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4일 금요일 오전 7시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사계절 사랑의 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절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계절김치와 낙지젓갈을 읍·면별로 나누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7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는 등 준비 과정에 전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번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2025년 7월 1일자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은 지난 3일 노인회 합천읍분회경로당, 정대경로당, 정대동할머니경로당, 창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부임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읍정 업무를 시작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읍행정을 실천하겠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고와 지도를 부탁했다. 또한 일찍 시작된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행동요령 등 주의사항도 당부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경도 합천읍 노인회분회장은 “부임과 동시에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일에 관심을 가져주신 박재홍 읍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인회도 읍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마치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읍정 업무를 보는 틈틈이 합천읍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모두 방문하여 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가야면은 3일 더내경로당에서 가야면 가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합천매화단디학교’ 가 열렸다고 전했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 말에 신청받아, 가천마을이 선정되어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기로 진행된다. 합천군 군화인 ‘매화’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단히 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운영되는 사업으로, 안전 마을 구축을 위해 군, 경찰서, 소방서,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 협업으로 안전교육,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마을 모니터링, 노래로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등 주민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왕순 가천마을 이장은 “한창 더운 7~8월에, 우리 마을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교육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온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천마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용주면은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주관한 2025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8개 지자체의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합천군은 ‘더 어반 오차드’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 중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 위치는 황매산 진입로 인근인 용지리 406-3번지이며, 접근성과 연계성이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관광 및 체험 콘텐츠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더 어반 오차드’는 딸기 수확 체험, 스마트팜 견학, 베이킹 클래스, 로컬푸드 판매장, 루프탑 카페 등 지역 특산물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주민협의체와 작목반이 직접 참여하여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지속가능한 순환 구조를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부지 보상 및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말까지 준공·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K-wa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댐노인복지관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 6. 9. ~ 9. 30.까지 총 24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누림 공모사업은 전 국민이 일상적 삶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생애처음 나만의 도자기 프로그램'은 도예토(陶藝土원)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자기 효능감, 사회적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종린 합천댐노인복지관장은 “어른신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미적 감각을 표현하고, 내재되어 있는 예술적인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년기에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댐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예술누림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문화복지를 실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삼가면 어은마을과 가야면 가천마을 주민 각 25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인 ‘합천매화단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가정상담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해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디 하자’는 의미를 담은 안전마을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인지 및 가정‧성폭력 예방교육,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군, 경찰서, 소방서,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경상남도금융복지재단,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등 민‧관‧경이 협업해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각 회기에서는 안전 관련 기관의 교육과 더불어 성평등 나무 만들기, 성인지 감수성 노래로 배우기,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마을 모니터링 및 안전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되어 주민의 안전 의식과 실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실시한 합천매화단디학교 제1회 졸업생(삼가면 신기마을), 제2회 졸업생(대병면 유전마을‧용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2일 수요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합천군 CCTV관제센터 3층)에서 극심하고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T/F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폭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총괄과, 노인아동여성과, 건강관리과, 축산과, 농업지도과 폭염 T/F팀과 더불어 건설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차원에서 건설교통과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옥외 근로자 안전관리, 축산농가와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여름철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만큼 더욱 현장중심의 폭염 홍보를 강화하고 , 합천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시책을 발견하여 합천군민은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이번회의를 계기로 협업부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야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규)와 부녀회(회장 이인순)가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야로면 구정리에 홀로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찾아 집 안팎을 정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정성을 다했다. 김종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집 수리로 어르신께서 더욱 편안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인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꾸준히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야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과 (사)경상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블랙코메디 오페라 “버섯피자”공연이 7월 1일, 2일 양일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예약 및 현장신청자 200여 명이 방문하여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관람하면서 오페라의 소재인 피자를 시식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화취약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지역공연문화 확산 지원사업이다. 경상오페라단은 이어지는 공연으로 9월 12일 의령군 교류공연 ‘월드뮤직밴드 제나’, 9월 26일과 27일 창작공연 ‘애플수박의 비밀’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일상 속 스며드는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생활 반경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 청년·중장년까지 돌봄 확대… 현장 기반 ‘모바일 상담’ 병행 그간 노인 중심이었던 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까지 확대되며 ‘일상돌봄서비스’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가돌봄, 가사지원,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목표로 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101명이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는 ‘긴급돌봄사업’을 통해 한시적인 돌봄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경남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사각지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부터는 현장 중심 복지 강화를 위해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도 본격 시행된다. 읍·면 복지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 상담과 복지서비스 신청을 지원함으로써, 민원인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