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3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 및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이효정 합천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60여 명이 참가해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험 환경 ▲불법 광고물 ▲안전 미인증 제품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8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김윤철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안전히어로즈 학생들과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의 한 한우농가(축주 이순호)에서 세 차례나 쌍둥이를 출산한 어미 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어미 소는 2022년 암송아지 세쌍둥이, 2023년 암송아지 쌍둥이에 이어 8월 24일 수송아지 쌍둥이를 출산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태어난 쌍둥이들은 생시체중이 전국 평균(25kg)보다 낮은 미숙아로 태어났으나 현재는 건강히 성장해 송아지를 낳는 어미 소가 됐다. 특히 2022년에 태어난 세쌍둥이 중 한 마리는 다시 쌍둥이를 출산해, 쌍둥이에 대한 강한 유전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태어난 수송아지 쌍둥이는 체중 25kg 안팎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축주의 풍부한 쌍둥이 사양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미 소 또한 젖을 잘 먹이고 있으며 큰 이상 없이 산후 회복 중이다. 일반적으로 수정란 이식우가 아닌 소가 세 차례 연속 쌍둥이를 낳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특히 이번 사례는 합천한우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합천한우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풍미와 육질이 뛰어나며, 꾸준한 관리와 철저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일 합천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교육생과 거점 육성 교육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기초지식과 인공수정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축협 유전자원센터 진종인 박사를 초빙해 번식우 사양관리 및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합천축협 혈통보전사업장에서 제공한 암소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은 청년축산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인공수정 교육은 농가에서 번식우의 생리와 인공수정 개념을 이해하고 자가수정을 통해 적기에 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분만 간격을 줄이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합천군은 2022년부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을 개설해 올해까지 3기에 걸쳐 양질의 한우사육 기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 과정은 총 12회로,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축산인들의 인공수정 이해도가 높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 및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가해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험 환경 ▲불법 광고물 ▲안전 미인증 제품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0여 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장재혁 부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안전히어로즈 학생들과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9월 3일 오전 합천읍 삼성병원 앞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사회, 마약 없는 건강한 합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현수막 홍보와 함께 홍보물, 물티슈, 칫솔세트 등을 배부하며 군민들에게 안전의식과 마약 퇴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같은 날 협의회는 합천경찰서와 각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한 ‘3대 기초질서(생활·교통·서민경제) 확립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읍 이화예식장 로터리 앞에서 열렸으며, 법질서와 기초질서가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김재열 회장은 “법질서 확립과 마약 퇴치는 군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기본 과제이며, 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토대”라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협력해주신 경찰서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월 1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다양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군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 부서로는 △미래성장활력과 △축산과, 우수 공무원은 △최우수 안전총괄과 이정일 △우수 상하수도과 박기오 ‧ 관광진흥과 김하늘 △장려 상하수도과 김병훈 ‧ 재무과 황동우 주무관이 선정되어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행정과 군정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근 재난 대응 및 업무 집중으로 인해 누적된 직원들의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직원 맞춤형 스트레칭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수성스트레칭 고은정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골격계 통증 개선 스트레칭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관리법을 전수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2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66)과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73)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7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3개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은 2017년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유통 자동화와 품질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건마늘 이동경매, 양파 수급 안정,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하여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은 합천예술제와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을 이끌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GENA)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GENA)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cingo)’,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와 Agustin Adisio(아구스틴 로하스)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이번 합천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보건소는 1일부터 10일까지 야로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ㆍ음주 예방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낮아지는 흡연ㆍ음주 시작 연령에 대응하여 담배ㆍ술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ㆍ음주 예방교실은 마술ㆍ금연골든벨ㆍ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 흡연ㆍ음주 체험부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정보제공이나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흡연ㆍ음주의 유해성을 쉽게 이해하고,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지속적인 금연·금주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9월 2일 대양면과 쌍책면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관내 전 읍·면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각 읍면별 4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함께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매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신상 차림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존경을 표하는 ‘효(孝) 나눔 실천’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행사에는 김용철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자원봉사회 회장 및 회원, 정순옥 정심회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김용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생신상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