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12월 5일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패 수여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인정패는 지난 11월 28일 경남 창원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수여받은 것으로, 공단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기관의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헌 실적, 사회적 영향력, 활동 지속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봉사활동 ▲합천군청 및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와 협업한 집고치기 봉사활동 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뿐만 아니라 협업체계 구축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인정제 선정의 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지난 12월 5일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김윤철 합천군수로부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2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7건 등 39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삼술 의원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이한신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상공인 제품 우선구매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수립을 건의했다. 또한 정봉훈 의장은 “이번 회기에 공유재산안과 예산안이 함께 제출되면서 심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예산 편성 이전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출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아울러 2026년도 당초 예산 심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12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지난 5일 합천군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임원들과 각 읍·면 회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유치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양수발전소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정갑균 합천군 자유총연맹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고 있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합천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합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12월 5일 오전 9시 30분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장단 및 읍·면분회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와 신임 정갑균 회장 취임으로 이어지는·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유총연맹 활동 유공자 우수회원에게 표창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초청 내빈들의 축사를 끝으로 오전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합천군지회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열린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 편성과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기간 동안 농촌협약·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총 1,444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한 점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추진 등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주거 환경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합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등을 올해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언급했다. 제24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한 점과 다목적 체육관이 전국 단위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합천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군부 최우수상,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4일 합천군청에서 ‘제3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과 ‘2026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총 2건의 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 합천에서 전국 초등배드민턴 대회인 ‘제3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과 전국 선수권대회인 ‘2026 김학석배 전국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를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김민섭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박무창 경남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실내종목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스포츠도시 합천에서 내년에 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함께하는 배드민턴의 부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섭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은 “스포츠 명품 도시 합천에서 초등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배드민턴 유망주의 발전을 합천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는 4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합천예총 예술인의 날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예술인들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이연정(음악)과 류연숙(예총)이 받았으며, 군의장 표창은 송재광(미술)과 박금아(국악)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김정혜(사진작가)가 합천예총 공로패를 받으며 그간의 헌신적 활동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어린이풍물단에는 장학금이 전달되어 지역 미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점용 합천예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총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송년의 밤’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함께 가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2월 4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옥전(玉田), 발굴의 기억'을 주제로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 기념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1985년 첫 발굴 이후 축적된 조사 성과와 경험을 돌아보고,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한 옥전고분군의 향후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재훈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장의 개회사,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 그리고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과 장진영 경남도의원의 축사가 잇따르며 좌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좌담회는 1부 ‘발굴의 기록’과 2부 ‘기억의 기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당시 발굴 책임자 조영제 명예교수와 조사원 박승규, 류창환이 참여해 옥전고분군 발견 과정과 조사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당시 열악한 조사 환경, 혹한 속 토층 확인 과정, 지역민들의 협조, 그리고 용봉문환두대도와 로만글라스 등 주요 유물이 드러난 순간까지 공식 보고서에 담기지 못한 현장의 공기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발굴 성과를 현재의 시점에서 재해석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4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달형) 주관으로 군 및 읍면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특화사업 사례발표(초계면, 청덕면, 삼가면, 장애인분과) △특강(강사 홍순철)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작은 손, 큰 스윙 어린이 골프교실’(초계면), △‘집으로 가는 길, 어르신 댁도 환하게 비춰드려요’(청덕면)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삼가면) 등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1년간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함안군 안단테 치유농장에서 합천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버섯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텃밭과 정원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하루가 길고 외롭게 느껴졌는데 직접 버섯도 따보고 쿠키까지 만들어보니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권역별 네 곳의 쉼터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작업인지훈련, 메타인지, 생활공예, 손바느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치매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능력 증진, 정서적 지지를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