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과 국립대구과학관은 22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재혁 합천부군수,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및 전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구성 성분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에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증거인 충격원뿔암을 전시하고, 운석충돌구 홍보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천운석충돌구 증거물 전시를 군에 제안했고, 군은 운석충돌구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질학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전시지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운석충돌구 전시 콘텐츠 교류, 운석충돌구 증거물 대여 및 전시지원, 과학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등으로 협약을 통해 운석충돌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과학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우주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합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용주면 파크골프클럽은 2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지역의 주민을 돕는데 써 달라며 면사무소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물난리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용주면 파크골프는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매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이번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 급하게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을 펼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김학중 회장은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수해주민에게 도움이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이웃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군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21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및 복구지원자를 지원하기 위해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급식 지원은 가회체육공원에서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조식, 중식, 석식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장경화 수석부회장은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하루빨리 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22일, 군의원과 사무직원 30여 명이 삼가면을 방문하여,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한시라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사무직원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합천군 관내에는 50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됐으며,토사가 유실되고, 농경지와 주택, 가재도구 등이 침수되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신속한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전하며 “합천군의회의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지치고 힘든 이재민의 마음을 달래고,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청덕면은 19일 다온청덕도농교류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역량강화 목공교육 프로그램의 2평 경량목조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립역량강화를 목표로 지난 4개월간 진행된 목공교육 프로그램은 주민 10명이 참여해 목재의 이해와 기본 공구 사용법부터 실제 주택 구조의 조립과 마감 작업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작은 집 짓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역내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노후주택 수리 봉사, 빈집 재활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 재생 활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형성된 주민들 간의 협력관계는 마을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긍정적인 확산을 기대하게 한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지어진 이 작은 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마을의 기능성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지역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덕면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적중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19일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택을 방문하여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은 호우 피해 현황조사 후 적중면 정토리에 위치한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내의 진흙 제거와 쓰레기 수거, 청소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침수되지 않은 물건과 침수되어 버리는 물건을 구분한 후 재활용 쓰레기 수거 차량 1대 분량을 처분했다. 해당 가구는 뇌 병변과 지적장애를 가진 부부가 살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지난 비로 인해 창고와 축사, 주택 일부가 침수된 상태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노미경 적중면장은 “장애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면사무소에서 최선을 다해서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월 20일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16~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고,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관계 기관과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합천군 전역에는 평균 502㎜, 최대 71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 침수, 하천 범람,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산간과 저지대 마을에 집중돼 재산 손실이 컸다. 도지사는 주요 피해 지역을 돌며 현장 대응 체계를 살폈고,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며, 도와 군이 힘을 모아 체계적인 복구를 추진하겠다. 경상남도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군수 지시에 따라 발빠르게 피난처를 확보하고 주민 대피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철저히 대응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폭우는 통상적인 강수량을 훨씬 넘는 극한 기상이변으로,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지난 18일 용주면 일대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관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위생 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동식 목욕차량을 활용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신체 위생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정갑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 어르신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 따뜻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현장 중심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이동목욕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일 일요일 호우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직속기관장, 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두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외에 각 부서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 및 향후 처리계획 보고에 중점을 두었으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논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주말 동안 현장을 둘러보고 특히, 주택 등 침수지역 방역소독 요청, 군도·지방도 싱크홀 조사 및 조치, 수매직전 양파·마늘 보험 등 지원 방안 강구, 삼가시장 민원청취, 무더위 쉼터 등 다중시설 응급복구를 주문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호우로 우리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전 공직자들에게 “각종 시설물과 농작물 등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행정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점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군민들께서 평온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읍이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총력 복구에 나섰다. 지난 18~19일 사이 집중된 폭우로 인해 합천읍에 침수 피해가 일어나 현재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합천읍의 누적 강수량은 16일부터 19일까지 총 500mm를 기록했다. 이는 합천읍 연 강수량 3분의 1에 달하는 양이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19일부터 직접 피해 현장을 다니며 침수된 주택과 공공시설, 농경지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정확한 피해 파악과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역대급의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읍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읍사무소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읍은 호우 피해 조사반을 편성하여 각 담당 마을 곳곳을 직접 돌며, 상황을 조사하고 주말 동안 총력 복구 작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