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18일 ‘도시디자인탐사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도시디자인탐사단은 관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공공디자인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다.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김한준 교수를 탐사단장으로 하고,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13명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부터 구남로, 옛 해운대역사, 해리단길까지 4개 구간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하고,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했다. 올해 탐사 주제는 ‘세컨드 바이브 해운대 2024’로, 세계적인 관광도시 해운대 대표 명소의 시대적 흐름에 걸맞은 공공디자인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이번 탐사단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수준 높은 결과물을 제안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탐사단 결과물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구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탐사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교육 및 자격제도 유공' 평생학습계좌제 운영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부산시의 구·군 평생교육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2번째 쾌거이다. 평생학습계좌제란 ''평생교육법' 제23조에 따라 국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상의 학습계좌에 누적·관리하고, 그 결과를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계좌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떨쳤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08년 평생학습계좌제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평생학습계좌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2017년부터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단위 평가기관으로 인정받으며 프로그램 운영 관리강화와 학습자들의 계좌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특히 평생학습계좌제의 철저한 운영 및 관리, 다양한 홍보 등으로 평생학습계좌제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평생학습계좌제 발에 노력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실적,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구는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대상,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2022년 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1인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플랫폼 ‘연제 희망보듬이 돌봄 네트워크’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제 희망보듬이 돌봄 네트워크'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을 구성하여 홀로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연제구의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 은둔·고립 등 위기가구 문제가 지속적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단의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지자체가 종합상 10개, 특별상 4개를 받았다.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 장애인·청소년·공무원 등 연령별·수준별·지역별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대상별 차별화된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 결과 내년도 추진 사업 수 및 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증가하면서 특별상 교육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종합상 부문에서 지자체별 운영 실적을 우수, 보통, 개선필요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제구는 ‘우수’를 받으면서 최고 등급을 받은 전국 9개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히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꾸준히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미자 회장은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회원들과 모은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유난히도 힘들게 느껴지는 연말, 이웃돕기성금 모금 기간에 이어지는 훈훈한 소식에 많은 힘이 난다”라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품) 기탁, 재능기부 등을 한 후원자 14곳(기업(5), 단체(2), 개인(7))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후원 감사 마음 전달 ‘당신 덕분에’ 사업은 관내 정기 후원자가 많은 동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후원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유도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함은 물론,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보다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후원자들의 정성 어린 성금(품),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립 위기가구 지원 △반찬, 무료 세탁, 간단 집수리, 기초건강 관리 지원 △명절 위문 △동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했다. 배재석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한결같이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따뜻한 금사회동동 만들기에 힘 모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경빈 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활동을 마무리하며 ‘갑진(甲眞), 우리의 기억’ 송년 행사를 12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치매 극복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가족카페에서 사업 참여자의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경증 치매어르신과 치매파트너플러스 주민이 함께하는‘기억키움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치매 어르신이 직접 음료를 주문받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한 방문객은 “연말을 맞아 작품을 볼 수 있게 꾸며놓으니 너무 좋은 것 같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나도 내년에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페 운영에 참여한 치매어르신 가족은 “어머니가 카페에서 이런 활동을 하신다 하니 가족으로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해운대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제4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에는 사직고 학생 및 교직원 163명이 참여하여 149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동래구민 헌혈의 날'기념 단체 헌혈 릴레이는 7회차에 접어들면서 누적 헌혈자는 900명이 됐다. 또한,‘헌혈의 집 동래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동래구민 헌혈 월간'에는 개인 누적 헌혈자가 373명으로 전체 헌혈자(단체+개인)는 1,273명으로 헌혈 목표 1004명을 4회 연속 조기 달성했다. 정찬규 사직고 교장은“생명을 구하는 헌혈이야말로 학생들이 참여해야 하는 소중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사직고에서 동래구민 헌혈의 날 행사에 제1회부터 제4회까지 매회 100명 이상 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온천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국토대청결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탄소배출 증가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하여 장준용 동래구청장, 부산광역시협의회 김기용 회장과 16개 구·군 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온천천 일대 쓰레기 수거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승배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장은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석했다”며“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매년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연말연시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가동하는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에 공무원도 솔선해 동참하기로 했다. 직원 특별 휴가와 연가보상비 조기 지급, 부서별 회식 실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별 휴가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연말 각종 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부서별 회식도 권장해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 그간 공무원 조직은 회식이나 송년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부서 회식은 지역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조직 내부 화합을 위해 권장했으며, 매년 말 지급하던 직원 연가보상비도 앞당겨 지급하고, 필요하다면 선결제도 활용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연말 부서별 모임으로 공무원과 지역 상인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