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9월 25일 NH농협 합천군지부은 합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해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다. 도기문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여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율철 합천군수와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 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업근로자 특수건강검진 결과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위험성평가 진행 현황 등 산업재해 예방 전반에 걸친 보고사항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7월에 실시한 현업근로자 특수건강검진 결과에서 나타난 직업병 유소견자 발생에 대한 원인과 개선 조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24개 작업장의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따른 청력보존프로그램 등 후속 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은 징후라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노력이 중대재해를 막는 길”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책임을 다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5년 한가위를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민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과 각종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컵라면·양파즙·토마토즙 등 가공식품과 올루 춘란 화장품 세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 또는 전화 택배 주문)이 가능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심각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경상남도에 공중보건의사 충원을 긴급히 건의했다. 지난 25일 합천군 부군수와 보건소 관계자들은 경남도 보건의료국을 직접 찾아, 2026년 지역의료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음을 호소했다. 이번 건의는 단순히 합천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의료 위기의 단면을 보여주지만, 특히 의사가 많지 않은 군 단위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 현재 대한민국은 의정 갈등의 여파로 공보의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매년 약 800명 수준의 공중보건의사가 필요하지만, 2026년에는 이보다 훨씬 적은 200명대만 공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30%의 충원율에 불과하며, 합천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군에서 의료공백이 심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6년, 합천군 의료 시스템 위태롭다. 합천군은 이미 공보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건지소는 2~3일간 순회 진료 중이다. 2023년 정원 대비 의과 기준 20명에서 2025년 13명으로 충원율이 65%이고, 2026년도에는 35%인 7명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5일, 합천유치원(원장 문춘화)이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원내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유아들과 교직원들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합천유치원 문춘화 원장을 비롯한 교사 및 유아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기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문춘화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과정 속에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가 담긴 성금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귀한 정성을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025년 9월 24일 육아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아빠육아사랑방을 운영했다. 이번 아빠육아사랑방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바람직한 육아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아빠육아단원들은 “일상에서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같은 입장의 아빠들과 깊이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아빠 육아 참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한층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은 지난 6월부터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 부모교육, 아빠의 놀이법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상담을 위한 우리 아이 나뭇길(모래놀이 치료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양육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합천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함께 ‘여름철 온기나눔 및 추석맞이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집중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민관이 합동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합천군 보건소에서 합천우체국 앞 중앙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원 15명을 비롯해 합천군 및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5명 등 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관이 함께한 이번 봉사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화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9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준비민주시민 회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정명란 전문 강사가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준비민주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최근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설명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 대비를 위한 민주시민의 올바른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안보 의식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정갑균 회장은 “오늘 교육은 자유총연맹 회원으로서 우리의 사명감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이번 안보교육 외에도 안보결의대회, 청소년 안보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9월 25일 목요일 오전 8시,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지난 7월에 이어 ‘사계절 사랑의 드림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읍·면 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계절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준비된 계절김치는 읍·면별로 10가구씩, 총 170가구가 이번 나눔의 따뜻한 손길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재열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합천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직접 생산·가공·유통·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통신판매업 허가를 보유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과 공예·공산품, 문화·예술·관광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합천군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군은 서류와 품목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공급업체를 지정하고, 11월부터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 증정 이벤트'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상영업 합니다’를 추진한다.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기부자에게는 별쿵인형 또는 욕실세트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합천군 농특산물과 우수 제품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