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이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으로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00만원이하여야 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및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부산진구청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동천이 바뀌고 있다. 2025년 1월, 새해와 함께 찾아온 겨울철새들이 동천에서 지친 날개를 잠시 접고 쉬어가고 있다. 다양한 생물들의 이동통로 및 보금자리가 되고, 철새들의 쉼터가 되는 동천. 부산의 대표적 지방하천인 동천에 1987년 오염하천 정화사업을 시작으로 2002년 자연형 복원사업, 2009년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으로 이어지는 사업시행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해수도수펌프를 활용해 연안해수를 동천으로 유입시켜 하천 환경생태유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이물질 유입 원천차단을 위한 측구거름망 신설·교체사업(공사비 22,000천원)과 스컴제거장비 도입 등 다방면의 하천 유지관리 사업과 청소선을 통한 직접 수거작업을 통해 동천 수생태계 회복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천 보행데크 설치에 약 17억원을 투입하여 구민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노력했으며, 금회 관리사무소~범4호교 구간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기존 노후데크의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으며, 202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2025년 1월 14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손분연 의원(덕천 1, 3동, 만덕 1동)이 발의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및 옥외조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옥외영업 신고 절차, 시설 기준 및 안전 관리 수칙, 영업자 준수 사항 및 위생 관리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분연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영업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부산광역시 북구는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2025년 1월 13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문천순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기업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2024년 12월 26일 발의되어 2025년 1월 13일 제5차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심사했고, 부산 북구 내 장애인 기업의 창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장애인의 경제적 및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장애인 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 및 홍보에 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문천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 기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부산광역시 북구는 장애인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최종원 의장은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으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참여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윤일현 금정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최종원 의장은 2025년 1월 14일 캠페인에 참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부산시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부산진구의장과 권종헌 연제구의장을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국민의 힘)은 ‘부산광역시 북구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6회 북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약사법' 등에 근거한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 접근성을 보장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여 구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약사법'에 따라 개설 등록한 약국 중에서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지정하는 약국을 말하며 전국에서는 부산 강서구와 수영구를 비롯하여 전국 70여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이며 타 지자체의 조례 제정도 잇따를 예정이다. 이번 조례 시행에 따라 북구는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토록 하고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조례를 발의한 김태식 의원은 “본 조례안의 시행을 통해 증상의 경중과 무관하게 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를 줄일 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국민의 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북구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제276회 북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저장강박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절차를 개선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첫째, 기존에는 구청장이 인정한 저장강박 가구만 지원 대상으로 한정되었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가구, 한부모가족 등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지원 대상에 민법상의 친족과 후견인까지 포함시키면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한, 기존에는 주거환경 개선에 그쳤던 지원 내용을 정신상담 및 치료까지 포함시켜, 저장강박 문제의 재발 방지와 근본적인 해결을 목표로 하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지원 절차도 개선되었다. 동의 대상이나 보호의무자가 없을 경우, 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 보건소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노년기 구강특성에 맞춘 구강노쇠 예방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 1회(매달 세 번째 화요일 오후) 총 5회차로 구성되어 ▲구강검진 및 구강 근기능 검사 ▲타액 검사 ▲구강보건교육 ▲구강질환 예방 처치(스케일링·불소도포 등)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이 진행된다. 구강건조증, 구강 근기능 저하 등 노화에 따른 구강기능의 저하로 인한 증상을 구강 노쇠로 볼 수 있으며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졌다.’‘물이나 국물 없이 밥을 먹기 어렵다.’‘타 발음을 1초에 6회 이상 할 수 없다.’등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증상을 입 체조 및 훈련을 통해 일부 개선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1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65세 이상 사상구민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위생용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상구보건소 치과실 유선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명) 이정민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구강건강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상구 보건소가 2024년 보건분야에서 질병관리청 주관한 예방접종사업에서 ‘우수’를, 부산시가 주관한 구강보건사업, 감염병대응훈련, 1530건강걷기사업, 결핵관리사업 4개 분야에서 우수 및 장려를, 구정시책평가‘장려’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방접종사업에서는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필수예방접종 접종률 향상 및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과 백신 관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부산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질병관리청 및 부산시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구강보건사업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 대상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증진에 힘썼으며 특히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여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산광역시 신종·재출혈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증 확진자 발생 시 조치 토론기반 훈련 등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훈련으로, 신종·재출혈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등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 4개 분야 13가지를 14일 소개했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경제·일자리·청년 분야를 살펴보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희망 보증료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보증한도는 관내 소상공인 1명 당 3천 만원까지로 최초 1년치 보증료의 50%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부족한 담보력을 보완하고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를 작년 대비 3배 대폭 확충하여 더 많은 미취업·미창업 청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하며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청년모임 및 단체의 사업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상구 청년활동 지원 공모사업’도 시행한다. 안전 분야로는 자연재해·사회재난 후유장해(최대 500만원), 자전거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최대 300만원)을 추가하고 상해진단위로금 대상자를 65세 이상에서 61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등 구민보장보험의 보장항목 일부를 재정비하여 운영한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