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동부농협 적중지점(지점장 김미영)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령화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장보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맞이 이동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장터는 동부권 5개 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동장터 운영 기간 동안 제수용품을 비롯해 밀가루, 김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여 지역주민들의 추석 장보기 수고로움을 덜어주었다. 동부농협 적중지점장은 “이번 이동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교통불편과 고령화로 장보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부농협 적중지점은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와 고객편의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1999년부터 합천축협과 함께 운영·관리하고 있는 대표 한우 브랜드 ‘합천황토한우’가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며 국내 최고 품질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탄생의 비밀 ‘합천황토한우’는 1999년 특허청 브랜드 312호로 등록된 이후 합천군의 대표 한우 브랜드로 성장했다. 16개월 이상 자체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합천황토한우 전용 사료를 급여한 한우만을 출하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1++등급, 1+등급, 1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만을 브랜드로 인정해 유통·판매하고 있다. 황토를 첨가한 사료는 브랜드의 핵심 차별점이다.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는 항생제나 합성항균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HACCP 인증 제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합사료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을 모두 운영하는 합천축협이 직접 생산·공급한다. 황토사료를 급여한 한우는 근내지방 속 아연(Zn)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며, 다즙성과 보수력도 일반 한우보다 우수하다는 분석 결과가 축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입증됐다. 2024년 기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병면 노인회분회 경로당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오도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현장 방문형으로 전환해 마련했으며,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과 기혈순환 운동,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체조와 단전운동, 마음 UP 알아차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상호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6일, 여성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농업현장에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장 박기수 교수로 농업인에게 취약한 질병과 농작업 사고예방 등 농번기를 앞둔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농작업 질병과 사고를 예방하자는 의미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작업 안전과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농업인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들은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제15회 경남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에서 합천군 정보화 농업인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합천군지회 소속 손창모 회원(봉산면)’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영훈 회원(가회면)’은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인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자료를 평가하여 시상하며, 올해 합천군은 스마트경영 혁신과 선도적인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거래에 의존하던 과거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합천군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해충돌방지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감사원 감사교육원 김종혁 감사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실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부서 간 칸막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성과 비효율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보며, 협업과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군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대상 주차장은 합천읍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합천왕후시장 주차장, 삼가면 공영주차장, 농협군지부 앞 공영주차장, 합천약국 사거리 공영주차장, 합천터미널 앞 공영주차장 등 모두 6곳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282면 규모로,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남자부에서는 합천의 최정규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대구의 장태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회장은 연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동호인들의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서 ‘파크골프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9월 16일 합천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 푸른아우성의 김유경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 뿐만아니라 ▲자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경계 설정, ▲자기존종 및 타인존중의 태도 함양 등의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정확하고 현실적인 자녀 성교육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얻었다”며 “부모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권윤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체계가 한층 탄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 대여, 어린이 도서관 운영과 함께 부모 대상 교육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9월 17일, 대병중학교 연극실에서 대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합천군지회 회원과 학생,·교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교육 전문 강사인 정명란 강사가 초빙되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안보행동 실천 방안 등 맞춤형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군지회에서는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정성껏 마련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갑균 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것은 미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 든든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 대비 민주시민 교육, 안보강연 및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안보의식 확립과 국가 안보 역량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