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축협과 성지아스콘은 25일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참가선수를 위한 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합천축협은 300만원 상당의 합천황토한우 육포 1,000개를, 성지아스콘은 160만원 상당의 수박 100개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대회를 위해 합천을 찾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승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합천에서 뜻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근 성지아스콘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이번 나눔을 통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물품 나눔행사에 동참한 합천축협과 성지아스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합천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축협은 18일에도 합천 축구발전을 위해 1,30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5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합천군 창업지원플러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여성 대표 창업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기업가로 갖추어야 할 기업가정신,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 여성 리더십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는 현재 일자리경제과와 협업하여 청년·여성 창업지원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참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월 25일 저녁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려한 아빠 육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군에 거주하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버지의 육아참여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월간 육아 미션 수행, 아빠 대상 부모 교육, 육아 소통 토크,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12가족, 약 48명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문 낭독, 연간 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버지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육아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합천박물관은 7월 1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합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5회 특별기획전 '가보(家寶), 모두와 함께 나누다'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23년 이후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92점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합천박물관이 꾸준히 추진해온 유물 기증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며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영모록 및 박인 무민당집 목판, 동도계회지도, 옥계정계 의 향안, 합천군지, 고령박씨세보, 양천척, 박물관 건립 건의서 등이며 이들의 학술적 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나만의 가보 찾기'도 상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물 감상 후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가보’를 정의해보는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5회 특별기획전 개막식은 7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에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최금석)는 26일 쌍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최금석 주민자치회장,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심의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운영 계획(안) ▲주민자치회 자매도시 결성(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추진된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았다.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과 자치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쌍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줘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쌍백면만의 특색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월 25일 13시경,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발생할 뻔한 상황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신속한 제보로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소재 A업체 대표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로 ‘군청에서 심장 제세동기 구매를 위한 계약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뒤, 해당 연락에 의심을 품고 곧바로 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제보자가 받은 문자에는 합천군청 직원을 사칭한 명함 이미지와 계약 관련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가 함께 첨부되어 있었으며, 이는 보이스피싱을 위한 사전 단계로 추정된다. 군은 즉시 해당 내용을 합천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에 수사 의뢰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관련 사실을 전파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청이나 관공서에서는 전화나 문자로 제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이와 유사한 사례를 접할 경우 즉시 경찰서나 군청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광지 내 물놀이장의 개장 일정을 알렸다. 회양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장은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병면 회양관광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계류시설은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 또한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시간을 1,2,3부로 나누어 구분했던 작년과는 달리 모든 이용객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정양레포츠공원의 계류시설은 6월부터 이미 가동 중이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 곳의 물놀이장은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가 이뤄지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4일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2025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교생과 동반 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창업단지의 전체 교육 프로그램과 입교생을 위한 합천군 귀농정책, 멘토링 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연간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생활수칙 설명, 입교생 자기소개 및 정착계획 공유 등 입교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지도직 출신 공무원을 매칭하여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형 멘토링 협약식’이 진행돼, 실질적인 창업 정보 제공과 농촌생활에 대한 실전 노하우 전달의 기반도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입교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시작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직접 영농을 경험할 수 있는 개인·공동 텃밭 운영, 선배 농가의 경험을 배우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선도농가 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귀농 초기의 막막함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입교생들이 안정적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전용사를 예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합천군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참전용사들이 단상으로 입장하자,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로 영웅들을 맞이했다. 이 장면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참전용사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회고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살아있는 참전용사 여러분은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산 역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으로 문을 연 민선 8기 합천군의 여정이 3년 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김윤철 군수를 중심으로 한 800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합천군은 올해를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하는 원년으로 삼아 합천을 더욱 살맛 나는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합천군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변모할지 합천군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에 따라 설정된 중심·동·서·남·북 5개 권역을 중심으로 확인해 보자. 중심권 – 미래와 삶의 질을 함께 설계하는 ‘행복 중심 합천’ 합천군의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인 합천읍은 청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기공식을 가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총 133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용 20호, 신혼부부용 10호의 총 30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