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로 신규등록했다고 밝혔다. 점핑하이 덕천센터는 앞으로 다자녀가정 구성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수강권을 10% 에서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솔 대표는 “다자녀가정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이번 할인 행사로 더 많은 가족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스포츠센터의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이며, 다자녀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만덕3동 나눔장학회(회장 임희정)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으로 지역의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만덕3동 나눔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교복비·수학여행비·난방비 지원, 해외문화탐방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이 된 과거 나눔장학회의 수혜자가 답사에 나서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것이 보답하는 방법이고, 마음속에 꿈을 품고 나아가자”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임희정 회장은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더 높은 이상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며, “나눔장학회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펼쳐오신 나눔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긍지를 가지고 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16일 육군 제6339부대 4대대 및 부산진소방서를 방문하여 장병과 현업근로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상품권 100장(환가액 1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향토방위에 헌신하며 지역 지킴이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특히 긴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해주시는 국군장병들과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1월 14일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은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화석)에 위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진숙 센터장과 부산진구의회 성현옥 부의장, 박말숙 운영위원장, 손재호 행정문화위원장, 강도희 윤리특별위원장, 한일태 행정문화위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 박명주 지사장,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박현주 회장, 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 허세훈 회장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산학관에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으며, 정보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125명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 계획 설명과 영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을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부산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203개소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 16개소에 위생안전ˑ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세부운영사업은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ˑ보급 △대상별 위생 및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1월 16일, 범천동 중앙시장 남측 노점 및 노상적치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통행방해, 태풍 등의 재난 및 소방차량 진입 문제 등 다양한 도시환경 및 안전상의 문제 개선을 위하여 행정대집행(철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대집행 구간은 중앙번영로20번길 일원 약 30m로 굴삭기 등 중장비 포함 3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되찾기 위해 상인들과 수시로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조율해 사전에 상인들의 동의 및 자진정비를 이루어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인들과 아무런 충돌 없이 평화적인 철거가 가능했다. 보행을 막고 있던 노점과 노상적치물이 철거되면서 보행 안전 문제와 소방차량 진입 불가로 인한 신속한 화재 대응이 어려운 문제 등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이후 높아진 무단적치물에 대한 관심도와 그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