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11일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이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강당(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 제5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공신연은 정치, 자치단체, 교육, 사회봉사 등 8개 부문에서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렴추진협의체 운영과 청렴 컨설팅단 구성 등으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예방 시스템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오은택 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의 시작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더욱더 청렴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공신연은 국민권익위원회 민간단체 1호로 등록되어 전국에 23개 지역본부와 100여 개 시군지부를 두고 1만 5천명의 회원이 부패 방지 활동과 청렴 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해 부산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이 198백만 원을 넘어서면서 2년 연속 부산시 16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13일 사상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모금액은 198백만 원(기부 건수 1,176건, 기부자 수 1,150명)으로 이는 2023년 모금액 167백만 원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기부자 중 서울·경기권의 기부 현황이 35.8% 달하고 소액 기부자의 비율은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사상구의 미래 비전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사상구는 2023년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모인 기금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받으며,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시 단위 유일하게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합뉴스TV를 통해 2회 연속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구민 복지를 위한 기금사업을 제안받아 다양한 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13일 드림스타트 후원 업체 및 협약 기관 33곳에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이번 감사 서한은 2024년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 업체 및 협약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되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0일 BPA 희망곳간 나눔냉장고 정기 후원처 8곳에 나눔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은 부산항만공사에서 BPA 희망곳간 사업 개시 2년 차를 맞아 정기·장기 기부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추진했으며, 기부에 참여한 개인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 받은 땡초순두부 김미덕 대표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으로 작은 후원을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보람이 오히려 삶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BPA 희망곳간 6호점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봉래1동 희망곳간 나눔냉장고는 2023년 5월 개소 이후 부산항만공사, 지역주민들, 유관단체의 활발한 기부로 월 1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기장군은 올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주변(일광읍 청광리 16-7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시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목표로 국비 5억 원, 시비 및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군은 해당 녹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 1ha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3월 중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용역을 준공하고, 5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7월 중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성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탄소흡수원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9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금정구는 지난 12월 31일 부산광역시 지역상권위원회 개최 결과 부산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통보받아 지역상권법에 따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보고 및 구역지정 공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역지정을 추진한 부산대자율상권조합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는 부산대학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부산시의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를 위해 상인 및 토지소유주 등의 동의를 직접 구하는 등 주도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1월 자율상권구역지정 신청을 통해 2026년 상권활성화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1차 관문인 자율상권구역 지정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부산대학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당 공모사업 신청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합은 힘든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어 과거 젊음의 열기로 북적대던 부산대 상권을 부활시킬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또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상권이 되살아나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금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정보공개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정구는 평가 항목 5개 분야 11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전 정보 항목에서 구 홈페이지에 530여 개 항목의 사전 정보를 현행화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한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투명 행정의 주축인 정보공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강서구는 오는 1월 16일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2025년 제1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구인 기업은 부산 중구에 소재한 ㈜해양공사이며, 검수사 5명을 모집한다. 근무형태는 1일 2조 2교대 근무이며, 연봉 4,400만 원 이상 지급, 부산신항터미널에서 근무하는 조건이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인사담당자와 채용 면접을 볼 수 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되고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재송2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지이엠(주)과 솔아름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재송2동 복합청사는 현재 노후된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를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로 이전해 주민들에게 행정, 문화, 복지,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공간으로 건립된다. 청사는 재송동 1042-3번지에 연면적 5,500㎡, 지하 3층에서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북카페, 공유주방, 방문보건센터 등이 들어선다. 해운대구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송2동 복합청사 건립으로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노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