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6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합천농협 대양지점과 특별한 정원 등 2곳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오늘은 맑음, 순이 밥상, 왕후숯불구이, 쌍백식당 등 4곳이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 우체국, 도서관, 재가복지시설 등 총 76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지정된 단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및 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단체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황매산(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황홀경이 펼쳐진다.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900m의 드넓은 평원에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이 닿는 곳마다 예쁜 꽃망울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올해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축제인만큼 11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아름다운 황매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보물찾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나눔카트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황매산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길 추천한다. ▶ 황매산 철쭉, 어떻게 생겨났을까?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황매산 입구 부분 180ha(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목장을 조성했었다. 이곳에서 사육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주변의 풀을 먹어 자연스럽게 대규모 철쭉 군락이 형성됐고 1990년대 낙농업 농가들이 하나둘 떠난 자리에 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용암서원보존회는 8일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용암서원에서 회원 및 유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향례를 봉행했다. 이번 향례는 초헌관에 김종철 전 (사)용암서원보존회 원장, 아헌관에 김익근 전 (사)용암서원보존회 감사, 종헌관에 이방수 쌍백면 노인회장이 맡아 경건한 제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남명 조식 선생은 조선 연산군 7년(1501) 합천에서 태어나 실천 유학으로 사림의 기풍을 드높였던 경상우도의 대표 유학자이며, (사)용암서원보존회는 매년 음력 3월 11일에 문정공 남명 조식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용암서원 숭도사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김윤철 합천군수가 9일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과학영농종합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합천 미래농업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용주면 고품리 910-318번지 일원 농업연구시설 부지에 2023년 4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97%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전체 부지는 7,151㎡이며,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별관은 지상 2층으로, 연면적은 4,807㎡ 규모다. 시설에는 업무 및 교육실을 비롯해 스마트온실,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농산물안전분석실, 조리실습실, 식당, 다목적 광장 등이 조성돼 농업인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향후 일정을 보고받은 뒤 시설의 공정 상황과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윤철 군수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합천 농업의 중추적인 시설로, 관련 기능을 한데 모으고 업무와 교육 공간을 일원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묘산면은 9일 묘산면 일원에서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묘산면 이장단을 비롯해 장진영 도의원, 조삼술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소각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산불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없는 안전한 묘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은 8일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김진석 새남부농협 조합장, 서상영 삼가파출소장, 정은숙 새남부농협 쌍백지점장,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군정 및 면정 현안, 불법소각 금지와 산불 예방, 각종 보조사업 추진사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사안을 안내하고 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 진행된 청렴 캠페인에서는 ‘작은 실천이 큰 신뢰를 만든다’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면 직원들과 이장들은 민원인을 응대할 때 친절하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뜻을 밝혔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셔서 청렴한 쌍백면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농업협동조합 임원진은 3월 27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사, 감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천농협 임원진은 기탁식 자리에서 합천군 농축산인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합천군에서 주도적으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합천농협은 금년 1월 주유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모은 금액으로 452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보건소는 8일부터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동부권역 만성질환자를 위한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은 총 6회차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질환 이해 교육을 비롯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와 대응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의약적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상담, 영양 교육 및 저염식 체험, 미술활동을 통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통합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접근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미술활동(컬러링북 색칠, 비누클레이 등)을 결합해 인지력 향상과 참여자들의 흥미 유도에 중점을 뒀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은 8일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김진석 새남부농협조합장, 서상영 삼가파출소장, 정은숙 새남부농협쌍백지점장, 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군정 및 면정 현안 안내 △불법소각 금지 및 산불 예방 △각종 보조사업 추진사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안내하며, 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회의 후 진행된 청렴 캠페인에서는 ‘작은 실천이 큰 신뢰를 만든다’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면 직원들과 이장들은 민원인 응대 시 친절하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앞장서 주셔서 청렴한 쌍백면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야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신명기·조삼술 군의원, 박필숙 야로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로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년의 임기 동안 37명의 자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임원진을 선출하고 운영세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출된 한준열 자치회장, 이태환·김영희 부회장, 김임순·박상진·김창숙 분과위원장, 배병기 감사, 정재환 사무국장, 배은정 총무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야로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실 자치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축이 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살기 좋은 야로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원활한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