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초․중․고교생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사업이 전격 추진된다. 지난 18일 제250회 강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이 사업의 2025년도 예산 29억8천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김주홍 강서구의회 의장(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며, 11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완료하여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었다. 기존 입학지원금을 더욱 확대하여 학습지원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서구 관내 초․중․고교생 약 2만2천여 명이 수혜 대상이다. 재학생에게는 학년에 관계없이 모두 연간 10만원의 학습지원비가 지급되며, 입학생의 경우 학습지원비와 입학지원금을 합쳐 초․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40만원이 지원된다. 이 조례는 학령인구가 많은 강서구의 특성을 고려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제정됐다.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이 사업은 부산 강서구 지역구 김도읍 국회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연제구는 12월 20일 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3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주민 거점시설인 ‘밤골 어울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밤골 어울터는 2020년 3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사업지로 선정된 밤골마을의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산3동(금련로38번가길 24-1)에 위치하며 연면적 147.34㎡,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프로그램실 △1.5층은 마을사랑방 △2층은 공유주방 및 사무실로 조성됐다. 밤골 어울터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초기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한 연산3동 주민협의체가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밤골 어울터가 밤골마을의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써 마을의 일들을 의논하고 주민들의 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연제구는 12월 20일 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한솥 도시락'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활사업단 한솥도시락은 66㎡(약 20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락 세트, 덮밥류, 비빔밥류, 반찬, 간식류 등 4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 식사 및 배달 앱과 전화 주문을 통한 배달도 가능하다. 연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신규 사업단 개소를 비롯하여 지난 9월 '카페 가온비' 사업단를 확대 운영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우리동네 호두과자' 사업단 신규 개소를 준비하는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신규 사업단이 번창하길 기원하며, 자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하고, 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연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뉴빌리지 공모사업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국시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익시설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금 융자 및 도시, 건축 규제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노후주거지 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다 함께, 살맛나는 동네, I believe 연산8동 뉴빌리지' 사업의 연산8동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곳은 주차장 및 생활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각하며 도로 여건이 열악하고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국시비 15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설치 요구가 절실한 공영주차장, 작은도서관, 공원 등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길 정비,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개별재건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산8동 뉴빌리지 사업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공동체라디오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12월 24일 거제해맞이역에 있는 스마트팜에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의 협업과 느린 학습자와 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지역사회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스마트팜기반의 느린학습자 고용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소통소외족,느린학습자들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적 소통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통합교육환경과 사회적 지지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플랫폼 으로 "언제나 도전하는 올치"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연제공동체라디오는 방송통신위원회 허가를 받은 부산최초 지상파공동체라디오 방송국으로 어린이, 장애인, 노인, 빈곤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활동을 활성화하고 미디어를 통해 형성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매일 7시부터 12시까지 하루 17시간 FM106.3Mhz로 지역사회에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참여자가 직접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GNAFCC)는 전 세계적으로 빨라지는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1천750여 개 도시가 가입, 지난 8월 가입 신청서 제출 후, 교통환경, 사회참여 등 영역별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공식적으로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는 그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노역을 기울여왔다. ‘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동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했다. 연구용역 결과 지난 8월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엑티브 에이징(Active Ageing)도시 동구’라는 비전으로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2025-2027)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동구는 지역돌봄, 건강 및 주거 등 어르신 복지 전반에 걸쳐, 더욱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복지 사업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봉생기념병원 직원들이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3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봉생기념병원은 올해 3월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재훈 봉생기념병원 총괄이사는 "동구와 역사를 함께해 온 우리 병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서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기부에도 이렇게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기부금의 30% 범위)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한다. 동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문시장 1층 부녀회 일동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남문시장 1층 부녀회 일동은 겨울철 난방비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 남문시장 1층 부녀회 이경옥 회장은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금성동에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난 19일 개관했다. 금정구 산성로 435(금성동)에 조성된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연 면적 396제곱미터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구성은 1층에는 금정명소를 소개하는 금정대탐험 등 4면을 활용한 실감형 체험존과 바닥과 벽을 활용해 디지털 놀이 체험을 하는 ‘플로어 놀이존’,‘미디어월 놀이존’ 그리고 자신의 그림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라이브 스케치존’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2층에는 ‘그물놀이존’,‘디지털 학습존’,‘AR 도서존’이 구성되어 실내 놀이터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마당에는 휴식 공간과 포토존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금정아이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개관식 이후 12월 24일부터 4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내년 1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주최,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손영화 주무관이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매년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히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성과발표 및 면접 등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는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6명, 인증패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부산시 금정구 손영화 주무관은 데이터 취합과 예산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취합·예산 업무자동화(RPA)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취합RPA를 공공기관에 대가 없이 확산해 범정부 역량을 민생 현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방행정의 달인 ‘대통령상’ 수상자는 부산시 내 손영화 주무관이 유일하다. 손 주무관이 개발한 ‘취합RPA’는 한글, ODT, 엑셀, PDF, 이미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